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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22:14:09 #3869124ㄹㅎ 76.***.204.204 1427
미국 좋다는 남자들 은 대충 이렇습니다.
1. 미국 살아본적없는 남자
2. 미국온지 초보 남자.
3. 미국서 학교만 다니고 있는 남자.
4. 미국서 안정적인 직장 있는 남자
5. 컴싸처럼 한국에 비해 월등히 돈 많이 버는 직종에 있는 남자.
6. 미혼이고 활동적이라 직장도 여유되고 50대 초반까지도 여행이나 레저 스포츠를 몇년째 만끽하며 자유를 즐기는 남자( 사실 이런 남자가 진짜 미국을 즐기는 남자일듯. 근데 이런 남자는 아주 드물듯)자,
여기까진 대충 이해가 가는 대목인데 미국서 살면서 50대 후반에도 미국이 좋다는 남자들은 도대체 미국이 뭐가 좋다는 건가요? 미국 좋단 생각은 오래가야 보통 5-6년 가는거 아닌가? 맨날 이등 인종 취급받고 백인애들에게 알게 모르게 차별받고 친구라 생각했던 백인 애들에게 나중에 그 속맘을 알게되어 상처받고… 한국사람들도 많지 않은 동네는 맘에 맞는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거의 사실 자의아니면 타의로 은둔자로 살아야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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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이 있으면 체력이 될 때까지 자신의 분야에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음.
가끔 보는 미국 RF 할아버지 (~ 70대) 는 Full Time 은퇴 후 집에 실험실 만들고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여름/겨울 한두 달씩 여행 다님.
: 이러한 기회와 풍토는 한국에서는 정말 누리기 어려워 보임어쩌다 알게 된 예전에 사업했던 중국 할아버지 (~70대)
: 예전 경험을 살려 반도체 장비 회사에서 SW 엔지니어로 파트타임으로 계속 일을 하심뭐, 이런 것들은 정말 나이 들어서 건강도 유지하고, 경제/사회 활동도 하면서 노후를 행복하게 보내는 단면일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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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도 미국에서 절대적 은둔자로 살면 누리기 어려움 – 해당 기술분야의 인맥으로 연결되는 것이 많아 보임.
.해당 커뮤니티에 속하거나 최소한 그런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과 연이 닿아야 함 (학교, 전 직장, 등등)한국에서도 능력자는 누릴 수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경제 규모나 제반 Start-Up 등을 볼 때 미국이 넓고 기회가 많을 것임
.미국은 캘리포니아 주 하나가 한국 경제 전체와 맞먹음-
경제활동을 안해도 될 만큼 자산이 축적되어 있어 자산 소득 만으로 생활이 가능할 경우에는
미국보다는 의료비, 서비스, 건강보험 등을 고려하면 한국이 좀 더 매력적일 것임물론 상속세 등을 걱정할 만큼의 진짜 큰 부자는 부자 친화적인 나라를 선택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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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부자들 이민 러쉬인듯. 호주나 다른 나라로 재산세 피해서 이민 하는 사람 많은거 같은데….그 사람들 자녀들만 외국에서 남겨두고 결국 다 거소증 받아 한국들어간다에 확신합니다. 늙어서 남의 나라에 사는거 고통스러워요. 만약 자녀때문에 장기간 외국 살아야 한다면 그 사람들 불행할 거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세금으로 재산 뻿기기 싫으면 울며 겨자먹기로 이민 가는 수밖에. 근데 솔직히 미국도 상속세만 없을뿐이지 세금으로 다 뺏아갈테고 이민온사람들은 세법을 모르니 시피에이들만 좋은 일 시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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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하는 난자들 많고 여가와 친구와 교제등 기회가 월등하다고 보므로 꼭 미국이 더 젛은거라 할수 없고 사람마다 차이가 큼. 나라차이라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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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사 미국이 좋건 말건 그게 무슨 상관이냐?
