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를 해라라고하면 누구나 듣고 아는 말이라, 별 도움이 안되는 말.
2. 스스로 나이들어 공부가 재밌다는걸 발견하는건 그 사람의 특별한 경험이다. 인생의 세렌디피티가 공부자체가 되는 경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 생각이다.
3. 보통 많은 사람이 먹고살기 바빠 공부를 좋아하게될 틈이 없다.
4. 저 사람은 잡식성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인가? 자신이 무슨 공부를 좋아하는지에 대해선 별로 말하지 않았네. 키케로? 고리타분한 철학이야기? 이걸 좋아하게 된다는건 뭔가 저 사람이 특이한 사람같다. 또는 특이한 경험을 한 사람.
5. 공부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하거나 돈벌기위해 하는 단계에서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것임을 깨닫는 단계의 경험을 해야 좋아지는것이다. 좋아해야지해서 좋아지는게 아니다..
6. 공부가 재밌어지면 저 사람 말대로 좋은 노년이 벗이 될수 있다. 돈도벌고 자기가 재미도 느끼는 공부? 이미 많은 사람이 그렇고 하고있는지도 모른다…스스로 자기가 그걸 생각보다 더 좋아한다는걸 아직 깨닫지못하고 돈벌어야니까 한다라는 생각으로만 하고 있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