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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십자군의 야만적 전쟁이 아직 우리에게 왜곡되어 정의로 둔갑한 채 포장되어 전달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당시 선진 중동의 과학이 전파되자 암흑의 신탁속에 마녀사냥을 일삼던 미개지 유럽의 통치권력인 교황이 위기를 느끼고 (사람들을 더 속일수 없었으므로) 대중을 선동하여 이슬람인들을 학살한 전쟁이 바로 십자군 전쟁입니다.그 유명한 드라큐라도 당시 루마니아 부근의 십자군을 지휘하는 자였는데, 회교도를 죽일때 효수(꼬챙이를 땅위에 세우고 그위에 사람을 찔러죽임)한 게 바로 유래입니다.
또 이상한건 한국 기독교 신자들은 이스라엘을 하늘인냥 생각하는게 참 골때리는 사실이지요. 기독교와 유태교는 다른 종교이고 유럽에선 거의 유태인을 격멸하며 심지어 히틀러의 만행도 “누군가가 했어야 할일을 히틀러가 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돕니다.
유태교의 신 야훼 자체가 이스라엘인들만 선택 받았다고 한 편협한 신이고, 구약에 보면 저주하고 살인을 명령하고 배신을 조장하는 미개하고 저급한 부족신 입니다. 유태인은 자기들만 선택받았다고 생각하기에 전도라는게 없습니다. 기독교 자체가 이런 구약에 뿌리를 두고 있어 타협을 모르며, 딴신을 믿는자들을 돌로 쳐 죽이라고 한 신이 바로 야훼(여호아) 입니다.
이슬람이 그만큼 빠른속도로 전파된 이유는 점령지역의 종교에 대해 간섭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요하지 않음으로서 자연스런 전도,전파가 된 것이지요. 세계사 배울때 “코란이냐 칼이냐” 라며 강요했다는 것은 완전 날조 왜곡된 것입니다. 오늘의 유럽이 그것을 알기 시작했고, 기독교 신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착하게 살자고 하지 않고, 나를 믿는 자 만이 천당에 갈수 있다고 말하고 심지어 세종대왕, 모하메트, 석가모니도 안 믿었기에 지옥에 갈수 밖에 없다고 지럴하는 신(한국목사들이 하는 말을 빌리자면)을 믿는 놈이 이상한 족속들이지요. 딴동네 있는 천주교회에 가면 신부가 그쪽 동네도 성당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라고 말하죠. 하지만 기독교는 틀림니다. 우리 목사님이 최고로 훌륭하다고 얘기하고 심지어 딴 도시로 이주했는데도 주일에 자기교회로 오라고 지럴하는 자들이 한국 목사들입니다. 교회를 키워서 값을 메겨 사고 파는 이유를 알만합니다.
교회도 나가 보고 절에도 가봤지만, 절에서 다음주에 꼭 나와라 소리 들은적 없고 부처님 안 믿는다고 지옥에 간다는 중들은 하나도 못 봤습니다. 교회에선 중들을 악마라고 하지만, 중들은 목사들 보고 아무소리 안합니다. 적대하는 감정조차 없습니다. 악마가(여호아) 다른 선량한 종교를 악마로 뒤집어 쉬어, 자신의 악마성을 투사하고 있습니다. 과연 기독교가 종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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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독교도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가 종교냐고 비꼬는거 자체도 일종의 독선입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교회”가 싫습니다.
기독교에서 내세우는 “사랑”이라는 기본마음을 충실히 따르는 다수의 목자/신자들이 “교회 비지니스”를 즐기는 미꾸라지들 때문에 덩달아 욕을 먹습니다. 교회 다니는 분들, 집에서 믿음 가져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