30대 싱글남입니다.
결혼 해 본적 없지만 남자에게 결혼은 쥐약일듯 싶네요. 어른들 말씀하시길 결혼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한다는데 하면 발목 잡히는거 아닙니까? 물론 좋은 메이트 만나면 모든것이 해결되겠지요. 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좋게 풀린다는 보장이 없죠. 당장 내일 내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까딱 이상한 여자 만나면 지옥같이 살다 이혼해 부양비 나가는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여자들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겠지요.
뭐~~ 정말 밤이 외롭고 그러면 나가서 일회용 파트너 구하면 되는거고 못구하면 하다못해 돈을 지불할수도 있지요.
물론 알콩달콩 결혼생활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저같이 혼자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 사람들은 결혼 안 하는게 인생에 득이 되지 싶네요.
다만 늙어서 외로울수 있으니 그런건 감당해야겠지요.

이제 결혼은 선택입니다.
한국남자들에게도 이제 과거 20년전 일본에 유행했던 초식남이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할때 대부분의 경제적 부담을 남성이 지게됐었는데 이런것들은 이제 거부하기 시작한겁니다.

과거 20여년전쯤에 일본사회에서 현재 한국사회처럼 결혼시에 남자가 대부분의 경제적 부담을 지고
여자는 그져 결혼후 남편의 월급으로 자기 외모치장에만 열중하고 자식관리 소홀히 했었습니다.
그런거에 대해 일본남성들은 하나둘씩 혐오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일본남자들은 결혼을 안하고 자기가
번돈으로 각종 취미활동을 하고 자신을 치장하고(일본남성이 본격적으로 화장하기 시작함) 자신을 가꾸기
시작한게 일본 초식남의 출현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여성들 대다수가 나이가 30중반이 넘도록 결혼하지 못했습니다. 그때부터 여성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둘씩 고쳐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2000년대 중반들어오면서
일본 사회에서는 결혼할때 모든 경제적부담은 남녀 거의 절반씩 공평하게 부담합니다.

(한국도 근 10년내에 이렇게 변합니다. 한국 시스템은 일본의 과거를 100% 따라갔으니까요)

결혼을 하면 장점이 뭘까요?
결혼으로부터 오는 안정감, 행복감, 자식을 키우는 보람같은거?
이런거는 옛말입니다.

요새 한국인 세커플이 결혼하면 한커플이 이혼합니다. 자식을 애지중지 키워놨다고
나중에 본인이 노인이 됐을때 자식들이 뒷바라지 해줄까요?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사건…그런꼴 안당해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결혼생활을 통해서 성적 욕구 해소? 결혼한지 4~5년만되도 잠자리 갖는걸 피하는게 현실입니다.
남자나 여자의 경우 성적욕구가 생기면 그냥 여러 업소가서 시원하게 풀면 됩니다

과연 결혼을 왜 할까요?

남자들이 혼자서 그렇게 잘살거였으면
왜 사람들이 “홀애비 냄새” 라는 표현을 사용할까요?

왜 결혼생활할때는 멀쩡했던 사람들이 이혼후 돌싱이되면 홀애비 냄새가 나기시작하면서
불쌍해보이기 그지없을까요.

여자 분이세요?
나 혼자 산다 안보세요?
홀애비 냄새날 사람은 결혼을 해도 납니다. 괜히 여자가 다 해줄거 같지만, 예전 같지 않아서 밥은 둘째치고 지 혼자 오거나이지도 못하는 여자들이 멀 해줍니까. 누가 그러더군요. TV 보는 강아지만도 못하다고. 절대 동감합니다.

요즘애도
홀아비냄새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있다니….놀랄일일세.
상당한 시대착오적인 마인드를 가진 젊은이군. 그러니 여친한테 차이고 찔찔거리지.

그래서 남들이랑 비교했을때 니혼자 잘산다고 표현할수있냐? 그건 니관점아니냐?
결혼하는 이유가 굳이 있냐? 결혼 안해본 사람들이 결혼에대한 부정적인 시각만 가지고
합리화 하려는거 아니냐?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서? 좆도 찌질하게도 말이지.

