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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려는지 요즘들어 아침 저녁으론 날씨가 쌀쌀해 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부쩍 남편이 따뜻한 국물을 많이 찾는데요.
며칠전부터 계속 곰탕이 먹고 싶다고 그러네요.
옆에서 남편이 계속 그러니깐 저도 땡기구요~
뿌연 국물에 소금으로 간맞춰 가면서 파송송에 후추 솔~솔~ 뿌려서 흰밥 말아서 먹고 싶어요T.T
마트에 가보니 다른 사골종류는 없어도 꼬리쪽은 많이 있던데 요즘
이리저리 하도 말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결국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너무 소심한건가요?
곰탕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