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OECD 나라의 선생들은 얼마나 벌까?…

  • #102103
    sd.seoul 137.***.22.245 2888


    * GDP (PPP) per capita 2007*
    http://topforeignstocks.com/2008/12/25/a-comparison-of-oecd-countries/

    8/9/2009 에 발행된 OECD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초중고 선생들의 salary는
    미국 개인 국민총생산(GDP)보다도 낮군요.

    15 년차 선생들의 salary는 각각 (in equivalent USD converted using PPPs);

    (1) 초등학교 (primary)/ 각 나라의 GDP 대비 비율
    OECD average = $ 39007 / 1.17
    미국 = $ 43633 / 0.96
    한국 = $ 54798 / 2.21

    (2) 중학교 (lower secondary)
    OECD average = $ 41993 / 1.23
    미국 = $ 44015 / 0.97
    한국 = $ 54671 / 2.20

    (3) 고등학교 (upper secondary)
    OECD average = $ 44782 / 1.30
    미국 = $ 43966 / 0.97
    한국 = $ 54617 / 2.20

    흥미롭게도 각각의 나라의 개인 GDP 에 대비하여
    2배가 넘는 salary를 지불하는 나라는
    전체 OECD 중에서 한국이 유일하군요.

    http://www.oecd.org/document/24/0,3343,en_2649_39263238_43586328_1_1_1_37455,00.html

    • 74.***.205.178

      저건 숫자로 나온통계구
      알바나 몰바나 뭐..선생하다가 룸녀루 몰바뛰면
      비공식적으로 엄청 벌겠지.미국 선생들 주급으로 사는줄 착각하시네
      오늘도 죽어라 알바하겠지.

    • kk 74.***.231.216

      한국 통계는 어떻게 나온걸까요..초등학교보다는 고등학교 선생이 훨씬 많이 받을것 같은데..적게 나온것도 그렇고 동생이 강남에 있는 고등학교 선생인데요..고 3 담임에 선생한지 한 8년 9년 됐나요..그런데 다 제하고 월급 한 300 못되게 가져 온다는데..한국이 세금도 싸고 그런걸로 봐서 $54617은 너무 많은것 같은데 뭐가 포함 되어 잇는걸까요..연금을 무지 많이 주는가요..제가 요즘도 촌지 주냐고 물어보니 요즘에는 선생들에게 대들지 않고 complain안하면 다행이라는데요…

    • 공돌이 75.***.144.145

      또 자기전문이 아니곳을 파시는군요,

      한국에서 사범대 들어가는 학생들과 미국에서 사범대들어가는 학생들 수준차이를 아십니까? 차라리 한국교사와 미국 변호사를 평균비교하십시요.

      미국에서 오래 사셔서 알만한 분이…

    • kk 74.***.231.216

      노동의 강도도 장난이 아니죠..애들을 대학에 진학시켜야 하니까요..이번 여름에 동생이 수학 듴강을 한달했더니..한달치 월급은 더 받았지만 생명은 10년 단축된것 같다는데 이런특강비 같은 것도 포함된것인가요…정말 어떻게 계산이 되는지 궁금하군요…

    • tracer 198.***.38.59

      관련 베네핏, 방학때 쉬는거 이런걸 다 돈으로 환산한게 아닐까요?
      그래도 미국이나 한국이나 환산하는 기준은 같았을텐데 말이죠..

      공돌이님은 oecd에서 발표한 수치가 절대적으로 잘못된 거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한국봉급 24.***.170.232

      kk님, 한국의 봉급체계는 미국과 많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봉급 12개월에 소위 말하는 상여급 4-6개월해서 대충 봉급 곱하기 16-18개월해야 됩니다. 그리고 또 봉급외의 수당이 꽤 됩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하셨던 분들은 쉽게 알 수 있는 얘기입니다. 직장마다 이 수당을 교묘하게 주기 때문에 다른 직장과 봉급을 비교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한국에서도 연봉개념의 급여총액으로 비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식대, 자녀교육비 보조(고등학교, 대학교), 특별수당, 등을 모두 포함하면 한국의 급여가 상당합니다. 최근에 환율이 나뻐서 그렇지 한 2년전 환율이 1달러당 950원 정도였을 때는 한국의 인건비가 미국에 비교해서 전혀 낮지 않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이명박정권과 재벌들이 환율가지고 장난 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kk 131.***.62.16

      그렇게 설명하니 이해가 가는것 같기도 하네요..저도 한 10몋년전에 한ㄱ구에서 회사 다녔는데 보너스가 있었는데 몇 %였는지는 생각이 안나는군요..그런데 교사가 보너스가 400 에서 600% 인가요..그런데 일반 회사는 식대, 자녀교육비 보조(고등학교, 대학교), 특별수당,이란게 게 있지만 선생은 없는걸로 아는데요..

