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한 한국여성이 한국에서 겪은 일..

  • #84091
    racism 80.***.253.85 13621

    학부 때는 비행기 값이 아까워서 한국에 자주 못 갔었고
    박사 땐 펀드가 있으니 좀 여유롭게 한국 드나들 수 있을까 했는데
    이것도 논문이다 페이퍼다 뭐다 해서 여의치가 않았고..

    3년에 넘게 한국에 못 들어가고 있다가
    겨우 이번 겨울 한국행 비행기표 발권하고 지금 들떠있는 중입니다 :D

    좀 긴 얘기가 될 것 같으니 바쁘신 분들은 그냥 패스하셔도 되고요.
    글써서 뭐 어쩌자는 게 아니라 그냥 오늘 이런저런 생각나는 것들이 많아서..

    ……………………………..

    학부 때 남자친구를 사귀었었는데 그 아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말하면 ‘흑인’이 되겠죠.
    여름방학 때 귀국길에 동행하고 싶다고 하여 한 2주 정도를 한국에서 보냈습니다.
    인사동에서 파는 꿀타래(만드는 과정이 무척 신기하더군요. 맛도 있고!)를 먹으러 같이 지하철 3호선을 탔습니다.
    안국역(제 기억이 맞다면..)에서 남자친구랑 내리는데 3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양복입은 말끔하게 보이는 아저씨가 제 뒷통수에 대고
    ‘깜둥이랑 xx하는 양공주 년’ 이라고 쏘아붙이더군요.

    뜻은 몰라도 억양만으로 그 폭력성을 짐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 남자친구는 반사적으로 그 사내를 돌아봤고,
    단어 하나하나 너무 명확하게 이해했던 저는 다리에 힘이 풀리고 머리가 어지럽고 몸 속에 있는 피가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어 그 자리에 얼어붙었습니다.

    이미 지하철 문은 닫히고 그 안에선 그 아저씨가 경멸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더군요.

    우리가 지하철에서 끌어안고 있었냐고요?
    손도 안 잡고 (한국사람들이 지하철에서 영어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걸 알기때문에) 말도 엄청 조용조용히 했습니다.

    남자친구한테 다 설명해주기도 어찌나 자존심이 상하던지..
    ‘네가 흑인이라 내가 이런 소리 들었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국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 나라라고 말하기도 싫어서
    대충 ‘이상한 사람이네..’ 정도로 얼버무리고 말았습니다.

    그 일이 지난 한참 후에도 가끔 자다가도 깨서 그 기억에 고통받곤 했습니다.
    당시 지하철엔 건장한 청년들, 여대생들이 한 가득이었는데
    아무도 저런 모욕적인 언사에 나서서 불쾌해하는 사람이 없었고..
    (당시 생각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있는 나인데 내가 뭣땜에 이런 모욕을 당해야 하나..
    등등..

    급기야 이러다간 미쳐버리지 싶어
    병원에 전화해서 emergency session으로 약속잡고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이 모든 일이 지난지 벌써 한참 된 일이고 이제 예전만큼 괴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 때 그 아저씨의 목소리, 그 지하철의 풍경, 순간 쓰러질 것 같았던 현기증.. 모두 다 기억납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길에서, 상점에서 제 남자친구를 무슨 동물 보듯, 저를 동물하고 어울리는 친구 바라보듯 했던 시선들도 다 기억납니다.

    그 친구가 동양인이었어도, 아니, 백인이었었도 그랬을까.. (인종차별)
    내가 만약 한국남자이고 그 친구가 흑인여자였다고 해도 그랬을까.. (성차별)
    내가 그 아저씨보다 나이가 많았어도 그랬을까.. (나이로 인한 우월감)
    한국사회가 안고있는 세 가지 문제를 단 한 줄로 요약한 그 아저씨도 그렇게 생각하면 참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ㅎㅎ

    ………………………..

