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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8일 uci에 다니는 여학생으로 부터 42inches lg plasma tv를 구입했습니다. (이 친구는 자기 tv는 아니고, 아는 언니가 팔아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했습니다)
저도 저를 위해 구입한 것이 아니었고 wife아시는 분 가족을 위해서 구입을 했고
구입할 때 그분 가족 3명, 저희부부 2명 모두 5명이 있었습니다.
tv를 보니 뒷부분이 좀 불안정해 보이고 몇군데 스크레치도 심하고 해서
혹시….바닥에 떨어뜨린 건 아니냐? 정상이냐? 물어봤더니정상이라며
dvd를 연결해서 여주더군요.
1분 정도를 봤는데 그때는 별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답니다.
$850을($900을 현금지급하고 $50은 그 친구 check을 받았습니다)지불하고 나와 그분댁에 가서 바로 연결했답니다.(물론, 이동과정이나 집안에서 tv를 다른곳에 hit하거나 drop off한 일은 없으며, 5명이 계속 함께 있었습니다)
전원은 연결은 했지만 cable tv 회사에서 3월5일인가 cable을 연결하고 보니….blink가 너무 심해서 볼 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1분에 6번정도 깜빡 깜빡합니다)
이 사실은 알았지만 tv판 친구 전화번호를 save를 안해서 연락을 못하던 참에
verizon 회원가입 후 on-line으로 통화했던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기에
그리하였고 판매했던 여학생 전화번호를 찾아 여러번 시도했으나
전화를 안받더군요.
(중간에 lg usa c/s에 전화했더니 the original receipt가 없으면 무료 warranty를 받을 수 없고, 받을 수는 있는데 영수증이 없으면 우리가 수리비용을 pay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마침내, 구입 후 한달이 지난 3월28일인가 통화가 되었고 이 내용을 알리면서
그 언니에게 전화해서 상황이 이러니 영수증을 갖고 있는지 check해봐라
부탁했고 그 여학생도 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했는데 2주일째 연락이 없어
제가 다시 전화했더니 그 언니가 영수증을 이사하면서 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구입한 곳에서 card로 pay했으면 구입을 증명할 수 있는
뭔가 있겠다 싶어서 부탁을 했는데 역시 2주일 가까이 연락이 없길래
제가 가끔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않고(제 cell번호가 찍히니까), 그래서
가정전화(번호대신 restricted 라고 나오는)로 하니까 sorry, you got a
wrong no. 이러면서 끊어버리더군요.
(제가 중간에 그 여학생에게 그 언니번호를 알려주면 더 좋겠다 너도 중간에서
피곤할텐데….했지만 끝까지 안 알려주더군요)
그러더니 최근에(5월4일) 제게 전화를 해서 그 언니가 한국에 있으니
한국으로 전화를 해보라며 휴대전화 번호와 그 언니 이름(박예식)을 알려주더군요.
전화를 했더니 그 언니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받더군요. 그러더니
어쩌고 저쩌고….결론은 지니(제게 tv를 팔았던 여학생이름)에게 물어보고
전화를 주겠다고 했죠.
그런데…여기서 이상한 점은 그 아주머니가 자기딸이 아닌 지니에게
물어보겠다는 겁니다.
제가 다시 지니라는 여학생에게 전화해서 왜, 그 언니 번호가 아닌
그 언니 엄마번호를 줬느냐? 했더니..어~ 제가 그랬어요? 당황하더군요.
제가 생각할 때 지니라는 여학생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지니…언니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조 혜 진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데…왜 아까는 박 예 식 이라고 했으며 전화번호도 엉뚱한 것을
주었느냐? 했더니…어머~ 제가 그랬어요? 그러면서 제가 그 언니랑 다시 한번
연락해보고 전화드릴께요 하더군요.
끊기전에 제가 그때 우리에게 받은 돈은 그 언니에게 보냈느냐 했더니
아직 갖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간단한 문제다.
우리가 tv를 갖다 줄테니 돈을 돌려다오 했더니….no way. how could
i sell a defected tv to someone? 하길래 see, you mentioned it’s defected
했더니 우리에게 팔기 2~3주 전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서 refund를
못해주겠다고 하네요.
(처음에 우리는 lg로부터 무료로 수리 서비스만 받기를 원했는데….
영수증도 없다. refund도 안된다 하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오늘(5월8일) 지니 큰아빠라는 사람이 전화를 해서
공부하는 학생에서 자꾸 전화하지 말라고 하면서 훈계조로 이런 저런 말을
하더군요. 그럼, 공부하는 학생은 계속해서 거짓말하고 사기치는 것은 괜찮다는 건지….그래서, 그 tv가 지니겁니까? 아니면, 지니가 아는 언니겁니까? 물었더니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고 하네요.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가운데 언성이 서로
올라갔고 마지막엔 sue하겠다. 할테면 해봐라 라는 식으로 끝났습니다.저희가 추측해 봤는데요 지니가 팔았던 tv는 아는 언니것이 아니라
아는 언니가 약간 defected있는 tv를 지니에게 팔았던지 아니면 주었던
것으로 사실상 지니것이었으며, 그런 이유로 그 언니 전화번호를 달라고
요청했는데도 끝까지 주지않았고, 박예식 이란 사람은 한국에 있는 지니
엄마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한번 거짓말은 또 따른 거짓말을 낳게 되어있는데 지니가 이런 경우입니다.
참….거짓말과 사기로 일은 자기가 저질러놓고 해결은 한국에 계신 엄마와 미국에 있는 큰아빠에게 맡기는 것을 보니 지니는 어른이(어른같은 어린아이)인것 같습니다.
결론은 이 여학생을 small claim으로 court에 만나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