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건상 한국산 패밀리밴을 쓰려고 하는데

미국산 중고나 혹 일제 패밀리밴에 비해

품질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쓰신 분들 얘기나 쓰고계시는분

한수 말씀부탁드립니다

http://www.workingus.com/v2/gnu/bbs/board.php?bo_table=car&wr_id=40355&sca=&sfl=wr_subject&stx=%BC%BC%B5%B5%B3%AA

참고하시구요.

저는 시에나(2005) 탑니다. 친구의 앙트라제(2008, 현대에서 세도나 이름만 바꿔 판 차, 지금 단종)를 몰아봤습니다.

친구의 말이… ‘묵직하고 안정감은 있는데, 기름 많이 들어요…’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좀 묵직한 느낌들더군요.

더 아는 것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냥 참고하시길…

세도나가 가격 대비 품질은 최고입니다. 루프강성 테스트를 하지 못해 2010년도엔 IIHS 최고 안전등급을 받지 못했지만 2006부터 2007까지 미니밴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받은 미니밴은 세도나 밖에 없었습니다. 2008년에서야 오디세이가 포함되었고 시에나는 2011년 모델 체인지해서 받았습니다.

2011년 모델 세도나는 오디세이와 시에나보다 엔진 힘도 좋고 연비도 최고입니다. 워런티도 가장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오디세이와 시에나에 비해 실내 인테리어가 2%부족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더 저렴하니 옵션 몇 개 더 넣을 수 있어 좋습니다.

호랭이 님의 말이 맞습니다.
확인해보니 최신형 기준으로 세도나가 연비, 힘 모두 살짝 앞섭니다.
많은 발전이네요.
한번 시승해보십시오.

저는 2010 세도나 몰고 있습니다. 위에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인테리어가 좀 부족하지만 대신에 차값이 일본차 동일사양에 비해 최소 4천불 이상싸서, 전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아직 반년밖에 안되었지만 고장없이 힘 좋고 잘 나가고 있습니다.
시에나는 후방충돌에 좀 약하고, 오디세이는 많이 팔린만큼 검증이 많이 되었겠지만 트랜스미션이 잘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아이와 집사람이 탈 차라 안전 중심으로 골랐습니다. 물론 가격도 장점이 있고..
전에 캠리를 몰았지만, 일본차도 나이들더니 돈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세도나도 조금 오래되면 돈이 조금씩 들어가겠구나 하고 몰고 있습니다.

2009년형 세도나 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별로입니다만…아이가 셋이라 여기저기 과자 부스러기 및 음료수 얼룩들 때문에 위로(?)를 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테리어따위는 중요한게 아니다 랄까…)

힘은 좋은데 개스는 정말 금방 없어지는게 눈에 보이고요. 타고다니면서 안전하다는 느낌은 많이 듭니다. 좋은 미니밴 가지고 다닌다고 누가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상대적으로 휠씬 저렴한 측면에서 세도나를 추천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제 차가 아니라 주변분 차인데요. 2006년형 6만인데 11500불부르더군요. 그런데 동일 조건 시엔나가 있어서 그차로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차 타보니 차 좋더군요. 철판도 두껍고요. 또 3.8엔진이니 더 좋은 면도 있으리라고 생각들고요.

세도난 시내주행 단거리 주행시 두시간 이상의 시간차를 두고 짧은 단거리 주행이 많을시 만땅 넣으면300km 밖에 주행 못합니다.

탱크보다 더 기름을 많이 먹는 식충입니다.
하지만 장거리 주행이 많은 사람에게 괜찮스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