    후에 그 친구와 헤어지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흑인이 아니니 적어도 한국가서 ‘껌둥이’ 소리는 안 들을 수 있겠구나 안심했더니 이게 웬걸..
    한국남자들이 저를 ‘백인에 죽고 못사는 얼빠진 년’ 취급을 하네요.
    이유는 홍대 앞이나 강남역에 ‘백인이라면 쉽게 가랑이 벌리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렇답니다.

    호기심에 한 번 원나잇하는 것과 평생을 걸고 혼인의 약속을 하는 것과의 차이점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무시하기엔
    그동안 한국분들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큽니다.

    비단 한국에 사시는 한국분들 뿐 아니라 미국에 계신 분들마저도 색안경끼고 절 바라본다는 걸 알고있습니다.
    계속 그렇게살면 편집증 걸릴 것 같아 아예 한국-한국 커플들하고 어울리는 건 진작에 포기했고,
    마음맞는 또래 한국-미국 커플하고만 어울리게 됐습니다.

    고등학교 때 떠난 한국..
    한국에서 고등교육을 이어가지 못한 탓에 한국어 고급어휘도 많이 잊어버렸고, 서울 가면 어리버리한 저이지만
    그래도 김치찌개 좋아하고 아직도 한국노래 들으면 한국이 너무 그립고..
    그런 저인데.

    그런 한국에 가려고 생각하면 걱정부터 하게 되는 것이 너무나 속상합니다.
    한국사람을 처음 만나면 방어기재가 작용하는지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나도 말 잘 통하는 한국사람 하고 살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미국인하고 연애하고 결혼하게 됐어요.’라고 먼저 설명하게 됩니다.

    남편은 한국을 참 좋아합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도 좋고, 한국 음식도, 한국인들 정 많은 것도 좋답니다.
    (한국사람들 정 많다는 건 처가집만 겪어보고 하는 말입니다ㅎㅎ)
    저 학위 통과되고 자기 한국에 직장 찾으면 한국에 적어도 몇 년은 꼭 살아보자고 조릅니다.

    다른 국제커플들은 서로 자기나라 가서 살자고 한다는데,
    우린 반대로 제가 한국가서 살기가 너무나 두렵습니다.

    곧 아이도 가질 계획인데
    21세기에 아직도 한국이 단일민족이라고 굳게 믿고있는,
    또 그걸 자랑스러워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얼굴 하얗고 눈 큰 우리 아이들이 ‘한국인’으로 섞여살 수 있을지..

    한국도 많이 바뀌었다는데 제가 너무 과거의 상처에 매여서 괴로워 하는건지..

    두서없이 썼는데 경험자분들의 의견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이 얘기도 하고싶네요.
    시작부터 이민자의 나라였던 미국과, 잦은 침략으로 인해 ‘외국’이라는 것에 닫힌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었던 한국의 현실을 1:1로 비교한다는 건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세계화에 맞춰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이 왜 유독 인종문제에 대해선 이리도 비뚤어진 시각을 갖고있는 것일까요?
    게다가 ‘백인여자와 결혼한 남자’는 영웅대접 받는데, ‘백인남자와 결혼한 여자’는 이런식으로 취급받는 게 참… 그렇습니다..)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입니다.
    밑에 갖은 악플들이 달렸더군요. 네티즌들 수준 참…
    거기서 토론해봤자 입만 아플 거 같아서 리플로 퍼간다는 허락을 구하고 이리로 가져왔습니다.

    전 ‘백인 여자와 결혼한 남자’ 입니다만, 저도 굉장히 불편한 시선을 느낄 때가 많이 있는데 글쓴이 경우엔 오죽할까 싶습니다.

    같이 의견 나눠봐요.

    • 98.***.25.16

      저도 제남편이 필리핀계 미국남자랑 결혼한 미국태생의 자기 사촌을 보더니 ‘하필 필리핀계야?’ 하던 말을 잊을 수 없어요. 그리고 저도 미국 와서 저희 큰아이가 흑인 친구를 집에 데려오기 전에는 절대로 흑인 사위는 안되는데 하는 생각을 했었죠. 남편이야 당연히 한국 남자 또는 백인만 사윗감으로 지금도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이제 좀 달라졌을 수도 있겠죠.