인신공격을 할거면 제대로 해라 병신새끼야 괜히 가만있는사람 건드리지말고.
좆도아닌게 뚤린입이라고 함부로 나불대면 이나라에서는 골로간다는거 명심해라.

일단 사람이 입에서 나오는 말을 보면 그 사람 인격이랑 정신연령 대충 나옵니다 . 아직 배울 것이 많은 사람 같군요. 안 해 봐도 알건 압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손가락으로 찔러봐서 맛을 봐야 알겠습니까?

누가 골로 가는지 슬며시 운영자님께 신고해봅니다.

bk 이녀석 여전히 싸움닭이구나. 다른사람의 의견도 좀 존중하거라.

난 로마리오보다 bk 이넘이 더 꼴뵈기 싫다 게시판 물 흐리지 말고 제발 좀 꺼져라

홀애비 냄새라는 표현은 요새 50~60대 노인들이 자주 쓰는 표현인데…

여자들은 나이 30넘어가면 난자 썪는 냄새 납니다.
실제로 여성의 난소가 나이 30넘아가면 썪는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구요!

인생 대소사 따지고 보면 보장되는 일이 하나라도 있습니까? 결혼을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선택이고 소신이지, 손해니 어쩌니 따지는 남녀라면 차라리 결혼안하는게 나은 선택일 수도 있겠네요. 요샌 일베를 비롯해서 여성 혐오자도 많고, 사고들이 너무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람들 남여 모두 너무 많은듯.

시대유감인지…

제가 아는 70대 할머니와(두아들중 작은 아들은 40대 노총각, 결혼생각없고, 푸쉬도 안함) 50대 후반 할머니가(결혼한 아들이 있는데, 며느리가 맘에 안들어 내려놓기연습이 한참인듯. 다들 이혼하는데, 이혼상황도 올테면 와라 뭐 그런 맘인듯. 불쌍하기도하고. 손자라고 있다고 자랑은 해도, 언제 봤는지도 까마득.) 있습니다. 이분들하고 이야기해본적 있는데, 의외로 결혼무용론, 시대유감론에 순순히 동의하시며 한숨짓더군요.

시대가 변하긴 변한 모양입니다.

누가 선택 아니래요?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안하고 싶은 사람은 안하면 그만.
목청 높일 거 있나요?
각자 원하는 대로 살면 됩니다. 누구도 등 떠밀며 결혼하라고 안해요. 등 떠밀어도 할 수 없는 것이 결혼이고요.
인연이 되고 조건이 되야 하죠. 경제적, 정서적, 인격적인 조건 뿐 아니라
제일 중요한 “매력!!”
날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쭉 혼자 사세요~~~~~
글 쓰는 걸로 봐서 정신적으로 성숙된 매력남은 아닐 듯 하네요.

2035년엔 3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하지 않는 미혼인구와 결혼후 이혼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수명이 길어지면서 배우자와 사별한채 혼자 살아가는 고령자가 늘어나는 데에 따른 현상이랍니다.

예전에야 혼자 살면 편견가지고 바라보고 했지만, 이제는 1인가구는 새로운 가족형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새월이 지날 수록 1인 가구의 숫자는 늘어날것이며, 현재는 4인 가구 체제 이지만, 앞으로는 1인 가구 체제로 변할 것입니다. 지금 현제가 4인 가구 체제에서 1일 가구 체제로 변하는 과도기의 초창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우리 부모님이 세대가 대가족이 가족 형태였고, 우리 세대에서 4인 가족 체제로 가족형태가 변했다면, 앞으로는 1인 가족 체제로 가족 형태가 변할 것 입니다.

cout님의 결혼관은 세상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기에, 맞게 생각한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즐기면서, 여유를 가지며 재밌게 사세요!!

결혼이라는 제도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이고, 지금 현재는 개인주의의 사회로 변하고 있는데, 지금 시대상과는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재밌게 사세요!!!

화이팅 입니다.