      그건 그런데..sd님은 이런걸 알려서 워를 말하고 싶은건가요..한국 교사 월급 다른 나라 비해서 많으니 깍아야 된다는 말인가요..국민 소득에 비해서 너무 많은가요.. 다른 나라는 GDP가 4만대를 넘지만 우리 나라는 2만데 이니 당연히 2재가 넘겠지요..님의 의도가 참 궁금하네요…

    • 하하하 24.***.170.232

      우선 선생님들 급여는 공무원 봉급체계입니다. 감 잡으시겠지만 교육공무원의 수당,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이렇게 저렇게 꽤 됩니다.

      원글은 제 기억에 수개월전에 한국 사이트에 많이 올려진 내용입니다. 의도요? 교육공무원, 특히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 욕하는 거지요. 급여는 세계에서 최고로 받으면서 제공하는 교육의 품질은 최저라고요…

    • kk 131.***.62.16

      그렇다면 왜 어떤 교육의 품질이 최저 인지요..

    • 학군 24.***.170.232

      한국은 공교육의 기능이 와해되서 공교육이 거의 없는 상태이고요. 대신에 진짜 대학입시를 위한 교육은 사교육에 의존하다 보니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너무 크고, 부자들 자녀만이 이런 고급 사교육의 혜택을 받아서 일류대학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학력만이 사회의 상층부를 형성하는 사회에서 일류대학을 졸업한 이들만이 사회 상류부에 진입할 수 있고, 그래서 빈부차는 더욱 더 커지고… 이 꼴이 보기 싫어서 ‘자녀때문에’ 미국으로 이민간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국에 이민 온 이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 돈 벌어서 자녀 과외시켜서 일류대학 보내고… 이러다가 kk님과 한참 떠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 kk 74.***.231.216

      그것은 사회적인 현상이지 선생들이 저질의 교육을 제공한다고는 볼수 없죠..이곳에있는 고등학교가 미국에서 100위안에 든다네요..그러면 이곳 졸업하는 학생들은 모두 명문대학에 가야 되는것 아닌가요..님의 생각하는 교육의 질로 생ㄱ가할때 그런데 명문대로 보내고 싶은 한국 부모들은 비싼 사교육을 이곳에서 똑같이 들입니다. 역시 사회적인 현상이고 습관이죠..제 동생이 수학 선생이므로 수학의 에를 들겠읍니다. 솔직히 실력면에서 한국의 교사 수준이나 교육의 질 확실 합니다. 일례로 제 중학교 2학년생인 조카가 1달동안 이곳에서 여릅방학을 지냈는데요..역시 극성이신 우리 언니 저한테 닥달하면서 수학과외좀 시키란네요..조카가 8살부터 지금까지 매 여름에 1달 우리집에 잇다 보니까 ..영어는 곤잘하는데 수학은 반에서 중간 정도 간답니다. 그래서 우리집 근처에 사는 이곳 고등학교 2학년생에게 과외를 부탁햇지요..그 친구는 국민학교에 이민와서 한국어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그리고 이곳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고 하더군요..그친구 저희 집에 처음와서인사하고 제가 조카가 가지고온 수학참고서를 보여주면서 다 학교에서 배운거죠 이거 가르칠수 있냐고 물었더니 집에 참고서를 가지고 가서 한번 읽어보겟다는군요..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잇더니 약 1시간 후에 참고서를 들고와서 자신이 너무 바빠 가르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고등학교 졸업하지 20년이 넘은 제가 시간을 투자해서 가르치면 가르칠수도 있었는데 그친구는 참고서를 보자 마자 너무 어렵다고 느꼈던 것 같더군요 내용이 확률과 통계 었읍니다. 같은 학년들 비교하면 한국의 교욱이 질이 굉장히 높읍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10시까고 공부하고 과외 안받으면서도 명문대 같구요..제 남동생도 마찬가지고요 ..선생들이 저질의 교육을 한다고 말하는데 예를 들어보세요..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의 선생들은 부모의 욕심과 사회의 병폐가 낳은 희생자들입니다. 부모들은 이렇게 생ㄱ가하죠 제 자식은 천재인데 선생들이 못가르쳐서 서울대 못같다고요…그런데 이곳에 있는 부모들은 자식이 명문대를 못가도 선생을 원망하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