      큰아이가 외부 써클 활동을 하는데 2년 선배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한다고 섭섭하다고 엘에이 사는 아이들 4명을 초대해서 저희 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간다고 재워 달라고 해서 보았습니다. 한명은 백인 남자였고 한명은 흑인 남자, 그리고 두명은 한국계와 백인 여자 이렇게 되었었죠. 흑인 아이가 참 성격도 좋고 똑똑한 것을 보고 저도 그때 좀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은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어떤 인종의 사람도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 옆집에 살았던 사람이 멕시칸 남자와 이탈리아계 미국인이었어요. 얼마나 남자가 착한지 왜 백인 여자가 그런 남자랑 결혼 했는지 이해를 했답니다.

      하지만 저도 제가 편견의 눈으로 바라 볼 때가 있어요. 행동과 옷차림에서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백인 남자와 일본계 미국 여자 부부를 보았는데 이여자가 학부형이라서 마주쳤었는데 저는 외면해버리고 제 남편한테는 무지하게 아는 척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 아시죠? 제가 무슨 생각을 했을지? 그리고 이여자 하고 다니는 차림이란 것이 지금도 50이 넘은 여자가 머리는 노랗게 물들이고 길게 하고 그다음은 상상에 맡깁니다.

      이렇듯 인종차별 적인 시각도 옷차림과 행동에서 더 심해질 수도 있고 거꾸로 없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글쎄 저도 이제는 한국 가본 적이 오래 되어서 한국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 주위에는 미국 사람과 결혼 사람들이 좀 있어서 보았는데 너무 예쁘게 잘 살아요. 인종보다는 개개인의 됨됨이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제 곧 50이 되는데 정말 저희 딸들을 사랑 해주는 남자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저도 미국서 좀 산지 오래 되니까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니 한국에 저도 살았다면 당연히 편견이 있었겠죠. 그 편견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극복을 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게 말이죠. 이것이 심각하게 생각되면 외국인과 결혼 하지 말아야 될 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 Y 24.***.213.20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모든 사람에게서 이해받지 못하면 안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여유를 가지시고 즐거운 한국방문 되시길 바랍니다.

    • Manager 71.***.78.112

      제 생각엔 ‘단일 민족’의 우수함을 세뇌 교육 처럼 받고 자랐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그만큼 배타적이 된 것 같습니다. 어쩌다 보면 세상에서 우리 나라
      만큼 배타적인 나라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시간이 해결
      해 줄 수 있을지 걱정도 되구요. 오히려 점점 더 심해지는 느낌도 드네요.

    • . 67.***.223.144

      사람마다 다 100%좋은게 없고 뭔가 좋으면 뭔가 안좋은 점도 있죠. 살다보면 blessing으로 느꼈던게 curse로 느껴지기도 하고.국제결혼도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한국이란 사회가 그런지 모른상태에서 결혼했는데, 결혼해보니 그렇게 편견이 심해서 실망이네 뭐 이런 생각을 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당시부터 이런일들을 대충은 알고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런걸 각오하고 결혼하셨을 터이고요 (실제 구체적인것은 상상못했던 것도 겪는수도 있겠지만.)

      위에 원글에 나타난 분같은 한국아저씨는, 당하는 분이 여자가 아니었고 남자라면 주먹으로 한대패줄만하죠(유치장에 가든지 법정에 가든지). 다만, 국제결혼 당사자분들도 자신들도 어느정도 내면에 갖고 있을수도 있을지 모를 편견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고 바꿔주기를 바랄수는 없는일이죠. 세상이 원래 그렇고, 불공정하고 배타적인걸 어쩌겠습니까. 그러니 내가 우선 내 가족을 보호하고 내가 따뜻하게 소외된 사람을 이해를 먼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저런 아저씨나 세상을 바꿀수는 없는 노릇이고 동의를 구할 필요도 없고 그사람들때문에 상처받고 살 이유도 없는 것이고요. 어차피 선택은 이루어졌고, 다른 일부 사람의 편협한 부정적이고 적대적인 의견일랑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죠, 고민되니 이런글을 올리시겠지만 고민할 가치도 없겠고. (어쨌든 한국방문할땐 어쩔수 없이 신경쓰이시겠네요. 저같은 사람은 국제결혼같은거 꿈도 못(안)꾸는데…)

