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Politics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민해경 This topic has [1] reply,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1 year ago by ㅔㅔ. Now Editing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민해경”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사극을 본 인 본 적이 있었는 진 모르겠지만 본 적이 있는 나의 기억으론 들판에 나락이 익을 때면 노오란 참새와 친해지는 지푸라기 허수아비, 아니다. 허수아비라기 보단 지푸라기 인형이 맞겠다. 그 인형의 염통에 바늘을 꽂고 물론 허파에도 그 인형의 눈깔에 바늘을 꽂고 물론 마빡에도 그 인형의 양팔을 찢고 물론 양다리도 그래가지구서는 이제 라이벌로 지목된 일 병 감별사 허준도 이율 파악 못 하는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 죽게 만든다는 저주법, 넌 진짜 걸 한 번도 안 보았다고? 하긴, 넌, 뽕이니 젖소부인 바람났네니 영자의 전성시대니 저주법이 안 소개되는 것만 골라보며 자동으로 밑으로 손이 내려가 조물딱거리게 되는 그림만 봐왔으니 안 보았을 수 밖에 없었겠구나? 무튼 그렁게 있었어. 해 나도 걸 보고 배우고 익혀 써먹었었지. 위아래 사람 없고 인간평등의 시대에 겨우 몇 해 먼저 태어났나고 내게 갑질을 일삼는 큰형색휘하고 짝은형색휘를 날마다 바늘로 조사댔었는데 지금까지도 쌩쌩한 걸 봄 쓰바, 찌른다고 찌른 곳이 하필 건강에 좋은 맥만 골라 수지침을 놨었나 봐이씨 조우또. 무튼, 어디까지나 극은 극이고 시나리온 시나리오니 정상인들이야 걸 어디 믿겠냐만서도 아직도 걸 믿는, 음......우리가 노상 이야기하는 미신, 이란 거에 완존 현혹되어 원따우전 공 을 추종하는 자들이 있는 모양이더라고. 그들 대개가 접대부니 빠순이니 콜걸들과 그들의 기둥서방 들. 이 원따우전 공 을 거의 신으로 알고 모시나보더라고. 그 원따우전공의 미신이라는 거, 요즘은 나도 매료될라고 그래. 믿음과 신뢰가 가는 게, 그 원따우전공이 얼마나 대한민국 인형을 놓고 염통이니 허파니 맹장이니...... 구석구석을 바늘로 조사댔는 지 시름시름 병명도 모르고 앓아가는 나라를 보며 국민들은 입을 모아 이게 나라냐? 란 소리가 저절로들 나오고들 있으니들 말야들. 그러면서 한편으론 접대부니 빠순이니 콜걸이니와 그들의 기둥서방 의 인형엔 내가 형들에게 그랬듯, 수지침을 놓았는지 이상하게 나랄 통틀어 봐도 둘만 반들반들 쌍판때기에 때깔이 나고 매우 건강해. 뭔 조환 지 모르겠어. 해 나도 늦기전에 원따우전공 을 신으로 모시고 따라얄라나봐. . . . . . 선이라는 건 넘으라고 있는 게 선인 거긴 하지만 그래도 가려 넘어얄 선이란 게 있는 건 짐승이 아닌 인간이기에 있는 법인데도 짐승이길 자처하고 선을 넘는 이들이 요즘 엄청 많은가 봐. 백성들이 모여가지구서는 접대부니 기둥서방이니들의 인형에 활쏘기. 운동회 때 했었던 오재미처럼 동그란 바구니에 접대부니 기둥서방이니의 그림을 그려 넣곤 오재미로 면상을 후려쳐 대갈박 바구니 터트리기 등등등등...... 이건 해도 해도 너무 했지. 누가 봐도 너무한 거지. 이 칼님은 항상 객관적인 분이시라 이번 백성들이 이용한 저주법 을 보곤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 말씀 하시자면 내 네편을 떠나 너무한 거지. 솔직히 너무 한 건 너무 한 거지. 그러면 안 되는 거였지. 얼마나 너무했으면 그래 선을 넘으면서까지 그래 사람들이 참다참다참다 못 참구서는 그래 저 저주법 을 사용했겠냐고. 란 생각이 객관적으로 들면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 저주법, 신통방통 잘 좀 통했음 좋겠어. 꼭. 음......얘, 너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너무한다고 생각하고 있지? 해 손도끼 들고 손가락 바라보며 내려 칠 궁리하고 있지?~~~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