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공포, 양지머리를 조심하라. 미국사람들 다먹는데 왜 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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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급진파 68.***.87.193 5328

    1.

    가끔 우리나라 공무원들을 보면 이 사람들의 월급이 과연 내 얄량한 소득에서도 꼬박꼬박 떼어간 세금에서 나오는지 의심이 들 때가 있다. 원칙적으로 시장형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 나라의 최대의 스테이크홀더(stakeholder)라고 부르는 이해당사자는 바로 국민이고, 국민들의 주권은 사실상 세금에서 나온다.

    주주민주주의라고 우파들이 받들어 모시는 최근의 흐름에 따르면 국민들이 바로 정부의 주주들인 셈이다. 투표권은 성인에 대해서 1인 1표주의에 의해서 움직인다. 우파들은 가끔 이런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한다. 돈 가진 대로 투표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난 재산권에 따른, 그러니까 완전한 주주회사식 투표운용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는다. 단, 벌어들인 돈에 대해서 그만큼 더 많은 세금을 내면 오히려 나은 균형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세금이 없어서 뭘 못한다고 하는 상황에서 한 번 해보는 생각이다.

    앞으로 벌어질 쇠고기 파동은 대한민국이라는 ‘날치기’ 주식회사가 사실상의 주주들에게 ‘엿 먹으라’고 한 행동이 그 본질이다.

    어차피 대다수의 주주들은 FTA를 통해서 힘들어지면 힘들어지지 나아질 것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 ‘고액 주주’들을 위해서 대부분의 주주들에게 광우병 소고기를 먹으면서 고통을 분담해달라고 하는 건데, 그러니까 이건 정부가 국민들에게 ‘엿 먹어라’하는 사건이다.

    한우가 충분히 싸거나 호주산 소고기의 공급이 충분하다면 현명한 국민들에게도 대안이 있기 때문에 “무식한 국민들 엿먹어라”하는 사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게 다가 일반 소비자들이 현 상황에서 미국산 소고기를 사다가 밥상에 올릴 일은 없으므로 결국에는 시중에서 한 달 이상을 떠돌다가 미국산 쌀이 그런 것처럼 도매로 넘어가 식당으로 팔려갈 것이다. 국민들은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한 달 후 갈비살이나 냉면에 고명으로 올라온 한 점의 고기를 음미하면서 미국산 소고기를 간만에 다시 접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식품유통 시장은 대개 그렇게 움직인다.

    2. 공무원들의 안전 의식, 해도 너무한다

    가끔 고위직 인사들이나 아니면 정부 언저리에서 매우 고급 정보를 다루면서 직접 개입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소위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라고 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광우병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은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미국 국민들도 다 그거 먹는데, 왜 한국만 난리냐!”

    두 가지 점에서 이 인식은 좀 이상한데, 첫째는 미국의 식품시장은 ‘하이엔드 마켓’이라고 하는 시장의 분화가 종료된 시장이라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뭣도 모르고 ‘웰빙’이라고 들고 들어온 개념이 사실상 미국의 하이엔드 마켓의 상징 음어 같은 것이다.

    먹는 음식에 ‘정크 푸드’라는 말을 붙여준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겠는가? 다 미국 사람들이고, 미국은 90년대 중반을 거치면서 정크 푸드 시장과 하이엔드 마켓이 완전히 분화했다. 그래서 모든 미국 국민들이 다 광우병 소고기를 먹는 건 아니다.

    식품안전만 놓고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의 평균적 국민들이 접하는 음식이 미국의 하위층이 먹는 음식 보다는 훨씬 안전하다.

    ‘탱 가루’라고 부르는 오렌지 쥬스향 가루가 예전에는 우리나라에도 있었는데,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소비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하이엔드와 로우엔드 마켓이 심각하게 분화되지 않아서, 고급 식품이라도 별로 안전하지는 않은 대신에 불안한 식품이라고 해도 미국처럼 완전히 로우엔드로 꼰두박질하지는 않은 상태이다.

    이런 우리나라에서 탱가루는 거의 소비되지 않지만 미국은 여전히 yellow 5, yellow 6가 식용색소로 들어가 있고, BHA라고 하는 보존료가 들어간 탱가루를 소비한다. 황색5호와 황색6호에 방부제를 넣은 것을 물에 타서 시원하다고 마시게 되는 나라가 미국이다. 아이들에게 이 정도로 험악한 음식을 먹이지는 않을 정도까지는 온 게 우리나라의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하이엔드와 로우엔드가 아직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미국 소고기가 들어오면 결국 전 국민이 먹게 된다. 가난해도 먹고, 부자라도 먹고, 어른들도 먹고, 아이들도 먹게 된다. 그게 우리나라 식품 산업의 특징이기는 하다. 설렁탕 안 먹는 국민 있나?

    두 번째 문제는… 더 심각하다.

    3. 식습관이 다르다

    생 산방식의 차이는 차치하고라도, 우리나라는 미국과 소고기를 먹는 조리법과 식습관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한 마디로 우리나라의 요리문화상 소고기를 직접 먹기 보다는 소위 ‘소고기 베이스’라고 부르는 육수를 우려내는 것이 소고기 요리의 기본이다. 가깝게는 설렁탕, 냉면 같은 것에서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의 고급식품인 무슨무슨 국밥 같은 것들이 다 이렇게 만드는 음식이다.

    그 래서 뼈와 고기를 우려내서 먹는 게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소고기 소비 패턴이다. 광우병 원인물질은 단백질의 형태이기 때문에 익혀도 파괴되지 않고, 아주 약간만 소비해도 몸에 전이되고, 일단 전이되면 잠복 기간이 10년에서 20년 된다. 한 숟가락만 먹어도 치명적인 위험이 있다는 말이고, 일단 발병하면 현재로서는 사망하는 수밖에 없다.

    뼈와 고기를 삶아서 국물을 내는 우리나라의 식습관과 고기를 나이프로 잘라 먹는 미국의 식습관은 분명히 다르다. 물론 미국에도 고기를 온통 갈아서 먹는 음식이 있기는 하다. 바로 햄버거가 그렇다. 미국 광우병 논쟁에서 햄버거가 도마에 오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면서 인간승리를 보여준 오프라 윈프리가 어느 방송에서 자신은 이제 햄버거를 먹지 않겠다고 했다가, 텍사스 목장주협회로부터 1,200만달러 소송에 걸려 있다. 물경 120억원짜리 소송이다. 말 한 마디의 댓가가 너무 크다. 그만큼 예민한 사건이다.