    • tracer 98.***.201.121

      글쎄요님/

      “한국사람들은 외국인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못생기고 못살고 무식한 외국인을 싫어합니다. 잘생기고 잘살고 유식한 외국인은 같은 한국사람들보다 더 좋아 합니다.” –> 못생기고 못살고 무식한 외국인을 싫어하는 것은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님이 이승만 대통령, 교수 부인, 재벌 회장, 타이거 우즈나 마이클 잭슨을 거론하신 것은 못생기고 파워 없고 돈 없는 국제결혼 커플은 미움받아 마땅하다, 억울하면 돈 많이 벌고, 얼굴 예뻐져라.. 라는 말 밖에는 안되지 않나요?

      오해와 무지에 의한 편견이 어느 정도 있다는 데에는 동의하는 바 있으나, 그 결론으로 한국인들은 외국인을 싫어하지 않고 피부색깔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 지적 96.***.182.169

      윗님 금의환향(錦衣還鄕): 출세하여 고향에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

      세계의 각국에는 배타성이 존재합니다.
      외향적인 사람들 외국어를 배우고 싶고, 외국인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밖으로 진출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분들은 어떤 외국인도 좋아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내향적인 보수주의적 성향의 사람들은 극도의 배타성을
      갖게 됩니다. 그러니 개인적인 취향을 가지고 일반화를 하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경험이 다 그렇다고 믿는 것은 본인의 피해의식이 더 큰 것
      아닌가 합니다. 한 사람이 그런 소리를 했다고 해서 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경험자는 자각해야 합니다.

      이 몸도 태국에 여행가서 백인 할머니의 인종차별을 받았으니까!
      뭐 그러러니하고 넘어 갔지만 기분 더럽더군요.

      미국에서도 극도의 배타성을 가지고 사는 백인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을 아시지 않나요 들~~~ 그런 분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이 뭐가
      어떻다는 건지???

      개인의 인격적인 소향을 어떤 국가의 다수가 그렇다고 하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흑인 대통령이 나오는 시대에 살면서 뭔
      개풀 뜯어 먹는 소린지… 많은 한국인들이 오바마를 지지 했다고
      하였던것 같은데 아닌가요????

    • 74.***.205.178

      이넘 저넘 맛은 많이본듯
      자기인생 자기가살지

    • 98.***.25.16

      에잇! 확 쌍시옷 욕이 나오네. 정말 수준 낮은 XX 같으니라고. 생각이 없으면 답을 쓰지 말든지. 위에 당신말이야.

    • 74.***.205.178

      왜 ?혹시 위에당신도 그출신 ?
      말은 바른말인데 ..생각이없는게 아니고 종합진찰해준건데 ..왜그래 ?
      원글 자체 아이디부터 문제아니었던가 ?스스로 인종차별주의 Racism 달고 왔던데 !!
      그리고 오바마가 한국여자랑 결혼했나 ?아니잖어 .종족간의 결혼 이 당연히 우선권을 갗은것은 고대나 현대나 명맥있는 집안의 전통이지
      까놓고 백인 전통가정에서 국제결혼있던 ?
      한국 전통 가정에서 국제결혼있던 ?
      다아 조선시대때 노비출신이나 그 자손들이 전통무시하구 개념상실 뭐등등 이유지 .

      한가지더..무조건 인종차별주의ㅡ?
      배웠다는 원글이 인종차별 개념 정의도 모르는 후안무치한 사람임이 분명하다
      뭘배웠는지

      이넘저넘 데리고 잠자는거 배웠나 ?
      위에 너놈 콱 모르면 주둥이 닥쳐라
      사대기를 확 ~!!

      인종차별은 무슨 얼어죽을
      헐 ~!!

