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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물론 그냥은 아니지만….
속이 허하다. 무엇을 하면 속이 뚫릴까? 미친듯이 소릴질러볼까? 아님 죽어라 뛰어볼까? 아님 엉엉 울어볼까????? 미국 내 집이라면 위의 것들 다 이미 해 봤겠지, 하지만 난 지금 비자때문에 한국에 와 있다.
아마도 어제 소개팅에서 만났던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때문에 더 신경질 나구…여러가지가 다 겹치면서 심란하다. 그런데 어디 말할 곳이 없네….
그냥, 그냥, 심란하고, 잠도 안오고, 그래서 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