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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하는거나
저희 같은 경우 팀리더가 자기 집 가까운 근처 오피스로 출근하기 시작하면서 (재택 안할때는)지금 제 옆에 직원은 하루종일 하는거 없이 인터넷 서핑만 하고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메일 스탠드업을 아침마다 콜로 하기 때문에 그 직원이 일이 있는지 없는지는 아는데, 업데이트가 맨날 부실한데
예를 들어 뭔가가 안되서 계속 보고 있다. 그런데 안되는게 당연한거같은데… ㅋㅋ 하루종일 안보니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밑의 직급 애라 하지만 내가 매니저가 아니니 그냥 상관 안하고 냅두는데요.
제가 전에 밑에 사람들 데리고 플젝할때는 정말 코로나 기간이라서 대면안하고 다 재택할땐데도
누가 일하는지 안하고 있는지 신기하게 다 알게 되더라구요.
옆에 팀리더가 앉아있는것 만으로도 저 직원 정신상태가 바뀔것 같은데정말 근무지 유연성이 주어지는 상황에서 직원들 생산성이 잘 뽑아지나요?
(저는 집에 있으면 일에 집중을 잘 못해서 매일 출근합니다)
물론 집에서 훨 잘 된다는 얘기도 몇분한테서 들은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궁금해요.
집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직원이 집에서 일하는 날은 slack off 하는거 같은데.현재 팀 매니징 하고계신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옆사람 저러고 월급받아가는거 보니 속터지네요. 물론 내 알바는 아닌것 같긴 하지만…
저 직원데리고 프로젝트 하라고 할까봐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