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평가 할때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

  • #148725
    M & M 63.***.156.99 4553

    회사에서 구직자와 얼마전 인터뷰를 했는데 매니저에게 어떤식으로
    이야기 하면 좋을까요 ?
    너무 비판적이어서도 안되고 너무 긍적적으로만 애기 해서도 안될것
    같은데 ….
    경험 있으신 분 꼭 좀 답변 부탁드림니다.

    감사합니다.

    • k 68.***.112.52

      느낀데로 말씀하세요. 장점과 단점을 같이 얘기해주면 좋겠죠. 인터뷰후 미국애들 평가를 들어보면 정말 무섭더라구요. 어쨋든.. 느낀 그대로 전달하는게 좋을듯..

    • M&M 68.***.179.127

      K님 답글 감사 합니다. 미국애들 평가가 무섭더라고 하섰는데 ..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

    • NJ 12.***.36.2

      one example during meeting after interview:

      one white said “… he has NO enthusiasm at all …”
      the other white added ” ya, I don’t beileve he will be a leader in our group……”

    • M&M 63.***.156.99

      두분 답글 감사합니다.

    • maybe 68.***.27.86

      평가가 무섭다기보다는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죠. 한국문화방식으로 이해햐자면, 좀 냉정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 k 68.***.112.52

      저희 회사 같은 경우는 인터뷰가 끝나면 그날 인터뷰에 참여한 사람들(점심인터뷰포함)이 다 모여서 평가회의를 합니다. 우선 yes, maybe, no 를 가지고 손을 들어 수를 셈니다. 그리고는 pros and cons 에 대한 평가를 하죠. 당연히 yes 라고 말한 친구들은 pros 를 많이 얘기하고 no 나 maybe 를 말한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cons 를 많이 얘기하죠.

      미국애들이 문화적으로 정확하고 냉정하게 평가하고 영어자체가 우리말에 비해서 훨씬 직설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인듯도 합니다.

      그리고 바닥이 좁다는것도 많이 느끼는게 한두자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을 통해서 정보를 알아보고 그렇게 해서 알게된 정보가 최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k 68.***.112.52

      한가지 덧붙여.. 제 경험상 너무 극단적으로 좋다/싫다쪽에 편을 들어주는 것은 조금 조심스러울 필요하 있는듯합니다. 어차피 최종결정은 위에서 하는건데 내가 마구 좋다고 했던 사람이 떨어지거나, 절대 안된다고 했던 사람이 붙거나 그러면 좀 민망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 M&M 68.***.188.22

      k님, 바로 제가 걱정 했던 부분이 그것입니다. :-)
      답글 다시 한번 감사드림니다.

    • kk 131.***.206.75

      저는 주로 개인에 대해 장단점을 나열한후Rank를 메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