젊을땐 쿨하게 결혼안한다하지만 혼자 늙어서 옆에있을 아내, 자식없으면 비참해져요. 단, 돈이 많으면 혼자서도 잘 살겠죠.

‘남자’라기 보단 몇몇남자겠죠. 결혼이란 울타리가 족쇄가 되는 남자가 있고 안정감이 되는 남자도 있으니.

누가 결혼하라 강요했습니까? 웃기지도않는글에 성지같은 댓글들 하고는 ㅉㅉ
결혼하지마시고 홀로 독거노인으로 잘 사십쇼.

나이는 처먹어서 뭐합니까? 나눌때의 기쁨을 알지도못하고
남자로 태어나서 그깟 결혼 실패하면 재산 분할해주기 무서우니까 덜덜덜 떨면서 결혼을 피한다?
그게 제대로 사는겁니까? ㅋㅋ

내가 싸움닭이면 어떻고 돌부처면 어떻습니까? 결혼실패에 그렇게 덜덜 떠시는분들이 뭔들 안무섭겠습니까?
쌈닭이라는 소리 잘도하시네요. 몇일전에 이별했다고 글올린거를 그대로 악용해서 인신공격을 하는데
돌부처처럼 가만히 있는게 정답입니까? ㅋㅋ

당신들이 말하는 남자에겐 결혼이 필요없다는 일반화는,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서 라는걸 명심하십쇼.
솔직히 당신들 연애하면서 아 이여자랑 평생 살면 어떨까? 살아보고싶다 이런 느낌을 받은적이 있다면
당신들은 결혼을 안한게 아니라 못한겁니다. 겁쟁이들아.

여잔가보네. 본인은 경제능력이 없으니 재산분할의 걱정이 없겠죠. 글의 요는그걸 우려할만큼 요즘 제대로된 여자 없다 아닌가요? bk같은 여자만나면 클난다.

제 말이 그 말이죠. 이상한 사고방식 가진 여자들이 많아요. bk는 상대하지 맙시다. 정서불안 같네요. 불쌍해요

bk 같은 ㄴ들이 있으니..남자들이 벌벌 떠는거죠. 정말 desperate한 여자들이 있어요..
저렇게 무섭게 들이대지만 절대 남자들이 응하지 않죠. 그걸 알고 더욱 더 집요하고
저렇게 감정 표출을 하는 겁니다. 실 생활에서도 조금만 좋은 남자가 나타나면 저렇게
어쩔쭐 몰라하고 질질 쌉니다. 쯔쯔…
bk 니가 나눠줘라..나누어줘서 모하냐. 너 같은 ㄴ 한테…

나눔의 기쁨? 푸하하하
재산 반만 저한테 기쁘게 좀 나눠주세요
뭐 그럴 재산도 없으니 이런 소릴 용감무쌍하게 하시는 거겠지만 ㅋㅋ

이러고 댓글로 발끈발끈 하시는 걸 보니 어차피 결혼생활 잘 하시긴 글렀네요

bk는 영어 욕은 배우지 말그라. 성질대로 지껄이다 미국애들한테 총맞아죽는다. 이미 알겠지만.

여자가 문제가 아니고, 와이프가 문제고 제도가 문제다. 제도가 바뀐건 페미니즘 운동가 여자때문이 아니고, bk같이 우머나이저 남자들때문에 그렇게 된거다.

결혼은 하지말고, 자식은 있어야한다. 와이프없이 자식얻는 방법 연구해보도록.
자식은 많으면좋다. 물론 자식은 확실히 책임져야지.

