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씨 어떻게들 보세요?

  • #100208
    roundone 68.***.71.82 2404

    요즈음 그에대한 루머에 관하여, “황상민 교수/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 모든 루머는 거짓말이 아니라 개연성을 근거로 해서 만들어진 거에요. 그것이 참 거짓을 판단하는 것은 실제로 그 루머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믿고 싶으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서 참거짓이 되요…” 의 말이 와닿네요.

    어렸을땐 정말 징글징글하고 가사도 참 유치하다 라고 생각하여 싫어했는데, 제 나이가 들어갈수록 점점 멋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한국을 대표하는 느끼남 (남진씨와 쌍벽을 이루면서) 을 대놓고 응원하는 아줌마 부대는 참 용감하고 좋아 보입니다. 무었보다 훈 님은 자기가 하는일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 것 같네요.

    • 아리랑동동 122.***.241.25

      후나 행님 멋진 행님

    • 차차차 216.***.71.163

      남진과는 비교가 안되죠….

    • roundone 68.***.71.82

      저는 어렸을때 남진이 더 좋았는데 (훈군 보다 잘생기고 덜 징그러워서), 나이가 들수록 훈군이 훨씬 자신의 음악에 깊이가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아가네요. 그래도 어렸을적 아이들과 목청높이 부른 “저푸른 초원위에…” 를 생각하면 또 역시 진 이죠. 아뭏든 두형아들은 더불어 살아온 추억 이네요.

    • 올림피아 76.***.91.0

      두분이 함께 공연하는 “수퍼 콘서트”를 왕 기대해 봅니다. 실현가능성이 있을련지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