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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로써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나이 많이 먹어서 가는거 추천 안합니다. 본인 32살에 갔는데 미국애 대부분 하류층에 18살에 온 넘들도 많아서 무식하고 상스러운 선임들과 트러블 많아서 진급이 안됐습니다. 산수 분수 계산도 못하는 E-5 (병장) 넘도 봤지요. 4년 계약했는데 한국 대졸자라 E-4 (상병)시작했는데 이라크 한번 파병 갔다고도 결국 E-4 로 끝났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고분 고분하지 못한것도 이유겠지요. GI bill 받아서 간호공부( LPN + RN 프로그램)해서 RN으로 일하고 있지만 이 직업도 스트레스 만땅에 돈도 많이 못벌고 ,아직 집도 없습니다. 내가 님 나이로 돌아가면 HVAC 와 Electricity 기술 두개 배워서 아니면 Auto mechanic 기술까지 배워서 개인사업자 할것입니다. 그래도 가겠다면 계약을 짧게 2년해서 들어가고 만약 체질에 맞으면 연장하세요.
아니면 위의 기술을 배울수 있는 특기를 잘 골라 들어가면 좋겠네요. 근데 모병관이 갖은 감언이설로 오픈된 특기 (주로 힘들고 사회에서 전혀 쓸모 없는 )로 몰아 버릴것입니다. 서진규라는 여자는 잘 풀려서 병에서 소령까지 달고 하버드까지 나왔지만 어디까지 극소수에 잘풀린 경우고요. 전공이 철학이라시니 추가로 적성 맞으시면 신학하시고 목사 자격증따고 군목으로 갈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특기로 LPN(간호)을 잡으면 군대 LPN School 보내주는 것 같더군요. 쉽진않겠지요. Go Army 참조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