      이 ㅅㅋ 야 중국은 더한다
      태국은 더하구
      필리핀 명문가족은 더욱더 철저하고
      영국은 더더욱 하지
      프랑스는 더어더욱 하지
      오디 ?스페인 브라질 호주 ?
      중동은 어떻구 ?거기선 돌마자 죽는다
      미국내 주위쉬들은 이탈리안들은 어떻구 ?

      한국에서 일어난일들은 다른 나라에 비하면 세발에피다
      너는 국제 여행도 안하고 다니니 ?
      갱상도하고 절라두하고 모임만가지도 욕하구 난리질하는곳이 한국이다
      종족내에서도 못잡아먹어 안달한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미국 좋지 자유의 나라.암 전세계각국에서 모여서 살지.
      그런데..분명한것은 인종 종족내 간의 결혼이 확연하게 주류를 이룬다는사실이다
      글고 속직히 미국명문가집안에 동양여자들 없자너 ~다아 그기서 그기 군바리출신들이나뭐 ~@@@@@@@@@@@하는애들이지 뭐. 그러니 맨날 그쪽도 아니고 한국도 아니구
      그러니 찌질이같이 한국사이트와서 속풀이나하구 ..그런사람들 인터넷에서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됀다

      원글님 ~!!

      인종차별이란 글자그대로 동등한 상황이나 조건에서 인종/피부나 언어로인해서
      동등한 권리를 가질수없는것이인종차별이외다.

      멸치도 뼈대가 있다고 생선으로 쳐달라고 아우성친다던데 그말이 틀린말은 아닌것같군

      그런데 궁금한데 맛은 어디가 좋아요 ? 흑 백 ? 크기도 다르다던데 ..힘도다르고
      아님 됀장 ?
      난 아직 못먹어봐서 항상 궁금 부럼 부럼

      신수가 훤히 보이네 인생팔자가.
      그래서 진돗개도 토종 순종 잡종이 있지않겠어 ?

      말은바르게하고 살자고 ..
      영국 다이애나가 왜죽었을까 ?궁금하지..그것이답이다

      • . 68.***.21.47

        오바마도 어머니 = 백인미국인, 아버지 = 흑인 알고말하지 좀

    • 글쓴이 80.***.253.24

      윗님.. -_-;; 글쓴이입니다.
      갖은 비속어로 말부터 까고보는 거와 논리 없는 건 둘째치고요..

      뭐라고 댓글은 달고싶은데 글 읽기는 귀찮고.. 그러셨었나요?

      아래 사족을 달았잖습니까. 전 미국여성과 결혼한 한국남자로, 가끔 한국에서나 아님 미국내 한국사회에서 불편한, 혹은 호기심의 시선을 종종 느낄 때가 있어서
      저 글쓴 분 글이 어느 정도 공감되고, 또 여기 계신 분들은 미국에 계신 분들이니까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 퍼.왔.다.고.요 -_-

      그리고 참.. 얼굴 안 보인다고 표현이 그게 뭡니까?

    • 74.***.205.178

      갖은 비속어로 말부터 까고보는 거와 논리 없는 건 둘째치고요
      @비속어가 뭘까 ?모든언어란 자기가 받아들인 감정느낌 또는 지금처한 현실적 정서 상황등등에 고려해서 차이가있는법 ..*물이든 호수든 그것은 생각하기나름

      뭐라고 댓글은 달고싶은데 글 읽기는 귀찮고.. 그러셨었나요?
      @답변
      저정도 원글에 댓글 달아준거 감사는못할망정 찌질이근성이네 ?
      여기가무슨 박사학위 논문 작성하는곳인줄 착각하시는군

      그리고 참.. 얼굴 안 보인다고 표현이 그게 뭡니까?
      @얼굴볼일도없구..설령 본다해도 나도 한마디했겠지.
      인종차별이 뭔가좀 제대로 배우라구 이놈저넘 맛보고 다니지만말구

      원글은 피해의식을 많이 가진 사람같어..자기스스로는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면서
      배운것만큼 정당한 대우를요구하는듯 ..
      ㅎㅎㅎㅎㅎㅎ 욱겨 그정도 는 개나소나 다한다 요즘에는
      뭘배운건지 ………

      조선말렵 명성황후 시해사건이후로 한국에서는 수많은 양민이나 노비들이
      사회의 용광로속으로 몸부림치면서 녹아 들어왔지.
      신분계급이동이 고대는 혈연으로 현대는 돈과 지식으로 카르텔을행성하지.
      그런데 웬일이니 ?
      대가리에 먹물만들었다고 호박이 줄을그으면 수박이돼나 ?
      호박은 호박일뿐..
      거 혹시 족보란걸 아시요 ?
      족 …………..보 …………………!!

