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릴적 꿈은? 여러분들의 꿈은?

  • #99711
    PEs 75.***.170.186 2444

    모두들 어릴 적 꿈이 있었죠 (매일 바뀌긴 했지만…)

    여러 분들은 그 꿈(크고 작건)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있나요?
    아니면 그 꿈은 포기하고 현실에 맞추어 하루하루 나아가는 그런 상황인가요?
    꿈이란 것이 꼭 거창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단기간의 목표등을 꿈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심형래씨가 저는 개인적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 사람의 인격이나 영화평을 떠나서 자신이 세운 어느 목표를 향해서 용기있게 한걸음 한걸음 편견을 깨가면서 나아 갈 수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굉장한 사람임은 틀림없습니다.

    누구나 꿈을꾸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지만 드러내놓고 비판을 받으면서 밀고나아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여러분들은 꿈을 어떤식으로 이루어 나가고 계신지요?

    저는 이민자이면서 엔지니어지만 미국에서의 정치의 꿈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장 및 주지사의 꿈을 꾸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말도안되는 소리겠지만 그래서 꿈 아니겠습니까?) 저의 영달을 위함이 아닙니다. 굉장히 그 것이 멋있고 위대해 보여서도 아닙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책과 판단으로 봉사할 수 있는 최적의 상황과 위치라 믿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금은 비록 아무도 관심을 안 가져주는 이민자라해도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다는 그 믿음으로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게획한 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님들의 꿈은 어떻습니까? 굉장힌 멋진 분들이 좋은 글들을 많이 남기시는 데 조금이라도 그런 여러 분들의 꿈을 지면으로나마 나눌 수 있으면 큰 영광이 되겠습니다…

    • 타고난혀 67.***.171.165

      제 꿈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컴터 프로그램 만드는 것이 옵니다,

      근데 와꾸가 전혀 안나오네요.

    • DC 69.***.185.25

      역시 이민자인 아놀드도 주지사 하지 않습니까? 님도 꿈을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 SD.Seoul 66.***.118.78

      저의 꿈은 “사전dictionary, encyclopedia”를 쓰는 것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things and thoughts)에 대한
      저만의 정의(definition)를 내리고 싶습니다.

    • tracer 68.***.125.164

      제 꿈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 어릴적 74.***.197.128

      초등졸업할 때 “전자공학박사”라고 뭔지도 모르면서 적었었죠. 엇비슷하게 “컴퓨터과학박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대로 잘 맞춘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체적 비젼 같은 것은 지금 없습니다. 좋은 일 하며 살고 싶습니다.

    • 올림피아 71.***.234.196

      워싱턴주의 이전 주지사는 Gary Locke이라는 중국계이민자의 아들이였습니다. 1997년부터 2005년까지 2선을 했습니다(3선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가족에 대한 협박으로 출마하지 않았다는 설이 유력했습니다). 솔직히 실정투성이의 현주지사와 너무나도 대조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많이 들었습니다.

      차근차근 꿈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 68.***.244.155

      제 “어릴적” 꿈은 의사 였습니다.
      아마도 위인전기를 너무도 열심히 읽은 탓이 아니었나 싶지요..
      아프리카 오지에 가서 봉사를 하는 의사의 모습이
      “어릴적” 저의 꿈이 었습니다.
      그게..”꿈” 이라는걸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오면서
      깨닫게 되었죠.

      그후로는 딱히 꿈 이라는걸 가져본지가 오래된것 같습니다.
      가졌다가도 지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의
      단편적인 꿈이었겠죠.
      요 몇년간 꾸고있는 꿈은
      제 Workshop을 꾸미는겁니다.
      지금이야 차고가 좁아서 꿈도 못꾸지만..
      나중에 집과 따로 떨어진 워크샾을 갖는게 꿈입니다.
      자동차 만지는것도 재미있지만..
      아무래도 목공일이 더 구미가 당겨서요..ㅋㅋ
      Norm Abram 아저씨의 샾처럼
      온갖 툴이 갖추어진 워크샾을 갖는게 꿈이랍니다.

    • NetBeans 216.***.104.21

      초딩때-땅콩장사
      지금은-돈많이버는 사업가
      초딩때꿈은 멀어져가지만, 지금의 꿈은 이루어내려고합니다.

    • 조빠오빠 72.***.237.212

      아.시이발 내꿈은 어디에두 엄네.
      꿈이없는 인생은 죽음의계단으로 걸어간다고 했는가 ?

      어릴적꿈. 독립투사같은 애국자가돼는길. ..살다보니.시이발.능력이안받쳐주더군.
      것두 빽없음 어렵드라구.
      청년시절……………위대한 종교계에 거목 .그러다가 목사세키 중놈들하는꼬락서니보고 포기햇음.
      청년후반시절………..날라리..존나게 날마다 섹스나 즐기는날라리 존나게 폼잡고 살구..그렇게 인생즐기다 가는길.그시절이그립네..아직두.
      현재는..뭐.기독교에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싶은 마지막소망.죽기전에 한놈이라도 전도하고 죽자하는 아주 엄청난꿈..

      시이발 조폭시절..똘마니들 전도좀햇음 이 인생두 즐거웠을것을.

      서글프다.. 꿈이 없다는것..괴에테가 역시 옳은말은 햇던거같다.

      앞으로에꿈..교회세워서 헌금으루 정말 돈필요한사람 돈빌려준 돈장사한번해보고싶다..비록 부도가 나드라두~!!
      영주권엄는사람 스폰서좀 서주거..뭐..앤엄는놈들 앤두 부킹시켜주거.등등.
      그리고나서 이름 날리면 한국 대통령한번 한국대통령한번 해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