엘에이 어느 중국집 짜장면이 맛있냐? 이거는 그나마 질문거리라도되는데
남이 미국을 좋아하냐 마냐는 도대체 질문이 될수가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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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남을 이유가 있는가 한번 찾아보고 싶은거야. 미국 사는 게 초기에만 반짝 좋았지 그후 별로 안좋았고 앞으로도 안좋을거 같아서…내가 혹시 뭔가 놓친게 있을까 하고서. 미국서 양로원 가는거 진짜 최악이라고 본다. 혼자 콜로라도 산꼴에 들어가 용감하게 살다가 장렬하게 혼자 자연과 싸우며 최후를 마치던가, 별로 없는 하나님 믿음을 핑계삼아 오지 정글에 가서 진짜 수도자처럼 장렬하게 최후를 마쳐야 하는가 아니면 그냥 저냥 하와이 비치가서 맨날 놈팽이 생활하다가 노숙자랑 같이 자다가 객사 해야 하던가…아니면 그냥 한국으로 가서 심심하고 짜증나는 온탕 냉탕 왔다갔다 하며 살아야 할지… 언젠가는 건강도 안좋아지고 그럴거 아냐. 물론 그전에는 그 지겨운 많은 시간을 지금과 같이 보내야 하는지도 의문스럽고.
니들은 미국좋다는데 도대체 뭐가 그리 좋냐고? 이 쓰레기 같은 나라가. 나좀 깨우쳐 달라고. 나도 치즈떵에 좀 취해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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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너 개인상황을 잘 모르는데 어찌 조언을 해주냐
그리고 너를 왜 미국이 좋다고 납득시켜줘야 하는데?
넌 그냥 한국 돌아가라 그게 좋을것 같다 너도 그리 생각하잖아 미국 ㅈ 같다고.. 그럼 한국가면 되지 뭐가 문제냐-
나가 언제 조언을 구한다고 그랬다냐? 글도 못처읽냐? 니 개인일을 물어보는거다.
니가 미국서 좋다고 생각하는게 무엇이라서 미국서 그렇게 벽에 똥처바를때까지 살고 싶어 하냐고 그것이 궁금허단 소리 아니냐.
미국서 한국사는것보다 니 삶이 행복허다고 가정법으로 생각만 하는게 아니라 현재 실제로 느끼고 사는게 뭐시냐고….특히나 니가 60 이 넘은 나이라면 말이다. 젊고 건강하고 꿈많을때야 어디든 마다 하겠냐.자식과 손주가 미국서 정착하고 살아 한국에 갈일이 없어서 그래서 미국사는게 좋다면 그것도 이유다.
니 오피니언을 물어보는것도 아니니 니 오피니언은 그냥 접어두고. 그냥 5번에서 말했듯이, 또는 다른 댓글처럼, 현재 좋은 직장에 돈 많이 버는 직장이니까 나중 쓸일 생각하니까 좋다…그런말이라도 좋으니 니 삶을 한번 말해보란 말이다. 미국 현재삶이 뭐가 좋은지…젊은 사람이 꿈꾸는 미국의 장래의 삶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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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냥 한국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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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에 해당되서 좋음
만약 한국에서 이 정도 연봉에 (5억+) 회사 wlb / 분위기가 100% 같으면 당연 한국가서 일하지;
아 그리고 애들 교육; 미국도 요즘 입시 경쟁이 치열해져서 옛말일지 모르지만 그래도 한국보단 쉽진 않을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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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으로 미국생활 시작하는 경우는 노후에 연금 및 자산이 엄청 늘어나게 됌… 여러 부동산 소유하고 주식 등으로 본인 커리어 관련된 교육활동하거나 그냥 취미활동하고 놀면서 훨씬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음… 주변에 그런 노인들 많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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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작년에 양로원에서 돌아가신 분 한분안다.
생각이나 오피니언을 물어보는게 아니고…
그래서 너는 지금 그렇게 돈 모으는 중이라 행복하냐? 그걸 말해보란 말이다. 딴 사람 이야기 말고. 워런버펫이 내 친구라서 나한테 밥을 매일 산다면 좋지만 옆에 그런 부자 있고 나한테 도움 하나도 않되면 내가 불행해지는데만 도움되지 행복해지는데 도움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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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랑 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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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도 이유긴 이유것다. 근디 중국가서 사는 외국인은 왜 거기가서 산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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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마트가면 사람들이 웅성웅성 하면서 너 지나갈때마 피하고 다니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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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주위엔 마약파는 애들 몰려오지 않디? 엘에이 홈리스 거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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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디 중국가서 사는 외국인은 왜 거기가서 산다냐? -> 몰라서 묻냐? 외국인 걔들이 좋아서 중국에 있겠냐? 먹고 살려고 억지로 있는 거지. 뭐 드물게 중국이 좋아서 사는 것들도 쫌 있겠지. 너같름 짱깨떵꾸 빨구 싶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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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남 탓 하네.