    • 지나가다 71.***.182.145

      “ㅎ 74.73.205.x “거 혹시 족보란걸 아시요 ?” —> 개족보를 갖고 뉴욕 근처에 사는 놈인것 알지…무슨 박사학위 한사람에게 열등감 느꼈나 갑자기 웬 족보?

      게시판에 남욕하고 비틀고 반응 보면서 희열느끼는 찌질이들은 어디나 있어서 참 ..
      “74.73.205.x ” 이놈은 부모님이나 본인 자식들이 (찌질이라서 아직까지 지 애기 나아줄 상대를 만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낳았으면 애가 불쌍하네..) 알까나? 개족보 광고하고 다니는지..

      뉴욕에서 직장생활/장사하기 힘든가 보지? 이런 곳에서 찌질 거리지 말고. 가라..

      원글님 무시하세요..

    • 74.***.205.178

      지나가다 711131826
      쥐세키 후예군
      너두 노비 후손이나보넹
      니들 노비근성 변함없네

      • 아이구,, 66.***.197.248

        컴앞에 눈깔 쳐박구 새로고침 눌러대는 꼴이 훠~언 하구려 ㅎㅎㅎㅎㅎㅎ 고개 쳐박고 댓글 확인하지 말고 자요 자! 유식한척 하려면 철자좀 지켜 쓰구,, ㅉㅉㅉ

    • 하하 65.***.182.69

      정말 웃긴다 제대로 걸렸군!
      자자 고만덜 옷깁시다요.

    • 74.***.205.178

      71.113.182.6
      지나가다 이놈이 알고 보니 바로 그후레 놈의 자식이었네 그려 .
      저넘의 증조 할배는 중국놈 후손으로 이주한 흉노족 자손이며
      그다음 조선시대에 면천을하고싶어서 상전을 두둘겨 패서 도망가 일제시대때는 일본놈 앞잡이질하다가 동네에서 마져 죽을뻔하다 야반도주한
      개 종놈 후손이넹 ..
      어쩐지
      냄새가 잡종냄새가 나드라구..
      니넘 할매가 일본놈들앞에서 기생질하면서 보오지팔아 돈모아 니넘 애비 교육을 시켜준것 이나겠느냐…

      자고로 걸래 집안 족속들은 개걸래들을 두둔하는법 .
      그래서 세상에는 룸녀나 나가요 걸들 맛사지 팔러들이 명맥을 유지하며
      사회각계각층에서 기생충처럼 생존번식을 위해서 몸무림을 치겠지.
      보오지 팔아서 공부하면 그것이 무슨 대단한 공부며 유학이더냐 ..
      어느 일간지 일면에 대문짝만한 기사덩어리하나 ,,,
      *** 무뉘만 유학생 본업은 맛사지팔러 **니눈알은 기집년 가랭이보라고 달고다니느냐 ?이것은 국가의수치고 민족의수치며 오욕과 죄인것이다
      돈없으면 유학도 오지를말어라 찌질이들처럼 궁상떨며 보오지팔아 phd 받음모하느냐 ? 결국 신정아처럼 종치는인생인것을………
      까놓구 유학생들이라 해봐야 보스톤 빼놓구 제대로 됀애들이 몇명이나 있느냐
      이 개념없는 종자놈아 .그래서 종놈출신이구 쌍앙놈자식 소리를듣는것이다 .

