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매일 게시물만 보던중 내 신분의 변화가 생겨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이직을 오래도록 준비해서 오퍼를 받았는데 중소기업이 대부분이고 4개 정도 받았습니다.
한국타이어는 대기업인가요??

1. 알라바마 / 중소기업 / 12만 / 보전관리자 / 기숙사 생활 / 영주권
2. 테네시 / 한국타이어 / 12만 / 생산관리자 / ???
3. 오스틴 / 중소기업 / 12.5만 / 생산,보전 관리자 / 영주권
4. 사우스케롤라이나 / 13만 / 보전담당자 / 영주권 X

진짜 이정도 주는거 맞나??
해드헌터 미끼인것 같기도 하고… 적정한 제안을 받은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위 회사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있으면 조언 좀 해주세요

최종 오퍼레터를 받아서 저위에 나열된 연봉을 받는다는건가요????
1. 앨라 중소에서 팀장급 12만이면 많이 받는거죠
2. 테네시 한국타이어(현재는 중견기업) 나중에 한타보다 더 큰 한온이 인수작업마무리되면 대기업분류로 됨.. 12만정도 함
근데 테네시 클락스빌 진짜 촌중에 촌..할게없는 동네.. 한타옆에 LG전자있음..
H마트는 없지만 한인마트 몇개있고 한식당몇개있음..그게 다임
글고 면접보면서 영주권 해주는지 안해주는지 다알텐데….
근데 영주권을 적은걸보니..다른 회사로 이직할때 E2트랜스퍼해야됨? 아님??
한타는 E2지원 안해주는데 경우에 따라 해줌.. 글고 영주권은 안해줌
3. 오스틴 중소에서 팀장급 12.5만이면 많이 받는거죠.
4. 사캐 13만 팀장급이면 많이 받는거죠
한국회사라면 적게도 엄청많게도 적당히 많이 받는겁니다.
헤트헌터미끼가 어딨습니까..
어찌되었떤 오퍼레터에 위에 명시된 연봉을 받은거잖아요..??

한타는 영주권 안해준다고 하네요
나쁜 조건은 아니라는 말씀에 위안이 되네요
제 동기도 해드헌터 믿고 갔다고 두달 만에 도망나오적이 있어서요

헤드헌터 연락오는 회사는 힘든곳이 많죠. 왜냐하면 채용이 좀 어려우니깐 회사HR에서 헤드헌터한테 의뢰하는 경우가 많죠.. 뭐 아닌곳도 있지만 힘든 회사가 많은건 맞죠.
글고 한타는 옆에 LG전자와 비교하면 덜 힘듭니다. 근데 LG전자가 워낙 미국에서 제일 일 힘들고 잔업이 엄청나게 많습니다.(OT비용없음) 한타도 힘든건 마찬가지죠.. 근데 그 동네분위기가 좀 거시기해서.. 다니기가… 주변에 콩밭이고,,, 뭐도없고,,,
다른 회사는 회사명을 안적어주셔서 모르겠지만 잘 선택해서 가세요.

3. 오스틴 / 중소기업 / 12.5만 / 생산,보전 관리자 / 영주권
여기 추천

알라바마는 깡시골 싸우나지옥임. 인종차별도 심하고 무조건 걸르셈

먼 알지도 모르고 그냥 카더라 본인 뇌피셜로 막 적으시면 안됩니다.
사람들이 앨라배마 살면서 인종차별 겪는것보다 텍사스의 수퍼보수파워인 텍사스에서의 인종차별이 심하다면 더 심하죠.
외부 환경을 굳이 따진다면,,
앨라가 시골이긴 하지만 인종차별은 덜하고,, 기후재난은 없고
텍사스가 사막, 여름에 덥고 습하고, 기후재난도 발생하고..
이게 맞는건데.. 근데 뭐 이런거 따지면서 옮기는것보다… 회사가 어떤지 잘 보시고 떠야지…

미국에서 가장 리버럴한 곳 중에 하나인 오스틴이 인종차별 심하다고 하는건, 도대체 어느 돌대가리에서 오는 뇌피셜입니까ㅋㅋ

여기서 생활비와 주 세금을 생각하면 텍사스하고 테네시가 좋겠죠.. 주세금이 없으니.
근데 텍사스에 대형 한인마트가 있어서 살기에 좋을 듯.

12 만이나 줘요? 기숙사까지 제공하면 무지 좋은 조건이네요

켈리도 아니고 오지인데, 당연히 12만 이상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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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가? 낚시인가? 일기는 일기장에… 희망사항은 카운터 오퍼에… 현실성-0

기숙사 사택 제공 회사는 믿거..24시간 존나 부려먹고 매니저란 이유로 야그수당 exempt 할거임

미국에서 경력 15년 이상의 위 연봉은 매니저 급에서 일반적인거라고 하네요
저는 오스틴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축하해요!

오스틴이 제일 낫다고 생각했는데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