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에 사인 하셨나요? 아니라면 상관 없을 거 같은데요
일단 다른데 가서 더 낮은 가격으로 quote하나 받으시고 안 사겠다고 하고 이유를 물어보면 다른데서는
마일리지 더 낮은 차를 이 가격에 준다고 했다. 그런데 네가 더 좋은 가격을 주면 안 살 이유가 없다. 더 좋은 가격 줄 수 있냐..라고 잘 말해보세요. 더는 싸게 안 된다고 그러면 그때는 가장 좋은 가격 준 딜러한테 가서 사면 돼요
어차피 계약서 사인할 때까지는 계속 딜해야 해요.
요즘은 스티커 프라이스에서 딜러 서류처리 비용만 붙여서 이걸 기본으로 해서 팔죠.
그런데 각 딜러마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내부 규정이란 이유로 이런 저런 패키지를 엎어서 팔려고 합니다.
운좋으면 그 패키지 때문에 못사겠다고 하고 나와버리면 몇번 연락 오다가, 제너럴 매니저가 오늘만 그 패키지 없이 팔도록 해 줬다면서 사라고 하지요.
요즘처럼 현기차가 예전보다 잘 팔리는 시기에서는 스티커 가격보다 낮춰서 사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5천마일의 차는 거의 중고차인데, 그걸 제값을 다 주고 사심은 좀 아닌듯 싶네요.
주변에 혹은 주변 주에 다른 딜러 찾아보셔서 가격을 견적내 보세요.
그리고 그 가격으로 다시 현상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