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이여 오병이어의 기적의 참뜻을 새기라…

  • #100884
    한국인 71.***.190.122 2494

    요한 6:9 “여기 한 소년이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그게 얼마나 소용이 있겠습니까?”
    요한 6:10: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을 모두 앉히라.” 그곳은 넓은 풀밭이었는데, 남자들이 둘러앉으니 5,000명쯤 됐습니다.

    요한 6:11: 예수께서는 빵을 들고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만큼씩 나눠 주셨습니다. 물고기를 가지고도 똑같이 하셨습니다.
    요한 6:12: 그들이 모두 배불리 먹은 뒤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남은 것은 하나도 버리지 말고 모아 두라.”
    요한 6:13: 그리하여 그들이 남은 것을 모아 보니 보리빵 다섯 개로 먹고 남은 것이 12바구니에 가득 찼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남은 것을 모아 보니, 12 바구니에 가득 찼다고 합니다.
    남은 음식은 사람들이 먹다가 남긴 것일까요? 아니면 예수님 께서 인원수를 잘 못 헤아려 기적을 잘 못 이루린 것일까요?

    예수님은 사람 수에 맞게 기적을 행하셨는데도 예수믿는 사람들이 원하는데로 가져가고 남긴 음식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의 욕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말쓸 대로 남은 음식을 거두고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하셨는데, 작금의 교회 식사를 보면 남겨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는게 12 바구니는 될겁니다.

    제발 욕심 부리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구를 보호하는데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 tracer 68.***.184.134

      간접경험님/
      저에게는 참신한 해석이네요.
      다른 기적들도 위와 같이 해석될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한국인 71.***.190.122

      간접경험님/ 저도 좋은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구니는 누가 준비한 것일까요? 예수님께서 친히 바구니 까지 만들었을 까요? 아니면 제자들이 집회를 위해 미리 준비한 것일 까요?
      그리고 그당시 남은 음식을 버리는 일이 없다면 무엇 때문에 남은 음식은 버리지 말라고 했을까요?

    • 한국인 71.***.190.122

      간접경험님의 해석을 생각해 보니 점심을 가져온 사람들이 꽤 많았고 선뜻 자기것을 내놓고 나누고자한 사람이 없던 차에 어린이가 가족의 것을 내놓자 다른 사람들도 가지고 온 점심을 내놓기 시작해서 서로 가져온 것을 나누다 보니 남았다는 이야기 인데, 석연치 않은 구석이 남아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부분 사람들이 점심을 가져왔다는 말인데, 예수님과 제자들이 점심 걱정을 해야할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이 해석은 선뜻 자기몫을 내놓아 풍성한 헌금이 이루어지는 예을 보이려고 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