    우리의 식습관은 햄버거보다 더 소고기를 복합적으로 소비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 보다 광우병의 위험은 수 십배 높다. 광우병을 끓이면 죽는 대장균과 비슷한 걸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오피니언 리더들의 세상 인식이 답답하기만 하다.

    3. 연골과 골격근육

    미 국과 우리나라 사이에서 지금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는 문제는 소위 ‘뼈조각’이란 것이 무엇이냐는 말인데, 이게 생각보다는 어려운 얘기이다. 요번에 수입되는 물량에 포함된 갈비살은 ‘뼈를 제거한 살코기’라는 범주에 들어가 있는데, 손으로 고기를 써는 것이 아니라 전기톱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뼈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카길 같은 곳에서 약간의 뼈가 묻어가는 것은 봐달라고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연골과 골격근육이라는 것에서 나온다.

    ▲ 영국 정부의 SRM 제거 지침서 중 허리부위 등뼈(요추) 부분. 횡돌기의 일부와 극돌기의 일부가 남아 있다. 그러나 158명의 인간광우병 사망자가 발생한 영국의 광우병 특정위험물질 제거 정책이 반드시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출처 : http://www.food.gov.uk)
    (자료제공 :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에는 연골과 골격근육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런 건 손으로 일일이 제거하지 않으면 제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뼈를 제거한 살코기”라고 하더라도 어떤 기준으로 어떤 처리방법으로 만족시킬 것인가라는 미국의 대량생산 시스템에서 기계톱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안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 양지머리(brisket). 양지머리나 흉골은 연골과 뼈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뼈를 제거한 살코기라고 할 수 없다.

    그럼 우리나라의 국거리용 살코기 중에서 가장 고급에 속하는 양지머리는 어떨까? 물론 당연히 안전하지 않다. 양지머리를 고아서 만드는 음식은 냉면을 비롯해서 설날 먹는 떡국, 추석날 먹는 토란국까지, 상당히 고급 식품에 해당한다. 고명으로 올라가는 손으로 쭉 ㅉㅣㅅ은 소고기가 바로 양지머리이다.

    정부의 해석으로는 양지머리는 살코기에 해당하는데, 이게 영국의 기준으로는 전혀 안전하지 않다는 데에 사태의 어려움이 있다.

    4. 도대체 이게 정부냐?

    정 부측 전문가들은 현 상황에 대해서 ‘관리 가능한 위험’이라는 표현을 종종 쓴다. 사실 식품관리에서 ‘제로 리스크’는 환경관리에서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만큼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이 경우에는 어차피 ‘무위험’이 불가능하므로 ‘일정한 위험’을 받아들이자는 것은 애당초 말이 안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드문 광우병 미발생국가이기 때문이다. 아니, 아무런 위험이 없는 소위 ‘제로 리스크’인 상태에서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무작위로 떨어지는 위험을 던져놓고도 ‘관리 가능한 위험’이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원래 관리 가능한 위험이라는 말은 워낙 지금 문제가 심각한데 제어불가능한 상태를 그나마 제어라도 가능한 상태로 전환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

    그런데 무위험을 ‘관리 가능한 위험’으로 바꾸자는 기가 막히고도 엄청난 말을 하면서, 마치 “이 정도는 우리가 다 대비를 했어요”라는 식으로 앙징맞고 귀엽게 얘기하는 정부측 전문가들 보면서 정말 깜찍하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광 우병이 얼마나 위험하고 그 특징은 어떤 것인지를 총리도 모르고, 농림부 장관도 제대로 모른다. 자신들도 떡국도 먹고, 설렁탕도 먹는 사람들인데, 알고도 이러기는 어렵다. 물론 이 사람들은 한우, 아니지 ‘브랜드 한우’만을 사용하는 한정식집에서만 식사를 해서 이렇게 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제로 위험’을 ‘관리가능한 위험’으로 바꾸어 놓고도 “국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는 이 정부를 보면서 “이게 도대체 정부야, 깡패야?”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 (나? 누나야, 누나!)

    5.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불특정 위험의 공격

    미 안한 얘기지만 미국산 소고기가 특정 집으로 판매되어서 어느 집 식탁에 올라가면 그게 ‘관리 가능한 위험’에 해당한다. 안된 이야기지만, 사실 광우병에 걸린 소가 1% 미만일 것이기 때문에 위험노출확률은 몇 가구로 축소된다. 원래 그게 관리 가능한 위험의 개념이다. 없앨 수 없다면 위험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게 민간 소비가 안 되어서 식당으로 팔려나가면 이제 확률은 떨어지지만, 커버리지(coverage)라고 불리는 확산 범위는 ‘소고기 베이스’로 된 음식을 먹었던 모든 사람으로 확 커진다.

    만약 현재 수입된 미국산 소고기가 민간 시장에서 유통에 실패해서 정부 조달망으로 들어가면 이 경우에는 공무원과 정부 조달시장에서 급식을 먹는 사람들로 확산 범위가 좁혀진다. 그 대신 발병 확률은 민간 확산의 경우보다는 높아진다.

    6 개월 이상 민간소비도 어렵고, 정부 조달도 안해서 생산된 제품에 아주 조금 소고기를 첨가하는, 그야말로 2차 가공식품인 대량생산의 원료로 공장으로 납품되면 사태는 아주 머리 아파진다. 소고기 라면을 비롯해서 가난하거나 청소년들이 주로 먹는 식품의 공업원료로 처리되는 경우의 일이다.

    황당한가? 물론 이건 ‘관리 가능한 위험’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모두 광우병에 걸린다는 말은 아니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평균을 내어보면 발병률과 사망률은 의료보험 관리대상인 어느 질병보다 낮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다.

