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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마고 입니다.
우선 고수님 들께 인사 드립니다.꾸뻑~.
아시에님 마크8님 께 또한 감사 드립니다.
몆일전에 운전중 시동이 꺼졌다고 글 올렸습니다.
04년 퍼시피카가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jerk라고 해야 하나요
약간 덜컹,또는 울컥 거림이 있었는데 그만 고속도로에서 시동이 꺼지는 사태가 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전에 제가 쓰로틀밸브 청소를 해 주었었는데요 그과정에서 센서(T-P-S.와 I-A-P 센서:이번에 새로 배웁니다:읽으시고 기능에 대해서 아시면 한수 지도 …)등에 이물질이 튀어서 그럴수도있다는 말씀 잘 듣고 다시 점검 했지요.잘 모르겠더라구요.
또한 친절한 분(성함도 못 여쭤 봤습니다)께서 밤에 전화 주셧어요.같은 증상이 있어서 딜러에 같더니 엔진쪽의 센서를 바꿔 주더라.그랬더니 괜찮아 졌다고요.그래서 저도 딜러로 갔습니다.마구 버벅 대면서 설명 들어 갑니다.
알았다.검사 해 주마.그리고 검사비용이 140불이다 그래요.
뭐 어떡합니까.1시간 넘게 운전해서 간 곳인데 제대로 체크라도 해주십사 하는 마음으로 오전을 기다렸지요.그사람들이 TPS 센서의 문제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보다 먼저 엔진 마운트 부터 고쳐야 겠다고 그래요.
다 부서 졌데요.
6만 마일 인데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 전에도 다른 딜러에서 같은 말을 해 주었었습니다.
견적이 마운트만 교체하는데 790불 나왔습니다.그리고 트랜스 미션 오일 갈자고 150불.TPS 센서 가는데 150불 이러더 라구요.
하마터면 즐거운 목요일을 망칠뻔 한거시지요.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국 검사비만 내고 나와서 코리아 타운으로 갔습니다.
여기저기 전화를 하면서 마운트 비용을 알아보시더니 450불에 해 주겠다고 하더군요.근데 두개만 바꾸면 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딜러에서는 전부3개가 있고 바꾸는 김에 다 바꾸는게 좋다고 했습니다.한곳을 더 찾아보고 그곳에서 모두 크라이슬러 정품으로 바꾸고 370불에 고치기로 했습니다.
제가 이곳을 자랑 했습니다.
그랬더니 거기다 자기네가 잘 해주었다고 올려 달라고 했습니다.
예 참 잘해 주셨습니다.혹시 엘에이 사시는 분중에 관심 있으신 분은 따로 알려 드리지요.
결국 다 바꾸었는데 빼 보니 바꿔야만 할 상황들이었습니다.
이제 센서 문제가 남았는데요.
메니져라는 분께 물었습니다.
이거는 제가 센서를 구해서 바꿔 끼우면 되는거 아니냐?
저를 보시면서 뭐 그래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운트가 저 지경 이었더라면 엔진떨림이 심했겠다.
마운트를 바꿨으니 상황이 좀 달라져 있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마운트를 바꾸니까 차가 달라져 있어요.
엔진 오일도 바꾸기는 했지만
돌아오는길 정말 차가 정숙하고 부드러워 져 있었습니다.
속도를 줄여도 현격하게 부드러워져 있었습니다(랙서스와 비교하면 안됨)
3일 지났습니다.더 지나봐야 하겠지만 정말 좋아 졌습니다.
엔진 마운트가 고장나서 엔진이 많이 떨리니까 일어났던 증상들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코리아 타운에서는 체크를 해 보더니 TPS보다는 IAP 센서의 문제로 뜬다고 합니다.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차가 울컥거리는게 공기와 연료의 혼합비에 따라서 무슨 문제를 만들어 내는 걸까요?)
시간이 좀 두고 비슷한 증상들이 개선 되지 않으면 다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이거이 말씀입니다.사는 이야기와 똑 같은 생각입니다.
문제의 원인을 잘 알아야 해결책을 찾을수 있다.
제가 고수님들 덕분에 차를 찬찬히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고개가 절로 숙여 집니다.고수님들.
덕분에 좋은 주말 보내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아시에 님은 건강 빨리 회복되시라고
여기서 마음의 주문,기도를 보냅니다.
몸과 마음이 정화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