결혼,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 그러나 미혼독신>>>>> 이혼. 결혼 하려거든 먼저, 자기자신을 죽이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소통할 준비가 돼있어야함. 또, 내가 이결혼으로 뭘얻을까 대가리굴리기전에, 내가 사랑하는 상대방을 위해 뭘 해줄수 있을까를 샹각할줄 알아야함. 안그럼 이혼내지는 불행한 결혼생활 100%. 그러나 때론 배우자가 정신병자수준이라 혼자만의 노력으론 불가능. 이런경운 빨리 이혼이답. 왜냐하면 이혼>> 불행한 결혼생활 이니까. 그런데 웃긴건 여자들의 80-90 % 는 무논리에 자기중심적이고 히스테리 충만. 여자들의 10-20% 만이 정상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 또 그중 반은 외모가 후짐. 고로 남자가 행복한 결혼을 할수있는 확율응 10% 미만. 그래도 그걸 감수할수있으면 결혼추천. 안그런데 결혼하면 이혼하던지, 난 행복하다 자위하면서 평생 살던지, 자식보고 살던지, 아님 이혼이 쪽팔려서 살던지 그중하나임. 내말이 뭔말인지 결혼해보면 앎. 유부남들은 다르알걸.

몇년전 통계조사에 의하면 여자가 먼저 이혼소송한게 64%인가 넘었는데, 아마 지금은 80퍼센트 넘을수 있음.
이게 뭔말인가 하면, 남자에겐 이혼 선택할 여지도 없음. 여자가 소송안하면 불행해도 감지덕지하고 살아야. 여자는 이혼으로 손해볼게 하나도 없거든. 오죽하면 이혼몇번해서 축재도 가능할까. 그러니 제도가 문제랄수 밖에.

미국도 7-80년대 이전까지만해도 이렇게까지 전적으로 여자한테 이혼이 유리했던것만은 아니었던거 같음. 그 이후, 대부분 주의 법이 아주 남자한테 족쇄처럼 바뀐듯.

Marriage is not only for sex. Sex is a part of life but it itself shouldn’t become life.
The meaning of dating is to find a partner whom he or she shares a life, not only for sex.
Makes it sense?
You should experience a real love. You might feel peace and happiness in relationship with a girl.
The problem of marriages in Korea is they are too secular about marriage.

How about problems in america? Why do you just pick on Korea’s? It is a global phenomenon now. America has been the origin. (Marriage is all about money and ….little bit of sex. Sex can get outside of M.) lol. I will ommit parentesis for some readers.

원글자입니다. I님 한국말 잘 못하십니까? 원본 잘 읽어보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짚으시기 바랍니다. 누가 섹스가 다라 했습니까? 개차반 같은 여자 만나느니 차라리 솔로생활 즐기겟단 겁니다, 여자분인가? 쩝~

What you are saying shows who you are.
If you were a woman, would you marry a man who says “정말 밤이 외롭고 그러면 나가서 일회용 파트너 구하면 되는거고” and “개차반 같은 여자”.
There is always a reason for someone who cannot marry.
Please think about your private morality and personality.
Also, think about whether you are a good person or not.

영어댓글님 거 참 답답하신 분이네요.

행복한 결혼생활이 주는 삶의 기쁨을 모르는 사람이 있겠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전통적 남성상 – 즉 능력있는 가장의 경제적인 책임 – 은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에 전통적 여성상 – 가정에 충실하고 살림을 꾸려나가며 양육에 힘쓰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 은 빠르게 무너졌어요.
즉 많은 여자들이 남녀평등을 외치면서 자신들의 전통적 성 역할을 벗어나겠다 선언하면서도 능력있는 남자에 기대 살려는 전근대적인 면모를 버리지 못하는 시대가 온거죠.
여성이 희생하는 시대는 지났다는데 그럼 남성은 왜 희생해야 하나요?
남자들도 주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결혼하고 싶어질 것 아닐까요.

이 여자와 그런 가정을 꾸리고 안정되게 살고 싶다… 하게 느낄만한 배우자감 자체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고 거기에 맞춰서 남성들의 결혼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건 잘 아실테니
극소수의 남자들만 소위 개념녀와 결혼해서 행복해질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결혼을 포기하는 남자가 생기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개차반 같은 여자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시진 않을 텐데요. 표현이 과격해서 트집잡고 싶으신가요?
간단히 말해서 결혼이라는 계약관계에서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면서 의무는 최대한 피하려는 얍삽한 여자들입니다.
그리고 이런 여자들이랑은 이혼할 때도 크게 손해를 봐야해요. 애초에 여자들이 결혼 생활에 제공할 자신의 카드를 속이는 경우가 너무 많잖아요.