    6. 나의 관찰

    이 과정을 1년 정도 관찰하면서 내가 느낀 점은 한 가지이다. 사람들은 일본은 극우파 정부라고 욕하지만 일본 정부는 그래도 정부와 비슷했고, 일본 국민들은 우리나라 국민보다 3배 이상의 세금을 부담해서 그런지 일본 국민들을 소액주주와 비슷한 사람들로 대하는 것 같다. 세 살 미만의 살코기도 안전하지 않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은 일본이다.

    그런데 노무현 정부는 국민을 삼성 주주총회장에서 끌려나간 김상조 교수가 대변하는 소액주주처럼 보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면 자신에게 절대로 표를 주지 않는 국민들에게 상당히 화가 나 있는 사람인 것 같아 보였다. 이해할 수는 있다. 그도 사람이기 때문에 화가 나있는데 “국민을 모신다”고 할 수는 없겠다.

    그러나 모시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저 세금 내는 정도 그리고 투표하는 정도의 스테이크홀더 정도라도 일반 국민 혹은 대중 소비자들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놀부가 흥부의 화초장을 들쳐업고 가져가는 심정이라면 이 상황이 이해가 된다. 이성을 가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미국산 소고기나 쳐드샘” 해서는 안 된다.

    어쩔 수 없이 수입한 미국산 소고기까지는 힘들지만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해법은 딱 두 가지이다.

    정부가 세금으로 구매하고 폐기하는 게 제일 좋다. 물론 이건 일본 정부쯤 되는 ‘국민의 정부’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두 번째는 별 수 없이, 소비자들이 돈을 모아 이걸 구매해서 폐기하는 경우이다.

    일 단 소비시장으로 풀리기 시작하면 소비자들이 미국산 소고기로 만든 ‘소고기 베이스’를 눈으로 알아볼 방법은 없기 때문에, 전국이 해법을 찾을 때까지 수 년간 공포 특집이 된다. 설렁탕과 냉면이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면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1년 365일 납량 스페셜의 국가이다.

    민주노동당이 도대체 어디에 썼는지 모르면서도 매달 뽑아가는 내 당비를 모아서 1차 소고기 수입분을 구매, 폐기한다고 하면 난 정부에 낸 세금만큼 얄량한 내 주머니에서 갹출할 생각이 있다.

    • 타고난혀 71.***.223.206

      결국 세계에서 젤루 비싼 소고기 시장 개방 하지 말란 소린가??

      참고로 브라질 사람 만나면 소고기 값이 얼마 인가 좀 물어 버렴?? 흠?

      여기서 돼지고기 3불에 파는거 양보고도 “비싸고 양적다”고 놀라는 애덜이다..

      그래서 미국 소고기 죄다 광우병 소고기라고 퍼트려서, 쌀과 같이 개방의 틀에서 벗어나게 할려고 수작으로 밖에 안보이는구나 흠아..

      …여튼 경쟁 안하고 , 그간 잡고 있던 밥그릇 안 놓을려고 별짓을 다하는구나..다해..

      —위에까지 흠을 위한멘트—-

      소고기맛 아는 사람들은 여전히 국산 소고기를 먹을것이고, 그간 비싸도 “싼소고기” 선택할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외국산 소고기 먹을수 있게 될것인데, 뭐가 그리 걱정인지 모르겟네요..

      참고로 저는 돼지고기 선호 합니다, 여기 와서도 돼지고기 먹지만, 한국 삼겹살의 “맛”을 잊을수 없어서, 한국 고기 “명절음식”으로 먹습니다..이곳이 좀 비쌉니다…

      그간 선택권이 없어서, 비싼돈 내고 사먹은 사람입장은 전혀 고려 하지 않고, 외국산 소고기 “광우병의 빅마마”, “한우기르는 사람은 죽으란거냐!!” 이렇게 몰아가는 분위기가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한번에 여는게 아니라, 점차 개방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욕을 해야 할 대상은 광우병 소로 몰아 붙일 항목이 아니라, 한우 사업하시던 분들을 구제할 “정책”에 욕이란 욕을 불어 넣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여튼 간만에 흠의 글을 보니 감회가 새록 새록..근데 여전히 “X흠”의 냄새는 그대로군요..

    • 타고난혀 71.***.223.206

      “흠” 자네 덕분에 FTA 문서 뽑아서 공부 중이니 내공 좀 더 쌓고 다시 봅세..다음에 글을 퍼올때는 한글말고 영어로 써진것 좀 해보세..다른나라에서 평가하는것도 말이다..

      참고로 내가 본 문서의 일부분중 이런게 잇다..

      The conclusion of talks between the US and South Korea has prompted both Japan and Canada to consider restarting trade negotiations with Seoul. The prospect of even more bilateral FTAs has sparked renewed fears for the health and viability of the multilateral trading system, especially at a time when the Doha Round WTO negotiations remain deadlocked.

      일본하고 캐나다랑 FTA trade 협상을 한미FTA가 촉진 시켰다는 부분은 왜 어느 한글 기사에도 언급되지 않았니.. 가만히 앉아서 “점”하나 잡고선 부풀려서 전복 시킬려는 기사만 퍼오니, 분통 터지는게 ‘솔직한’ 내 심정일세…

    • 11 122.***.241.146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 타고난혀 71.***.223.206

      현재 컴터 조립하다가 뜻대로 안되서 답답해 하고 있는데…이글을 제대로 읽어 보니..더 답답해집니다..

      …왜 이렇게 개인의 “사족”이 많은건지 모르겟네요..

      언젠가 한번 퍄노맨님이 몇개의 글을 퍼갖고 날러 왔습니다.. 주로 경제파단 주범은 노무현이 아니다..이런글이었는데, 그글을 읽고 어느 분이 댓글로 이러한 걸 달더군요..

      “노빠글은 길고 읽고 나면 알맹이는없다”..

      ..지금 위의글을 보니 사실보다는 정부 비판 일색인데.. 이런걸 좋은글로 봐야 할지..말아야 할지..참 애매하네요..

