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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마음한구석 언젠가는 학교로 돌아가서 연구하고 학생지도하며 사는 꿈꾸며 지옥같은(?) 회사생활을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이 입니다.
몇해전만해도 내가 하고푼 분야 연구하며 불만없이 살았는데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management track 으로 옮겨온이후 잦아진 중.장거리 출장과 위-아래 사람들과 스트레스받는 일이 늘면서, 이제 오랜 숙원을 실행에 옮길때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읍니다.
실은 얼마전 위치적으로도 적당하고 제 전공과 너무나 맞아떨어지는 포지션이 오픈되였길레 조심스럽게 서류를 집어넣고 처분(?)을 기다리는중 입니다.
여러 유익한 정보는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과거의 자료들에서 이미 숙지하고 있읍니다만, 한두가지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물론 지원하는 학교의 사정과 룰에따라 달라지겠지만 저의 현재 조건으로 tenured position (부교수) 으로의 지원이 가능하겠는지요?
참고로 저는 박사과정을 2001년도에 끝내고 (전자과) 현재의 회사에서 5년 6개월정도 일하고 있읍니다. publication 은 학교있을때쓴 6편의 journal paper 와 7편의 conference paper가 있고 회사에서는 17개의 특허와 최근 2년사이 5-6편의 conference paper 만 있읍니다. 현재의 직책은 Sr. manager 로서 한개의 international project 와 internal project 를 수행 하고있고, 총 8명의 engineer 들을 manage 하고 있으며 그중 2명의 대학원생의 지도도 하고 있읍니다.
학교에서의 경험이 없이 바로 부교수로의 지원이 무리가 따를거라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6년 이상의 indurstry career 가 있으면 부교수의 지원가능하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