원글님 말은 결혼생활을 하지 않으면 성욕은 어찌 하느냐? 그렇게 해결하면 견딜만 하다… 정도의 언급이고요.
요점은 성욕은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캐주얼한 만남으로 해결하고 노년에 찾아올지 모르는 외로움을 감당할 준비만 되어있다면
까딱 잘못 결혼해서 인생을 망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즉 결혼은 남자의 인생에 너무 큰 리스크를 가져온다는 게 핵심입니다.
주식투자 하면서 꼭 대박이 안나도 괜찮으니 잘못 투자해서 쪽박은 차지 않으련다 하는 식이죠.
거기에다 대고 인격이나 도덕, 성품 운운할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요.
결혼 안하겠다 하면 인격에 문제가 있나요? 결혼하겠다고 눈에 불을 켠 여자분들 인격은 다 좋을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능력있는 남자들이 더 원글님 같은 말을 하더군요. 가진 게 많으니 결혼 잘못하면 잃을 게 많으나 혼자 있기에는 부족함이 없잖아요.
오히려 좀 부족한 사람들이 좋은 배우자에 대한 갈망이 더 커요. 여자들도 그렇고요.

냉정하게 말해서 결혼 안하겠다는 남자들한테 이런 식으로 성격에 문제가 있다느니 매력없어서 그런다느니 하는 것 자체가 구시대적 프레임 같이 보입니다.
살림 안하겠다 시월드 재수없다 남편이 아침밥 차려달래서 짜증난다 주말엔 내 자유시간 뺏지말고 남편이 알아서 애 봐라 그러는 결혼한 주부들한테나 가서 도덕과 인격을 따지세요.
바깥일 안하는 대신 집안일을 도맡겠다고 계약을 한 전업주부들이 태업을 하고 이혼 들먹이는 건 시대의 조류고 그런 꼴은 못보겠다는 남자들은 찌질하다고 몰아붙이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한국년하고 결혼은 자살행위지.
결혼 안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찌질이들이 있는데 니들같은 루저가 안되려면 결혼 안해야되.

ㅅㅇㅅ! 아….저기….정말 한국 남자들이 한국 여자들을 이렇게 생각하는지 몰랏어요…여자도 이제 경제력이 있어야하고 배울만큼 배워야 먹고 살고 결혼해도 남편한테 의지안코 같이 열심 살려면 내가 능력이 어느정도 돼어야하겟다 싶어…죽어라 공부하고 일하고 앞만보고 달려고 덕분에 집도 삿고 연봉도 탄탄하고 저축도 비교적 많이해 나름 괜찬타 생각햇는데…남자보다 많이 벌어 자존심상해 싫타하고 학벌이 더 좋타 부담되고 . . . ㅋㅋㅋㅋ 선택여지 인연이 없이 혼자 살겟구나 ….요새 드는 생각입니다… 나이들어 외로우면 어쩌나 싶었는데 결혼한 사람들도 외롭다더라구요…그래서 그냥 혼자사는게 답인가 싶으네요….이런들 저런들 싱글은 싱글대로 결혼커플은 커플데로 서로 욕하지는 마시구요 걍 열심히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삽시다! 한국서 한번 살아보고싶은….^^