    • 매뜌 72.***.127.213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게, 저 글대로라면 미국에서는 하이엔드 소고기만 먹는다는건데… 제가 월마트에서 사다먹는 고기가 하이엔드인가요? 아닐거 같은데…-_- 하이엔드는 극히 일부분의 고급 마켓에서 팔리고, 거의 대부분의 일반인들이 먹는 소고기는 언젠가 일차분으로 한국에 수출되었다 뼛조각 나와 폐기(?)된 그 앙구스 고기보다 훨씬 저가의 소고기일텐데…
      하여간 한국내의 사정이 어떤지, 미국에 사는 제 입장에서는 착찹하네요.
      저 글대로라면 전 광우병이 있다고 거의 확실해 보이는 소고기를 지금껏 10년을 먹어왔고, 그 탱가루… 어제도 먹었으니까…

    • 69.***.64.80

      mad cow 건으로 전에 살던 동네 사람들은 월마트고기 끊었지요.
      다행히 학교에 축산학과까지 있으셔서 매주 수요일에 소잡아서
      바로 날라주는 고기 사려고 수요일이면 그 소고기 파는 마켓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바글~~~~~~~미국 사람들도 가격과 퀄러리에서
      퀄러리에 올인하는 사람들은 어지간한 마켓 고기 안먹습니다.
      홀푸드 마켓에 올게닉 마켓가시면 고기들 왠만하면 더블 프라이스인데
      거긴 고기가 없어서 못팔고 월마트 고기는 남아서 싸게 팔지요.
      한국이 특별하게 미국 쇠고기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그러더군요, 나도 돈있음 좋은거 먹고싶어.
      너 매드카우 기억나냐? 으와…무슨 소를 빵만들어 자르듯 하더라니깐.

      한국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수입할 이유가 전혀 없죠. 자국에서도 욕먹는
      소고기인거 뻔히 아는데 비굴한 입장이 되어놓으니 공식적으로 따져먹을
      근거로 뼛조각 타령을 하는거지…이번에 소고기 위험기준이 미국의 압력
      으로 3단계로 완화되고, 위험도 표현이 상당히 누그러진 상태인 척 하고
      FTA이후 한국 소고기 시장 진출이 확실해진 모양인데. 언젠가 열어재낄
      문이었으니 불쌍한 한국사람들 돈에 눈멀어서 안좋은거 먹고 죽지나 말길
      바래야 하는건지.

      매뜌님, 미국내에서 광우병으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발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한 반쯤 발표하고 반쯤은 그냥 사인을 모르거나 의료보험없어 병원안가고
      숨어있다가 발작증세로 사망 정도로 그냥 끝났지 싶은데요. 하지만 한국의 기준
      에 대고 보면 미국 쇠고기 드러워도, 미국내에서의 기준으로 보자면 재수없는
      놈이 똥밟은거라고, 병이 액티베잇 되기 전에는 그냥 무뇌, 무개념으로 먹던거
      먹고 살아가는게 장수비결이라고 믿고 있습니다-_-…

    • 아흠 71.***.8.16

      세상에 광부병걸려 죽은 확율이 얼마냐 ?
      병으로 죽어가는 확률에 광우병이 절대적이냐 ?
      안쳐먹음 됄거아냐 ?
      뭘라 존나게 엘에이갈비네 모네.쳐먹구 광우병 난리부르스 ?
      차몰고 질주하다가 객사죽음하는것보담
      소고기먹구 죽은귀신이 그레도 떽갈은 났겟다.

      그런 넌 섹스할때 에이즈있나없나 검사하고 섹스하냐 ?
      콘돔만있음됀거지.
      급한데 언제병원가고 책업하고 결과기다리고.
      꼬옥 스발넘들이 못먹어서 환장한놈들같어.
      먹을게 소고기밖에없니 ?
      달팽이고기맛있자나
      킹크랩.랍스터..등등..조개도 많구.
      조개가 좋지.보기도 좋구
      먹기두좋구.
      불판에구운조개.
      벌리고있는모습
      이쁘자나~

    • 타고난혀 71.***.223.206

      >>조개가 좋지.보기도 좋구
      먹기두좋구.
      불판에구운조개.
      벌리고있는모습
      이쁘자나~

      전에 일하던 곳에서 사장님 바로 밑의 직책의 분이, 어떤 여직원이 자기 가방에서 고추 꺼내는걸 보고선 이런말을 했습니다.

      “아니 -고추-를 언제 -땃-어? 근데 왜 거기서 나와?” 하고 껄껄하고 웃으셨습니다..

      여직원이 좀 “짬밥”되는 과장급이라서, 하신말씀이..

      “에이~ 제가 그렇게 말하면 언어로 성희롱 하는거 모르실주 알았죠??”

      순간, 다덜 불편하게 웃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여자랑 술마실때, 어느정도 핀트가 맞아서 잘 돌아가면, 위의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하지 않고 직접 잼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위험 수위는 위의 글보다 더 높다고 자부 합니다…

      ..위험 수위가 높을수록, 분위기는 더 “hot”해지더군요..

      …근데 글로는 적지않습니다…남을 배려 하기 위해서라고 핑계를 대고 싶네요..

    • 아흠 71.***.8.16

      그것은 솔직히 성희롱이라고 보기가어렵지.
      고추보고 고추라했는데..뭐.그럼 고추보고 몽둥이라고해야하나 ?ㅋ
      그런데왜 그사람이 고추를 핸드백에 품고다닐까 ?
      이상하네.
      그안에 콘돔도 있었어 ?

    • 올림피아 24.***.92.209

      공무원 질책하시는 첫문장에 욱하고 보다가..흠~ 하면서..진정하고 있습니다. 결론이신즉, “소비자들이 돈을 모아 이걸 구매해서 폐기하는 경우이다” 이것인가요?

      저는 동참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매뜌님 말씀처럼 저두 세프웨이 고기 잘 구워먹구 살아왔는데… 생각해보면, 우지라면에 닭머리 햄버거, 철가루 고추가루, 납게, 상어참치회 등등 무자히 먹구 자라서인지 내성이 생긴듯 합니다.

      “식품안전만 놓고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의 평균적 국민들이 접하는 음식이 미국의 하위층이 먹는 음식 보다는 훨씬 안전하다.” 이부분은 전혀 동의하기가 어려운듯 합니다. 오히려, 여기 하위층 음식이 한국의 평균음식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먹는 음식에 장난치는 거 미국에서 블가능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처럼 대놓구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수를 어떻게 당할라구요..

