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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600달러 선을 넘어 구글폰에 대한 speculation이 점점 퍼져가기 시작하면서 현재 700달러 선을 향해 치닫고 있는 중인데요, 내년 1월에 있을 FCC 700MHz 통신주파수 경매에 $4.6 billion reserve price를 걸겠다는 편지를 정식으로 제출해 놓은 상태라 구글폰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상당한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고 봅니다. 교육적인 목적으로 모의주식 게임을 하고 있는데, 620불짜리 11월 만기 옵션 사 둔 게 800%넘게 뛰었는데, 이게 진짜 내 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전화기를 만들어 팔 생각이 아니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누구나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00MHz를 사겠다는 성명 발표를 하였는데, 전화기가 나오든 다른 서비스 상품을 팔든 어쨌거나 자사의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2억 달러라는 돈을 그저 charity로 쓰는 회사는 없을 테니까 말입니다.
아무튼 $1000/share 까지도 분석예측이 나오는 요즘 구글 얘깁니다. 중국 모바일 검색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중국 토종 검색엔진인 Baidu(Nasdaq:BIDU)의 행보 또한 기대됩니다. 바이두도 200선에서 한 달 간 330달러까지 퍽 치솟았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광고 수입 관련 요인도 크게 작용한 듯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