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정보원, 미국으로 치면 CIA에 해당하는 국가최고 정보기관이 특정 정당과 정당후보를 위해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한 것이 거의 확실해진 상황에서, 당선인 박근혜의 정당인 새누리는 침묵하고, 국정원은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마지막 끈을 놓지 않으며, 위증과 거짓으로 일관합니다. 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런 정당의 지지도가 과반수 이상인 현상을 보면서, 정말 국민들이 그런 조직적 반민주주의 범죄를 보고도 지지하는가 의문이 듭니다. 전 국민들의 잘 못됀 판단이 빠른 국가성장 뒤에 그동안 고등교육을 건너뛰어 일해온 노년층의 교육 문화사업에 대한 실패에서 찾습니다. 교육과 문화사업은 청소년을 대상한 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에 알 맞게 광범위하게 행해져야한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새누리당이야 어차피 지지자들이 꾸준한기 때문에 장노년층 교육에 관심이 없겠지만,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동안은 신경 쓸 수 있는 분야가 아녔나 생각해봅니다. 새누리당의 기만적 행동을 탓할게 아니라, 민주당과 그 전신의 능력의 문제라고 봅니다. 한국사회가 정말 변하기 위해선, 새누리당이 정말 사회의 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을 가로 막는 것인지, 그것에 대항한 중심의 리더쉽의 문제인지 생각해봅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안철수현상은 너무 아쉽습니다. 실패한 리더쉽을 뒤로 하고 국민에게서 자생한 세력의 결집이 가능한 때가 아녔나합니다. 제2의 안철수 현상 다시 오길 꼭 바랍니다. 국가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