You’re weak.
한국가. 아무도 안 말려.-
그려…내가 좀 약혀 빠져서 그런거 같혀. 미국넘들 다 잡아먹을 생각하고 살았아야 하는디. 근디 그게 쉽냐? 내 탓을 할수만도 없어. 나도 웬만치 약한 사람은 아니여. 싸울만큼 싸웠어. 날 옆에서 봐왔던 사람이 그렸어…나 아주 강한 사람이라고….다른 사람이라면 나처럼 버티기 힘들었을거라고…난 근디 내가 약한 사람이여서 그려…앞으로 점점 나이들면 더 약혀질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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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가.
관심없으니까
남자들하고만 말 섞고 살아. 나도 너랑 말 섞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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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살면서 50대 후반에도 미국이 좋다는 남자들은 도대체 미국이 뭐가 좋다는 건가요? “ 108.***.176.155 2024-05-2011:23:51
남자나이 50대 후반이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할 주제.
여기온 이유도 자식들 때문이기에 애들있는 곳에 살 수밖에 없는 것 같은 데요.
한국에 계신분도 미국에 있는 딸때문에, 은퇴하고 노인의 험지인 이곳으로 오시더라구요.
자신이 세상 어느 것보다 소중한 미국인들, 자식들 태어나자마자 독방으로 보냈지만 지금은 손주들 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죠. (물론 먼저 자신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되지만)
하물며 자식이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세대는 자식이 있는 곳이 좋은 곳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미국사는 자식이 밟히는건 이해감. 그래서 더 힘든거지.
한국서 은퇴하고 자식땜에 미국오는 경우는 미국이 힘든지 모르니 은근 설렘도 초기엔 있을듯. 남자라면 지옥에 오는건줄도 모르고…1냔도 못되서 다 알게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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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람들은 진짜로 글을 다 읽은거맞음? 노력이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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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투야 뭐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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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추어탕이라고 파는것들도 다 가짜다. 맛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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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내가 시골갈때마다 손수 미꾸라지 잡아 끓여주시던 우이 엄니 추어탕… 늙으셔서 이제 더이상 끓여주시진 않지만 올여름엔 꼭 울 엄니랑 남원 추어탕 사먹어야것다. 큰 엄니가 끓여주시던 그 독특한 세상에 하나뿐인 민물장어 국도 먹고 싶지만 큰엄니는 이제 천국에 계시니 그 맛도 기억에서나 가물가물…
민물장어 국 먹어본 사람 있소?
그 맛이 생각나서 전남 내려갔을때 식당가서 사먹었는데 큰 엄니가 끓여주시던 맛은 온데간데 없고 비린내만… 우우우… -
50대임. 나는 그냥 익숙하고 편해서 여기가 좋아. 남들이 한미 비교 장단점 리스트를 만들면서 맨날 싸워도 아무 관심도 없고 상관도 없음. 내가 편하고 좋은게 가장 중요하지.
미국에서 살아온 세월이 더 길고, 결혼 생활, 사회생활, 애들 낳고 키우기 모두 미국에서 시작. 한국이 싫어서 떠나온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나는 본격적 사회 생활하기 전에 미국에 와서 그런지, 나쁜 감정은 없다. 무슨 일이 벌어져 미국에서 못살게 되면 한국에 가서도 잘 살겠지.
원글은 미국에서 마음이 정착이 안되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거 같다. 우리는 가까운 미국인 친구들도 많고 (마실도 다님), 동네에 아프면 서로 챙겨주는 이웃들도 있다. 정말 좋은 친구들이지. 아마 이 동네가 좀 독특하기도 할거야. 한인들에게 인기 좋은 동네에 산다면 이런 기회가 없었을지도. 마음의 정착이 안됐다고해서 지금까지 뭔가 잘못했다는게 아니고, 지금부터 마음이 더 편한 곳을 찾아가도록 하쇼.