    • 68.***.87.193

      하긴 노빠들은 정상적이어야 할 유전자가 후천적으로 뒤틀어졌으므로 그걸 바로잡기 위해서는 광우병 쇠고기에 GMO 두부같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섭취해야 될 필요도 있다는 주장이 있더군요.

      이미 광우병 소고기를 많이 쳐먹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는 의견도 있고. 그렇지 않고서야…

    • 아흠 71.***.8.16

      올림피아님 뭐 그런글도 있었나요 ?
      하두 글이 길어서 멍하니 모델로나와있는 소만 바라보다 걍 불쌍한 생각이들어 속이상했는데..

      식품안전만 놓고 이야기하면 우리나라의 평균적 국민들이 접하는 음식이 미국의 하위층이 먹는 음식 보다는 훨씬 안전하다.” 이부분은 전혀 동의하기가 어려운듯 합니다. 오히려, 여기 하위층 음식이 한국의 평균음식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먹는 음식에 장난치는 거 미국에서 블가능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처럼 대놓구 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수를 어떻게 당할라구요..—-

      이런글이 있었다니 .아주 놀랐습니다.
      흠흠..아주 저에 성격에 딱맟은 글이 아니나싶네요.

      나야 반한감정은 전혀없는데.
      글치는놈들 꼬락써니를 보면 승질이 나드라구요
      막말루

      한국에 중산층이란무엇이지 ?
      까놓구 말해서 미국에서 보면
      한국에 중산층이나.
      조오기 베트남에 중산층이나 다들게 모있어 ?
      솔직히 필리핀보다더 못하자나.
      백인 사회에 봤을땐 그냥 차이나로 보이지
      뭐가잘났다고 현실을 무시하고 니들 잣대로 맘대루 중산층 중산층하는지.
      난 머리가 무식해서 그런지 이해가 안간다

      대학나오구.
      돈좀있음 중산층이야 ?
      세상에 대학나오고 돈좀 있는 족속들이 한두명이냐 ?
      니들이 정해논 중산층을 니들이 지껄이는데
      중산층은말이다.
      자질이중요하다
      자질말이다.
      바로 중산층이 됄 자격말이다
      그리고 니들 정부통계도 그렇자나
      믿을만한게 모가있니 ? 대충 대충 때리잡아서 광고효과 노리는 행정들.
      사실그래왔자나~
      지금도 그렇구 ..

      이세키야.
      미국하위층이 모 어떻다구.
      미국서는 쳐먹은거는 상류나 하류나 그기서 그기다.
      그로서리 한번따져볼까 ?
      캔부터 시작해서 주욱~~~~~~~~치즈까지.
      야채는 ?
      뭐 ?
      다 같자나 어디가나.
      니이기미..니들은 미국산 엔파밀 아이들한테 먹이면
      중산층가정에 잘나가는 폼새잡은걸루보는데.
      여기선 그게 윅 프로그렘 서민층부터 시작해서.
      상류층애들 유아기들 우유대용품이지.다 그렇자나.
      미국에서 하류라고해서 막말루 못먹어본게 뭔데 ?
      니들 중산층이 전나게 폼나게 샤핑한것들 여기에는널려있다.
      그리고 최소한 여기는 유통기한 지나면 모두다가 페기처리하는데
      니들은 안그렇자나.
      미군부대에서 나온거 전국망유통해서
      존나게 미제면 좋다고 쳐마시는맥주 양주 음식물들..
      그런내용보면 기가막히다못해. 이런생각이든다.
      얼마나 쳐먹을것이없으면 저 개같은 경우가있나하고.
      식품안전 젓까라 스발놈들아.
      한국이 식품안전하다고 ,,뭐 식약청이 우짜구 저짜고.
      언제부터 식약청이생깃니 ?
      무뉘만 식약청이면 뭐하뉘~
      썩은만두 유통해두 대기업앞에서 찍소리두 못한시키들이 무슨 식약청 난리부르스를해요
      기능이나 제대루하니 ?
      시바알넘들아.
      니들은 그레서 아직도 미국올라고 대사관 답벼락에서 줄을 존나게 서야해.
      아직도 정신못차린 기시키들.

      난 솔직히 한국산은 드러워서 안먹은다
      불안해서 못먹은다.
      하두 세키들이 사기들을 잘치니.도대체가 메디인 코리아하면 불안해서
      싫어..
      여자는 메디인코리아가 최고지만…

      암튼..담에 댓글쓰자.

      무식한 세키들
      소고기 안쳐먹음 됄거아냐 ?
      그렇게 애국심이 강한 단일민족 국가가 소고기하나땜에 난리부르스를치니 ?
      그러니 미이친넘들 이라크에 군대보내놓구 하청하나 못잡은 바부세키들이지.

      막말루다가 니들이 미국 똘만이들이지 뭐니 ?

      국민들이 똘똘뭉쳐 imf때 금반지 쇼업할때 사람돼나햇드니
      빗으로 망해가는 나라에서 소고기타령에 광우병 중산층 놀고들있네.
      이넘들아
      정신차렷~

    • 타고난혀 71.***.72.121

      …”원조흠”언제까지 노빠 노빠 거릴려고?? … 주현님께서는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넌 좀 빠져 이ㅈ샤~”

    • 지나가다 71.***.15.122

      그래도 저는 made in China 보다는 made in Korea가 안심되네요.

    • SD.Seoul 66.***.118.93

      남의 글을 퍼올 때는 쓴 이와, 퍼온 출처를 꼭 밝히길 바랍니다.

      예를 들자면, 위의 원글은
      http://www.equaline.or.kr/view.php?id=z_column&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PHPSESSID=e889e260e971f50636a3972e8c02aa6a
      에서 가져왔으며,

      2006년 10월 31일 (화) 16:12:39 우석훈 / 성공회대 외래교수

      가 쓴 글이라고 밝히지 않으면,
      저 글을 “원조흠”님이 작접 쓴 글이라고 모두가 생각할 것이며,
      따라서 부작용이 생길 염려도 있지요.

