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게가 무슨 통통하게 살이 많아 쉽게 먹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게딱지만 많고 코딱지만한 게살들에 짜디짠 양념해서 날것으로 먹는게 뭐가 맛있다고.
먹기 귀챦아 뭐가 맛있다고 그런 먹는 수고를 하는 애덜 이해가 안가.게장 좋아하는 사람들 아주 소수 아닌가? 내 주위에 게장 좋다는 사람들 별로 없다.
나 전라돈데 홍..어 나 꼬막은 무지하게 맛있다. 글고 민물게 라고 쪼매만한 게 새끼들 껍질까지 씹어먹어도 되는 것들 좋아한다. 근데 그 껍질 까지 씹어먹는게 이제 와서 생각하니 맛은 좋아도 영양상 영양가치도 별로 없고 껍질들이 위속에 들어가 위벽 다 상할거 같아 지금은 줘도 먹고싶어도 사양할거 같다.
그래도 꼬막은 먹어본지 넘 어래돼서 노무 먹고 싶다.
간장게장 근데 어느지방 꺼여? 진짜 그딴걸 귀찮아서 어뜨케 먹는디야?
차라리 감자탕은 뜯어먹을 고기나 있고 맜있기나 허지.워매. 홍..어 썼다고 글이 안얼라가부러네. 홍.어가 어떻다고 그랴. 먹고잡다. 배고프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방식은 홍..아회 무침이여. 찜도 물론 맛있지만. 우리 큰엄니가 해주신던 꼬막이랑 홍.어회무침이 너무너무 먹고 싶네. 글고 전에 살던 주에 군산이 고향이던 분이 해주셨던 그 홍..어찜 요리. 너무너무 맛있었는디…아구 먹고싶어유 .
간장게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맛있는 홍.어랑 꼬막을 알기나 한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