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교회다니는 문제 또는 믿음 문제? 이런게 늙어간다는 것인가? This topic has [14]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3 months ago by K. Now Editing “교회다니는 문제 또는 믿음 문제? 이런게 늙어간다는 것인가?”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사는게 재미가 없네요. 에너지도 안생기고 흥도 안생겨요. 가족도 (특히 연장자 가족) 너무 가까이하면 짜증나고 불만만 쌓이고요. 부모님 많이 늙어가시는거 보는것도 스트레스생겨 괜히 화도 나고요. 가족중 이단믿는 사람이 정말 괴롭게 합니다. 이 사람은 그냥 막무가내에요. 그 와중에 나도 믿었다고 생각했던것들이 시간이 오래지나고 십년 넘어가니 그냥 습관적인 되고 뭘 믿는 지도 모르겠고 기도는 이루어진게 없고 건강도 나아진게 없고 그러다보니 기도도 안믿고 안하게 되고… 그냥 육신과 정신이 점점 낡아져가서 힘떨어져 가는것만 더 빠르게 느껴져요. 교회도 그냥 습관적으로 나가고. 주일만 최소한으로. 휴..이 상태로 어떻게 앞으로 삼십년 이상을 살아갈수 있을지 … 한심하네요, 물론 오늘 내일 생각하는게 다긴 하지만. 믿음 생활 오래하신분들은 내 이런 불평이 익숙한가요 아니면 내가 원래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선가요? 처음 믿는 사람들은 그래도 쫌 또리또리 한게 있쟎아요. 오늘도 머리띵. 그냥 피곤만하고. 늙어가는게 이런건지 아니면 내 건강 상태가 안좋아서 이런건지…하여간 재밌는게 별로 없네요. 여행가도 불안불안하고 피곤하고 재미로 하는게 아니하, 의무적으로 미션삼아 하고…어렸을땐 옆에 재밌는 사람 있으면 재밌고 좋았는데 이젠 부담스럽기도 한거 같고…남들한테 폐끼칠까 피하게되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