      남이 쓴 글을 인용할 때는,
      (1) 반드시 출처와 저자를 밝힙시다.
      (2) 부득이 긴 글을 인용하고 싶으시면, 타고난혀님이 말씀하시듯이
      “글의 경제성”을 위해, Link 만 해 주시는 센스도 부탁드립니다.

    • 점박이 151.***.184.139

      구구절절한 사설 잘 읽었다.
      아래 한겨레신문의 기사인데, 한겨레의 기존 논지와 다른거 같다.
      한겨레가 이상하다.



      한미 간에 ‘경제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한창이던 지난해 하반기 이후 워싱턴에서는 오히려 한국의 이미지가 나빠졌다는 말이 자주 들려왔다. 한국 정부가 수입 쇠고기 검역을 철저히 한다며 X선 검색기까지 동원해 결국 손톱만 한 뼛조각을 찾아냈고, 그걸 이유로 쇠고기를 전량 반송하는 일이 세 차례나 되풀이됐기 때문이다.

      2003년 광우병에 걸린 소 2마리가 발견된 탓이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호주산 쇠고기였어도 그렇게 이 잡듯 뒤졌겠느냐”고 항변한다.

      11일 헤리티지재단이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한국에 대한 워싱턴 사람들의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었다. 정책 세미나에선 늘 그렇듯 점잔 빼는 표현을 쓰지만 이날은 좀 달랐다.

      FTA 협상대표인 웬디 커틀러 미국무역대표부(USTR) 부차관보는 “미국 쇠고기에 붙인 관세가 사라지는 15년 뒤에는 오늘의 일을 다 잊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절제된 말투였지만, 마음속 앙금이 그대로 읽혔다.

      최근까지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국제무역을 담당했던 통상변호사 겸 로비스트 브라이언 폼퍼 씨가 곧이어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뼛조각 파문을 말하면서 한미 간에 형성된 “신뢰 부족” 그리고 “어느 정도의 불신감”이라는 더 직설적인 표현을 썼다. 21명이 포진한 상원 재무위에서 “쇠고기 때문에 FTA를 반대할 상원의원 11명을 찾는 것은 일도 아니다”고 했다. 또 “수입 재개에 대한 확답 없이 FTA에 동의해 줬다가 나중에 ‘제2의 뼛조각’ 파문으로 (뒤통수를) 때리면 어쩌느냐”고도 했다.

      적어도 폼퍼 씨로 상징되는 국제무역 분야의 변호사와 의회 보좌관 로비스트 사이에선 한국이 그동안 어렵게 쌓아 온 긍정적인 이미지가 한 방에 날아간 듯하다.

      하지만 쇠고기 협상이 전부는 아니다. 한국의 우수한 통상관료와 전문가 수백 명은 FTA 협상 전반에 걸쳐 미국의 맞수들과 수준 높은 협상전을 펼쳤다. 이념과 민족주의를 배제한다면 서울과 워싱턴의 프로들끼리 미래를 만들어 갈 길이 열려 있다는 뜻이다.

      5월 말이면 국제수역기구에서 “미국 쇠고기는 광우병이 통제됐다”는 결과를 내놓게 된다. 워싱턴에서 구겨진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절호의 기회다.



      아니다. 사실 이건 동아일보의 기사였다. 구라친거 사과한다.

      이게 조선일보가 쓴 기사였다면 다가오는 느낌이 다른가?

      만약에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을 너무 믿지 말거라.
      당신은 자기 부정이 자주 필요한 사람이다.

      난 조선, 동아 존나게 싫다.
      그것들 땜에 우리가 우리가 월매나 고생했는데. 지금도 얼매나 고생하는디….
      현대사에 용서가 안되는 놈들이다.
      그러나 지금
      난 위에 동아일보 기자의 시각이 원문 성공회대 교수 우석훈의 사설보다
      더 공감을 한다. 내가 미국에 오래 살아 미국 편드는 것일까?
      내 판단에 자기검열 열나 해보았지만, 그래도 우석훈의 사설에 인용된 예시는
      내겐 팩트에서 빗나간 띵깡에 불과하다. 배운자의 논리 전개가 돋보이지만,
      그저 울리는 꽹꽈리 소리다. 사실이 아니니까.

      아제라 한대의 브레이크 나사를 헐겁게 조여 미국에 수출했다고,
      모든 차 돌려 보내고 수입금지 조치 내리는 꼴같다고 생각하면
      오바인가?

      “오바하며 살지 말자”

    • 68.***.87.193

      선데이/ 싫은데요 :)
      잔소리하는게 취민가 봐요? 애들이 피곤하겠어요.
      원조흠이 이거 썼구나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이피 트래킹하는 할일없는 애들밖에 없을텐데.

      점박이/ 노빠는 노빠한테 공감하고, 띨띨이는 띨띨이한테 공감하니까 그거야 다른 사람이 알 바 아니고…
      팩트가 빗나갔으면 반증을 제시하면 되겠지?

    • 아흠 71.***.8.16

      웬 세키들이 말이 많은지
      에이즈가 무서운지 알면서도 섹스공화국이란 명성을자랑하는 대한민국
      광우병이 무서우면 안먹음됄텐데 도대체가 쳐먹은다는건가 안쳐먹은단건가,
      의심병은 존나게 마나서
      SD.Seoul
      66.17.118.x
      이놈 글 을보면 머리아파.~원 투 쓰리 숫자 먹어가면서
      글친놈이 제대로 올린 논문하나 있는지
      드럽게 궁금하네.

    • 타고난혀 71.***.72.121

      원조흠//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넌 좀 빠져 이 ㅉ샤”

      여지껏 여기서 생활하면서 ‘똥흠’이 들고온 글에서 팩트를 찾은건 하나도 없다고 자부 합니다..맨날 들고오는 글들이 약점 잡아서 물고 늘어지는 방식이니원..

      이거 읽어 줄려고 해도 “힘”빠져서 읽을수가 있어야지요..

      근데 더 이해가 안가는건, 말도 안되는거 들고와서, “논리”와 “팩트”를 제시 하라고 하니 이거 참..원..

      그나마 예전엔 나름대로 글도 적고 그러던데..이제 남의 글까지 갖고 와서 “출처”를 밝히는 “기본 매너”에 관한 이야기 조차, 납득못하니 참..애매 하네요..