      남강에서 논개가 (관비 기생 )적장을 껴안고 투신 자살을 했다만 ..
      논개의 보오지는 단지 한민족을 위해서 존재하고싶었던것이지 일본 쪽빠리한테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육신을 상납하고싶지 않았을터인즉.
      논개를 짚고 올라가다보면 양반집가문의 규수였던것이 바로 이런 맥락 이라할수가있다..
      십하루할것들이 남녀평등 외치면서 국가의 의무인 국방의무는 기피하고
      그시간에 보오지나 팔고다니는 개걸래들의 한국 창녀근성들이 언제나 고쳐질지
      강성대국 이스라엘이 굳건히 중동의 맹자로 세계의 맹자로 자리를잡고있는것은
      바로 그 국가의 그 족속의 여성들의 역활이 위대해서 인것이다

      지나가다 쉽세에키야 내가하고싶은말이 이말이니
      너 세키 딸년 낳으면 미국 군대입대 시키길 바란다 .
      룸빵에서 보오지 팔지않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

    • 74.***.205.178

      참고로 국제결혼이 나쁘다는것은 아니다
      자기인생 자기가살아 가면서 왜 ?남의 눈과 시선을 의식하는지
      그리고 그렇게 선택한 인생에대해서 과감하게 책임지고 나가면 됄것을.
      원글님 입장은 그사람이 흑인이었기에 한국에서 멸시를받았을까 ?
      그럼 백인이었다면 ..그런 황당하고 욱기는 가정을 끌어오고있는것이다
      그만큼 자기가 선택한것에대하여 무의식적으로 도덕적 죄의식을 스스로 가지고 있다고볼수도있다..
      자기가 선택했음 양공주면 어떻구 칠공주면 어떻나 ?막말루 남들이 자기입에
      밥을쳐먹어주는것은 더욱더 아닌데..
      본인 스스로가 이미 무엇이 뭔가 불안징후를 심리적으로 안고있다는것이 문제인것이다
      한국 후진국 근성들의 생각이 어느정도냐하면
      대머리남자하구 잘빠진여자하구 고급 외제차 몰고 지나가면
      배아픈 시선으로 혹시 나가요 걸 ?아니면 몸파는여자.아니면 뭐등등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 일반적 사회 시각이라할수가있다
      미국이야 그런커플지나면 그냥..아.지나가는구나 생각하지만
      그 거지같은 한국사회가 패배의식 열등의식의 팽배로인한 .의도하지않은 질시를보낸사회가 바로 한국인것이다
      이는 사회전반적으로 일등 지향주의를 추구한 결과로인해서 얻어진 더러운
      현상인것이다
      내가만약 흑인여자하구 한국갔는데..어느놈이 지나가다 아가리놀리면
      바로 죽팅이 눈팅이밤팅이 만들어버린다.
      그것이 나의생각.
      뭐 나중에 자식 낳아서 문제됄것은 그때가서 생각하구.

      암튼.
      저위에서 말했듯이 자기인생 자기가사는것이지.
      별수잇겟어 ?
      한국안가고 죽을때까지 미국살면 됄것을.
      .

    • 미안해서 74.***.205.178

      원글님 속상하셧다면 미안하구요 .
      강해지셔야지요 .
      강해지고..피해의식 가질필요도 없구..
      개인적으로 어텍하고싶은 의도는 전혀없다는것을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냥.
      한국에서 당했다던일을 보고나서 무식한 한국거주 종자들 개거지섹히들때문에
      속이발컥 뒤집혀진것이지 원글님을 개인적으로 비난할 의도가없으니
      그렇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처받질마시고 건강하게 아이낳으셔서 훌륭하게 키우시면
      그것이 행복 아니겠나요 ?
      선택이란 스스로원해서 가진상황과 어쩔수없어서 선택을받은 상황과는 차이가 있기에 본인이 잘 판단 하시리라 믿습니다.

    • 74.73.205. 71.***.182.145

      “미안해서
      74.73.205.x” -아가야..엄마한데 가서 니글 보여줘라..니 엄마 뭐라고 하는지..
      시간나면 친구들한테도 보여주고…정신 분열 기미가 조금 보이다..너..

