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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광우병 괴담이 확산되고 촛불집회 등으로 국론분열이 가속화 되고 있다.
비판 세력들은 현정부를 국민에게 미친 소를 먹이려는 미친 정부로 몰아붙이고 있으며 이제 취임 3개월 된 이명박 대통령을 탄핵하자며 정권과 맞서 투쟁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패한 야권이 한이라도 풀으려는 듯 대중의 먹거리 공포를 자극하며 소요를 일으키는 행위가 과연 국민건강을 위해 옳은 일인지 묻고 싶다.
미국산 쇠고기는 3억의 미국인과 300만 재미동포들이 지금까지 먹어오면서 인간 광우병이 발생한 적이 없으며 미국은 세계 어느나라와 견주어도 의학적 검역과 검증에 전혀 문제 없는 광우병 방역에 철저한 안전지대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어떤 과학적 의학적 사실을 무시하고 광우병 불안을 확산시키는 것은 정치적 이념선동으로 밖에 볼 수 없으며 그동안 촛불집회를 주도한 대부분의 주동세력들이 광우병 파동 이전부터 반미친북의 정치활동을 해왔던 반국가 반정부 단체들이라는 사실이다.
지난 날 미군 군사훈련중 일어난 ‘효순 미선’ 여중생의 교통사고를 선동해 정국을 뒤집고 어린 학생들에게 반미감정을 확산시켜 학교 아닌 거리에서 일년 내내 촛불시위를 부추겼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
여야 정치권에서는 국민건강 문제를 정치적 이해득실의 수단으로 삼지 말고 최종판단은 전문가들에게 맡겨 민생법안 처리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
또 국민은 교육계에 어린 학생들을 이념의 하수인으로 전락시켜 정치적 목적달성의 도구로 삼는 반교육적 집단을 단호히 교육현장에서 추방하라는 목소리에도 귀담아야 한다.
정부 당국은 마땅히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책임질 사람이 있으면 문책과 함께 배상하고 장래 축산농가에 대한 대책은 물론 결코 국기를 뒤흔는 세력은 발본색원해 징벌하고 척결해야 마땅한 일이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태는 단순한 광우병 문제가 아니라 누가 봐도 반미 친북 좌파들의 조직적 투쟁의 냄새가 너무 짙다는 여론이 높다.
국민들은 생명의 필수적 요소인 먹거리의 위험에 대해 정부가 잘못한다면 당연히 항의하고 성토 할 권리가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순수한 국민들의 성토나 항의와는 전혀 거리가 먼 위선과 기만의 광란적 선전선동 악의적 용어선택과 살벌한 구호들로서 좌파세력이 주로 사용하는 전유물 일색이다.
가장 악랄한 부분은 철없는 어린 영혼들의 감성을 앞장세워 때묻지 않은 뜨거운 열정과 분노를 급조 학습시켜 가장 순진한 표정의 항의를 가장 효과적인 대정부 항쟁에 폭약의 뇌관으로 이용한다는 점이 아주 무섭고 잔인하다는 생각이다.
덩달아 북한은 “이명박 역도가 미친소병 위험으로 미루어 오던 쇠고기를 아무런 제한조건도 없이 수입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며 남한의 광우병 광란에 맞장구 치는 모습이 가관이다. 남쪽의 쇠고기병 걱정말고 북쪽의 굶어 죽어가는 인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말이다.
이제는 별 미친 노망난 교포 쪼가리들까지 한마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