      참고로 무슨 “X흠”이 좋다고 사람들이 아이피 트래킹 하겠습니까???

      남자가 “가빠”없게 아뒤 수시로 바꿔대니, ID밝히는 차원에서 아피를 원치 않지만, “눈여겨”보는거겟지요..이걸 보고 아이피 트래킹이라고 하니..

      다시 말씀드리지만,,

      배우 주현님께서는 이런말을 남겼습니다..

      “넌 좀 빠져 이 ㅉ샤”

    • 68.***.87.193

      혓바닥/ 띨띨아…너는 학교 공부나 열심히 해라.
      머리도 띨띨한게 아르바이트해, 기집 밝혀, 오만 잡다한거 다 찝적거려.
      너 진짜 학생 맞냐? 니 혹시 커뮤니티 칼리지 다니는 넘 아니냐?

    • 아흠 71.***.8.16

      원조구 날조구 다 좋은데 웬 팩트?

      혀야..니넘은 아이디 트레킹 충분히 하고도 남을놈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않을것이다
      족보가 있어서 존네.
      흠 아흠. 흠녀.ㅋ

    • 타고난혀 71.***.72.121

      똥흠// … 언제 봤다고 반말이지?? 그리고 왠 기집에, 아르바이트에, 커뮤니티 칼리지?? 여기서 팩트가 머야?

      다시 말하지만,

      “넌 좀 빠져 이 ㅉ샤”

      …화장실쓰시고 꼭 “flush”해주세요.. 흠이 자꾸 꾸역 꾸역 겨나오네요..한동안 조용하더니 말이지요..

      그리고 남의 글 자기껏처럼 적어 놓으면 좋아??? *_*..부럽네..난 양심에 찔려서 출처 꼬–옥 퍼오는데..

    • 아흠 71.***.8.16

      니미 시발넘아 조용한 동안 봉사하고 왔다 십할너마
      넌 방구석에서 컴터들고 발광할시간에 ,,,,,

      넌왜구레 ?
      좌파하고 니시키는 웬 쓰레기에 화장실만 즐기냐구 ?

      니미 잡넘이 나한테 그러냐 ?
      이세키 하루지나드만 약먹었나 ?
      사람햇갈리게하네.

    • 아흠 71.***.8.16

      애들아 해석좀해바라.
      노빠.가빠.무슨 빠들이 나오는데.
      그게 술먹은대 말하니 ?
      아님 오빠 뭐그런데서 파생됀 단어니 ?
      배우 주현이라면 노주현 그사람말해 ?
      그사람 아들 뉴저지에서 학교 다니자나.

    • 타고난혀 71.***.72.121

      “짝퉁흠”//죄송합니다..

      원조흠한테 한말인데…..뻘쭘하시더라도 조금 참아주시길…

    • 타고난혀 71.***.72.121

      “짝퉁흠”// 아뒤 하나 “깔끔쌈빡쌔끈쭉쭉아싸바리”한걸로 하나 만드시지요??

      원래, 신생기업이, 기존에 장악된 시장에 진입할려다 보면 고통(?)이 따르는 법입니다.

      흠하면 원조흠이려니 해주세요..

    • 아흠 71.***.8.16

      아 그레..그레..
      그럼 그렇지 니가누군데..
      자아식..귀엽네.
      그런데 오늘 뭐했니 ?
      온종일 컴터했니 ?
      작업은 좀했어 ?..공원에라두 댕기온거니 ?
      뭐 컴터도 좋지만 시원한바람 찿아 머리식히는것도 좋을거야.
      방구석에서 맨날 컴터하다가
      비명횡사한다드라.
      조심해라.
      니몸 니가 챙기라. 몸이아프면 더럽게 서러운것이다.

    • 조갯살과바나나 71.***.8.16

      아이디라..
      뭘로할까 ?에이.아이디만들면 이곳에서 죽치고 살건데.
      죽치고살다봄 내인생 봄날은 멀리가버리고..
      이봄을 즐기고싶은데..아..고통스럽네. 갈등에시간.

      암튼 아디하나 만들어야겟는데.
      뭘루할까 ?
      부드럽고 우아한 아이디루할까 ?
      그럼 트렌드가 쉣이자나.
      고민돼네.
      욕만안했음 멋진 아디하나 들고 달리건데.
      때는 늧었구..
      “깔끔쌈빡쌔끈쭉쭉아싸바리 한 아이디가 모니 ?

      터진 바나나. 그거 어쩌냐 ?
      약간 껍질이 벗겨진바나나 마치 우산같기도하구..

      남자 그거같기도하고..괜찮을까 ?욕먹겠지 ?

      아..뭘로하나.?
      이거어쩌니 ? 조개살과바나나.ㅋ
      그거괜찮겠다.그치 ?
      조갯살과 바나나.

      성교육과 즐기는 문화를 담당해야할것같다.

    • 타고난혀 71.***.72.121

      “짝퉁흠”//…참 초면에 이런 질문 드리기 거시기 한데…

      “왜 반말이세요?”

    • 조갯살과바나나 71.***.8.16

      그런데 정말 원조흠이란것도 있었니 ?
      그사람도 욕을 잘했어 ?
      난 니가 일부러 난테 놀리려구 그런줄알었지..
      진작설명해주지.

      난 몰랐네..

      그런데 있자나
      원레 짝퉁이 인기가 더있단다.
      이상하게 중국사람들은 짝퉁에 거부감이 없데 ~!!

    • 타고난혀 71.***.72.121

      타고난혀
      71.111.72.x “짝퉁흠”//…참 초면에 이런 질문 드리기 거시기 한데…

      “근데 왜 반말이세요?” 2007/04/15
      00:27:44

    • 조갯살과바나나 71.***.8.16

      놀구인네..
      이세키야 내가너한테 맨날반말했지 언제는 존대했니 ?
      이세키 정신이 오락~가락~하나보네 ?
      나야나~!!
      나..
      너 ..나몰라 ??
      암튼 이세키들은 이뻐해주면 막~올라타요 ~타.
      내가 막 올라타도돼는 돗단배로 보이니 ?