댓글 보니 추어탕 추억하며 한국 가보고 싶은걸 보니, 한국 가서 잘 살듯. 나는 그런 것들이 다 옅어져서 별로 남은게 없음. 내가 차남인데, 형이 결혼하며 집에 들어가고서 이미 뼈저리게 느꼈다. 이제 여긴 내 집이 아니구나. 내 방도 내주고 물건도 다 뺐음. 나중에는 창고 속에 남은 약간의 짐도 곤란해 하기에 다 옮기고 정리함. 일부러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지 모르는 내 흔적을 열심히 지웠다. 그냥 추억 속에 있는거 뿐이지, 실제로는 한국에 내가 있을 곳은 없다는 것을 일찌기 깨달았지. 그렇게 정리하고, 미국 집이 거쳐가는 곳이 아니라 나의 유일한 집이고 내 마음이 속한 곳이 되어 버려서 더 정착을 잘 했는지도 모름.
하여튼, 이유불문하고 자신이 만족하고 행복한게 가장 중요. 남들이 어떤 이유로 좋아하는가는 큰 의미가 없다. 각자 살아온 궤적과 상황과 성향이 다르니까. 나는 다행히 좋은 환경을 만났고, 경제적으로도 운좋게 잘 풀렸고, 성격도 여기가 맞는다. 나이 들어서도 딱히 한국이 좋을거 같지 않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우리 부부 얘기일 뿐이다. 누굴 설득하거나 이게 맞다고 주장하려는게 아니다.
최근 몇년 동안 노인의 삶에 대해서도 부쩍 많이 생각하게 됐는데, 사회 전반적으로 미국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는 좀 더 사회적으로 쓸모 없는 존재로 인식하고 귀찮아하기도 한다. 의료에서도 노인들 찬밥이다. “어르신”하고 우대하는거 같지만, 사실 배제하는 분위기가 더 많다. 그 안에서 살아가면 잘 모를 수도 있다. 돈은 물론 미국이 훨씬 많이 들지. 하여튼 이것도 크게 보면 사는 방식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자기 마음이 편한 쪽으로 가면 될듯.
우리는 지금 사는 곳에서 은퇴하고 계속 살던지, 나중에 애들이 좀 더 정착하면 대략 근처 지역으로 이사갈 생각을 함. 애들도 가족과 너무 멀리 떨어져 지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어찌 될지는 두고 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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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관계 안정.
2. 한곳에 정착해서 이사다니지 않고 오랫동안 살수있는 직장.
3. 좋은 이웃과 오랜 관계가 가능한 동네. 1과 2가 가능해져도 3이 충족이 안되면 좀 부족할듯 싶은데. 이건 요즘세상엔 한국살아도 충족이 쉽지 않은경우 많을듯.일단 이 3가지는 만족이 된 삶처럼 보이는군요. 다행이네요.
형이 부모님 집을 차지한거 보니 부모님이 다 살아계시지는 않나보군요.
전 현재는 부모님과 자식과의 저울질에서 이제 부모님으로 기우는 시기같은데….진짜 모르겠는건 엄니 돌아가신다음입니다. 그때는 한국살아야할 이유도 없어질거 같고. 자식떼문에 미국사는걸 미국서 산다는 이유로 버티기에는 미국서도 더이상 살기 힘들거같고 …. 내가 진짜로 행복해지는걸 찾아야 해야 할거 같은데…미국서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별로 행복하지 않았고…행복하지 않은정도라기에는 표현이 좀 약하고 …미국 드러운 꼴을 내가 좀 심하게 겪어서 그게 치유가 될지도 미지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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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있으면 한국
보유세나 임대소득세가 거의 없으니아니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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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인데요… 저는 미국이 너무 좋은데 4, 5, 6번 (싱글때, 지금은 기혼자) 다 해당되네요. 그래서 전 미국이 이렇게 좋은가요?ㅋㅋ
근데 전 한국에서도 2등시민 취급받고 살았고 (지방/지방대 출신) 서울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 은근히 무시하고 차별받고 살다가 미국와서 받는 인종차별 쯤이야 별거 아니더라구요. 한국은 또 그냥 물려받은게 없으니 넘사벽이었는데 미국은 그렇기도 하지만 또 아닌부분도 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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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때는 아무거나 아무데나 직장만 있음 좋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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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23456 하나라도 해당안되면 한국도 지옥같지않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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