자 여기 멋진 영화가 한 편 있어서 보고 싶다고 해보자. 영화관 정책이 이상해져서 예전에는 영화CD를 구매하지 않으면 풀영상을 볼 수 없었는데, 이제는 그냥 공짜로 볼 수 있다고 해보자. 물론 1번이나 2번까지 밖에 못보지만 말야. 가끔은 시청료 천원을 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어째튼 천원 이내로 영화를 볼 수 있어. 그 다음에는 또 다른 영화를 공짜 혹은 천원으로 볼 수 있단 말야.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영화 CD를 2만원을 주고 사. 심지어 평생에 걸쳐 매달 천원씩 그 영화를 샀다는 이유로 니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 물론 장점은 있어. 그 CD를 니 집에 놔두고 평생 수천만번을 다시 볼 수 있지. 그러나 아무리 잘 만든 명작 영화라도 한 다섯번 보면 지겹워져서 보라고 해도 안보게되지. 그런데도 CD를 2만원 주고, 평생 매달 천원씩 돈을 호구처럼 바쳐가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자 여기 니가 홀딱 반한 여자가 있어. 근데 연애 비용만 들이면 그녀는 “해방된 여성”이기 때문에 잠자리를 합의하에 갖으면 돼. 아주 예전 같으면 결혼하기 전에는 절대 몸을 허락하지 않는 여자들이 상당수였겠지만, 지금은 걍 거의 대부분 여자들이 남친이랑 자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 그렇게 몇번 자고나면 솔직히 별거 없다는걸 알게 돼. 똑같은 영화 계속 다시보면 아무리 명작영화라도 질리는 거랑 마찬가지지. 근데도 결혼을 해서 결혼비용, 집장만 비용 2억에 평생 부양비 매달 쪽쪽 빨리는 것을 감당하고 싶은 사람은, 그렇게 하면 돼. 본인의 선택이니 누구도 안말려.
근데 굳이 결혼 안해도 남자들이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는 소위 ‘여성이 해방된’ 이런 사회에서, 그닥 금수저도 아닌 남자가, 천원짜리 영화를 2만원 주고 사는것마냥, 몇년 안에 지겨워질 여자를 집에 모셔놓고 평생 부양하면서 머슴질을 하는 것을 현명하다고 해야 할까? 그래, 물론 ‘헌신’하는게 즐거운 ‘멋진 한남’분들도 있을거야. 개인적으로 그렇게 CD를 사서 보는 분들 존경하듯, 결혼해서 미래의 흙수저 생산해주는 남성분들 진심으로 존경해. 그렇다고 해서, CD를 사지 않으면 욕먹어야 하는걸까? 1회 시청 비용을 지불하고 보는 사람(연애만 하는)을 욕하는 CD판매업자(결혼에 목매다는 여자들)심정은 알아.
근데 그거 아니? 니들이 그렇게 결혼 안하는 남자들 비난할수록, 결혼에 당신들이 목매다는 이유가 당신들이 부당거래를 하고 있다라는 심증을 굳혀준다는 거야. 결혼이 여자가 손해보는 장사라면, 결혼안하는 남자를 욕할 이유가 하나도 없지 않을까? 오히려 결혼하는 남성을 욕해야지 여자한테 피해주니까 ㅋㅋ
안그래? 근데 정 반대로 결혼안하는 남자를 욕하는 것 보면 대부분 미혼 여성들, 페미들 다 한목소리더라. 아니,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라면서 왜 결혼안하는(그래서 소위 니들이 욕하는 ‘가부장’도 아니 되고, 그래서 여자한테 피해도 안주고 소위 ‘여성을 억압’하지도 않는 마이웨이 따로 걷는 남성을 그렇게 욕하고 비하하지 못해서 안달인지 궁금해.
아니 안궁금해 사실은 그 속내가 너무 뻔히 보이거든. 호구 하나 잡아서 평생 뜯어먹어야 하는데 그 바람이 안 이루어지니까 화나지? 그래도 좀 머리를 써서 살자. 그렇게 비혼남 욕할수록 결혼으로 인해 남성이 뜯길것(여성이 뜯어먹을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역설적으로 폭로하게 되는 격이니 말이야.

결혼에 대한 환상들 가지지 말아라. 결혼하면 처음 한 1년이나 좋나?? 섹스도 같은 여자와 계속하면 지겹다. 결혼은 남자의 권리를 반으로 나누고 의무를 2배로 늘린다는 쇼펜하우어의 말이 진리다

결혼 후회하는 남자입니다.

이혼 할지도 모르구요.

안하고 후회했으면, 최소한 돈, 시간은 절약했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