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문제

  • #3834185
    11 136.***.64.80 544

    살면서 동물하고 엮일일이 없는 사람인데요 근래에 고민이 하나 생겼네요. gated community에 사는데 아기(?) 로 보이는 검은 고양이가 돌아다니길레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제 주차하다가 보니 그 고양이가 우리집 옆 작은 empty lot이 안보이는 팬스로 가려져 있는데 거기서 나오더라고요. 궁금해서 문을 열어보니 검은 고양이가 엄마고 회색 아기 고양이 3마리랑 같이 집을 꾸렸더라고요 ㅠㅠ. 주변 집들이 가끔 자기집 앞에 먹이를 둬서 그걸로 연명하는것 같던데 다들 좀 말라보이는게 누가 돌봐주던지 데려가던지 해야 할거 같은데… 여러 군데 전화해보니 길고양이를 데려가는 서비스는 잘 없는 것 같더라고요.
    1. 이런 경험 해보신분 조언을 들을수 있으면 좋겠고요.
    2. 최선은 city던 NPO던 찾게되어서 기관에서 갸들을 데려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고요.
    3. 물주고 가끔 보러 가는데 여기가 아무리 생각해도 고양이들이 장기적으로 지내지는 못할 것 같거든요. 크면 돌아다닐테고 그러다보면 community 주만들도 불편할거고. 어차피 내고양이 아니니까 2번이 될때까지 그냥 방치 (?) 하는 수 밖에 없나요? 아님 HOA에라도 알려야 되나요?

    의견을 듣고싶네요….

    • …. 174.***.144.94

      Animal shleter에 신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구글해서 가까운 곳의 animal shelter 찾아서 전화해서 신고하면 대리러 오지 않을까요… 겨울인데 안쓰럽네요

      • 11 136.***.64.80

        쉘터는 주로 개만 취급하더라고요. 찾고있긴해서 조만간이던 좀 걸리던 누가 데려가긴 할거 같은데 뭐 언제가 될진 모르겠네요.

    • zz 174.***.98.18

      냉정하게 봐야된다 그러다가 캣맘이 탄생 한거다
      요즘 한국 캣맘들은 인간 보다 고양이들을 더 중용시한다

      당연히 보면은 불쌍하고 뭐라도 먹이를 줄까도 생각하는게 인간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아프리카 어린애들이나 다른 동물 등등 한도 끝도 없다

      어차피 인간도 죽는데 길가의 고양이에 신경쓸거 없다
      한국서 캣맘 들이 정신 병자 취급 받는 이유가 있다

      물을 준다고 ?? 벌써 캣맘 초기 증상이 시작했네? 정신 차려라 냉정하게 봐야된다고

    • ㅇㅇ 107.***.105.136

      TBQ 검색해봐라

    • 욕하는미친상것들 69.***.1.218

      회색 안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 11 136.***.64.80

        물준다고 들락날락 했더니 다 도망가부렀네요. 어미가 불안해서 새끼들 다 옮긴듯요. 차라리 잘됐네 ㅋ

    • 시청 166.***.100.2

      미국 일부 시애서는 길고양이에 먹이 주는 것 금지하는 곳도 있더군요. 길고양이 먹이주는 할머니들 경찰이 체포하는 영상 봤어요.

    • 살묘사 114.***.223.10

      저는 도둑고양이들 보면 그냥 몽둥이로 때려서 죽여 버리는데.

      환경에 피해를 주는 동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