    • 74.***.205.178

      71113182
      너 신종 플루 냐 ?
      아님 신종 바이러스냐
      왜 엉기냐 ?
      징그럽다.
      너 튀고싶냐 ?
      할일없음 너 00잡구 딸 따리나 쳐랏
      답변 충분하니 ?
      딸잡을줄 모름 메신저루 와 내가 지도 편달 해줄테니
      ㄷㅅ 아.

    • Mindy 72.***.148.227

      아… 10월 비자 블레틴 발표되고 기분도 우울한데… 답글 보다가 그만 뒀습니다. 속상하네요, 리플 보고있자니.. 원글님 이야기를 겪으신 분.. 옳고 그른것이나 좋고 나쁜것 떠나서 속상하셨겠다 생각드네요. No offence to anybody.

    • 한국녀무서워 163.***.39.245

      아닌데.. 서울에서 살면서 한국녀와 외국인 커플들이 많이 다니는걸 봤다. 활개치며 당당하게 다니드라. 한번은 내가 스쳐지나다가 오히려 내가 그 한국녀에게 욕먹었다.”Crazy Guy” 하면서.. 대뜸 그 어슬픈 한국억양을 통해 한국남에게 적대감이 하늘을 찌르는 된장녀였음을 판단.. 하지만 내가 그냥 뒤통수 얻어맞은격.. 그래서 말하는데 한국남성들만큼 불쌍한 피해자가 없습니다. 한국남자들과 외국인 여자들이 걸어가면 아마 한국녀들에게 집단 테러나 폭행을 당할텐데요! 저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여기 글을 올린 여자분도 그냥 한국남자들을 싸잡아 욕하자는 의도밖에 없죠? 그렇죠? 여기서 여론 비뚤게 이끌지 마시고 그냥 외국 돌아가 조용히 사세요. 그렇게 자기 민족 남자가 싫으면 한국을 깡그리 잊어버리구요. 혹시 자기 아버지도 저주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겠지??

      • 나나 1.***.79.230

        한국녀무서님// 열등감 겁나게 쩐다. 서양남자 어쩌다 좋아서 결혼하게 되면 한국남자 싫은거고 한국을 떠나야 되는겁니까? 월남신부 두고 있는 농촌 총각들에게 한국을 떠나라 해보지 그러슈.

    • 나나 1.***.79.230

      한국-한국 커플들과는 못 어울리고 한국-미국 커플들과만 어울린다 하셨는데 미국-미국 커플들 역시 님들을 차별해서 그런건지요? 미국은 다민종 사회라 한국만큼 노골적으로 적대감이나 차별(?) – 내 생각엔 이질감, 배타심이 더 맞을듯. 미국-미국 커플들과도 못 어울리면서 한국-한국 커플들과는 못 어울리겠다고 푸념하는 건 좀 그렇죠. 그냥 그렇다구요. 뭐 이건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짚어본것 뿐이에요.

    • Ifwg 68.***.115.103

      백인 여자들이 두번 쳐다도 안보는 백인 장애자들만 구출해주는 동양 여자들 덕분에 미국에서 정신 똑바로 박힌 동양 여자들까지 욕먹게 만드는 안간들이 양공주들 이닌가? 남자들이 양공주들 한심하다고 비판하면 열등감 이라고 흥분 하면서 달려드는 한국 여자들 어디가 찔리나봐요? 열등감은 inferiority complex 에 시달리면서 self hating, 자기 스스로 정체성까지 지워가면서 백인 여자라고 착각하면서 백인놈들만 쫓아다니는 여자들이 열등감 아닌가요? 영어권 나라애서 아시안 여자들 self hate 으로 유명한데 여기도 그런 여자들이 있네요. 같은 한국인 동양인으로서 창피하고 님 부모들이 한심합니다. 할말 없으면 동남아 여자들 들먹거리면서 흥분하는 한국 양공주들. 백인 낙오자들도 좋다고 따라다니는 님들은 생각 못하나봐요? 한국녀들이 동남아 여자랑 결혼했다고 한국남자들 비웃는거처럼 남자들도 국제결혼한 여자들 써구려처럼 보이고 우습게 보는게 현실입니다. S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