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 보상금 offer

  • #10210
    교통사고후 보상 75.***.79.0 6512

    사고 보상금에 대한 제안을 받았는데 변호사를 사지 않아서 받은 금액이 적절한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이 분야로 잘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상대편 과실
    2. 저는 뼈에 금이 갔슴
    3. 치료기간 7개월 동안 고생 많이 했슴(시간 + 통증 + 직장문제)
    4. 오래 다니고 싶지 않은 직장이었고 아쉬움 전혀 없지만 2주 쉬고
    물리치료 받는동안 자리를 비우는 걸 싫어한 보스로 부터 해고.
    (이것 때문만이라고 할 수 없지만 문제의 발단이었고, 영향을 미쳤슴)
    5. 병원치로비로만 $ 8500들었구
    병원비 제외하고 보험회사에서 저에게 주는 돈이 $ 8500 되는 거 같음.

    • kk 131.***.62.16

      buy a lawyer and ask

    • ISP 67.***.229.250

      위의 모든것들이 사실이라면 변호사 사셔야 겠는데요.
      일단 보험회사에서 주는 보상금이 조금 적은것 같고
      둘째 몸이 않좋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되었다는 건 EOE에 어긋나는 상황 같습니다.

    • 67.***.223.66

      변호사 구하셔야 하겠는데요….

    • 원글자 75.***.79.0

      혼자이므로 같이 상의 할 사람도 없고..해서 올린 글인데 답글 감사합니다.
      여기는 한국사람이 많이 사는 큰 도시가 아니라서..인터넷을 이용해 찾은 미국인 변호사에게 상의를 한번 한적이 있는데..직장 문제에 대해서는 사고 때문이라는 근거를 찾는게 쉽지 않을 거 처럼 얘기를 했고, 그래서 그문제는 배제를 하려고 했구여. 물론 제 전 보스도 제가 이 문제를 언급했을 때 본인도 이것이 문제가 되는지를 아는지라 문제의 상관성에 대해 부인을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여러 분들이 변호사를 사는 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제가 처음 만난 변호사는 그리 많이 생각하는 거 같지도 않고, 또 1/3의 변호사 비용을 감안 하면..적어도 어느정도 까지 생각을 하시고 말씀을 하시는 건지요.
      물론, 인터넷에서 자세하게 말 할 내용이 아닐 수 도 있지만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대략적인 의견이라도 구하고 싶습니다.

    • 1 76.***.11.163

      슴 이 아니라 음 인데…
      저는 뼈에 금이 갔슴 —> 갔음
      가끔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서.
      딴지는 아니에요 ㅠ_ㅠ 오해마시길..

    • 사고자 75.***.122.149

      변호사 선임하세요!! 진짜.. 어느나라나 보험회사는 조금 주려고 엄청나게 힘을기울이죠// 우선 제가 아는 누나는 몸이 거의 멀쩡했는데 그냥 남들이 카이로프랙틱다니라고 해서 2달 다녔답니다. 그리고 일년뒤 누나에게 돌아온 돈만 8천불입니다.
      변호사님선임해서 했다고 했고요// 그리고 저는 MRI찍은후 디스크에 대한걸 저희 변호사님께 얘기해서 첫 딜을 했던거 갔습니다. 2만5천불 허나 저는 아직 치료받는 중이라 혹시 나중에 또 아플 수도 있어서 계속 치료받고 있고요.

    • 사고자 75.***.122.149

      님 변호사님 찾아가면 상담은 어디나 무료고, 변호사님이 자기가 하겠다고 하면 이제 계약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1/3 변호사님한테 돌아가고 1/3병원비(?)나머지 등등… 뼈에 금갔으면 상당할껄로 생각되는데요. 우선 저는 미국인 변호사선임했습니다. 혹시 재판까지 가게된다면(제 사고는 상대방이 음주운전으로…ㅠㅠ) 40%를 변호사님 몫이 된다고 하셨고, 아 ㅋ 재판에 가게된다면..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한국분 아니면 미국인이 유리합니다. 아무튼 몸조리 잘 하시고… 저는 지금 2달짼데… 시간이 좀 더 걸릴꺼 같아 ..ㅠ.ㅠ 영어공부하러와서 이고생입니다.

    • idle 69.***.64.9

      Freeway 에서 추돌당할뻔 한 상황에서 뒷차 운전자가 재치있게 옆으로 빗겨나가서 really minor scratch로 종결된 경험을 했는데요 (대형사고가 될뻔했죠). 그때 임신 6개월 와이프가 passager였습니다. 솔직히 scratch난것조차 못느낄정도의 접촉사고였는데요. 보험회사에서 $250줄테니 임신부에 대한 면책에 서명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500받고 사인해줬는데요. 변호사 안쓰고. 2004년 일이었네요. 별로 도움안되는 글같습니다만…

    • ISP 208.***.192.191

      변호사가 아무리 1/3을 갖는다 하여도 님이 받는 8000불 보다 많을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생각 일 겁니다. 변호사한테 모든 상황 설명하시면, 변호사가 해볼만한 케이스면 하자고 하고, 님이 8000불도 못 갖을 상황이면 그냥 하지 말자고 할 것입니다.

      변호사도 이놈 저놈 샤핑을 해봐야 합니다.
      정말 잘하는 놈은 잘 하고 못하는놈은 못합니다.
      그리고 EOE 케이스들은 변호사들이 잘 맡으려 하지 않습니다.
      쉬운 케이스가 아니라 하더군요. 그리고 님한테 손해도 좀 갈 수 있다 하구요.

      이 역시도 여러 변호사 만나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상해 하는 사람들과 EOE 하는 사람들은 조금 틀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OE 변호사들은 일반 상해 변호사들에 비해 찾기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 99.***.67.10

      변호사 수수료로 1/3 들어간다 하더라도 $8500의 1/3이 아니고 그보다 훨씬 많은 액수의 1/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