    • 타고난혀 71.***.72.121

      조XXX빠나나님//…몇번 댓글 나눈 사이에 이런 질문 드리기 거시기 한데..

      “왜 친한척 하세요?, 친한척 하면서 왜 반말하세요??”

      …여튼 예전보다 욕설 줄이시니 한결 보기 좋네요..

      이제 “뼈대”를 형성 하실 시간입니다..

      홧튕!!

    • 조갯살과바나나 71.***.8.16

      이시키 무지 심심하나보네..ㅋㅋ
      댓글 올리자 마자.바루 올라오네.
      너~지금 심심하구나~그치 ?ㅋ
      니맘알지.ㅋㅋ
      나두 드럽게심심하네~

      내 아이디맘에드니 ?
      자아식 맘에드나보네.ㅋ
      꼴에.**안다구.ㅋ
      이놈아 내가 너한테 친한척 한거니 ?
      ㅋㅋ
      애는 정말 오~락~ 가락~하네에~!
      너 왜구렛 ??
      r u ok??
      정신차릿~!!
      넌 앞으로 난테 존대하구..~
      난 넌테 반말 때리구 ~
      알었지~!!

      글구~
      난 솔직히 말해서 욕을 할줄 몰라~
      그냥 배우는거야~
      욕에대해서 말이야~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는데 ~욕이 언어에 미치는 영향 뭐 이런거 있자나..
      그거 좀 알아볼려구
      암튼 그레.
      욕좀 배워볼려구..좋자나.
      안구레 ?멍텅구리야~!!

    • 타고난혀 71.***.72.121

      조XXX빠나나님//

      제가 드릴 질문은 딱 3개 입니다.

      “왜 반말이세요?”

      “왜 친한척 하세요?”

      “글의 경제성은 언제 고려 하실려고요?”

      ..상대좀 해드렸더니, 할일 없는 사람으로 치부 하니, 저는 고만 일좀 해야겟네요..

      그럼 수고 하세요 조XXX빠나나님.

    • 조갯살과바나나 71.***.8.16

      야아 이왕 올릴댓글이라면 빨리 ~빨리올리라.
      기다리기 지루하다.ㅋ
      경제성 ?
      너만 경제성 고려해라..
      난 그거안해.
      내맘이다.ㅋ …

      아..알서 알서..구레..너 할일 엄청 많은줄알어..
      나하구놀구 담에일해라..알었지.?
      너 혹시 여성이야 ?
      왜 ?조***이라고하니 ?맟네..뭐.
      ㅋㅋ 창피하나보네~!ㅋ
      어차피 안보인데 뭐가 창피하니 ?
      우리사인 마치 불꺼놓구 섹스한 사이같잖니 ?ㅋ
      이 바닥이 원레 그렇자나..
      안보이니 이렇게 놀지.보이면 뭐..더욱더 하끈하구 학실하게 놀지않을까 ?ㅋㅋ

    • 69.***.64.80

      에이. 마지막에 김샜다.
      고등어조림 마저 해놓고 자야지…

      점박이님, 읽다가 흥미있어 한번 더 읽어보니 [너나 나나 쌤쌤이다] 정도의 얘기인것같은데, 절대 아니죠…미국입장에서 현대차 안들어온다고 손해본다거나 정부한테 욕지거리를 날려가며 세금으로 물어내란 소리 할 미국인 없을듯. 강대국의 장점일까요? 한국에서 어쨋든 들어갈 소고기에서 광우병 인자가 나왔다는(나왔든 안나왔든 상관없습니다. 심심한 언론들 가끔 심심할때 내보내겠죠)것은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에의 위기일 것이고 그리고 거의 대다수의 한국-에 있는-사람들은 또 지금처럼 우르르르 바글바글 광우병 얘길 하겠죠. 미국의 입장에서 너나 나나 다를게 뭐냐~너 소고기 안받으면 나 니 현대차 안받는다~라는 말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바로 ‘그’ FTA에서 이득의 방향이 기울어진 쪽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그러하구나 하는 생각이요. 마치 덩치큰 깡패가 ‘너랑 나랑 다를게 뭐있니~’하는 말을 듣고있는 영양가없이 말라비틀어진 너드의 기분입니다.
      안먹으면 그만이지요. 하지만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이윤을 최대화 하려는 일부 ‘깨인’ 분들의 장삿속에는 울고 죽는 일도 허다하기 때문에 막으려고 난리를 쳐보는 발버둥치는 쥐의 형상이랄까요. 쥐도 궁하면 고양이를 문다는데, 어 그러고보니 톰과 제리에서 꼬리잡힌 제리가 톰을 쳐다보며 유연하게 허리를 J자로 만들고 팔짱끼고 쳐다보는 모습까지 그려보는. 머 암튼, 팩트에서 빗나간 땡깡같아 보이거든 양쪽의 손득실을 팩트로 구상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군요.

      고등어가 물줄줄 흘리며 기다리고 있어서 이만.

    • 점박이 151.***.184.139

      물님,
      “””” [너나 나나 쌤쌤이다] ?
      마치 덩치큰 깡패가 ‘너랑 나랑 다를게 뭐있니~’하는 말을 듣고있는
      영양가없이 말라비틀어진 너드의 기분입니다. “””

      제글이 그렇게 읽혀 지시던가요?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후후

    • 조갯살과바나나 71.***.8.16

      점박아~!
      소심하기는 ~!
      니글 조치.암..조쿠말구.
      그런데 . 넌글을치고나서 너를 알아주길 원하니 ?
      마치 강쥐가 길을가다가 뒷다리들고 오줌싸는것처럼
      꼭 흔적을 만들어주길 원하는 느낌처럼. 꼭 강쥐들 쉬하고나면 그자리를 다시 보드라구..킹킹.거리면서..

      그레..물씨..~!!
      고등어 잘드셧나요 ? 글치는거보면 물님은 성격이 원만 두리뭉실 하신거같으오.
      오동동님이나.물님.성격이 두리뭉실..
      물님은 비교 묘사를 아주 세심하게 하시는 경향이있으오.
      혹시 섹스할때도 부분 부분 정교하게 잘하신지 궁금하네요
      요즘 고등어와 인간섹스의 라이프에대해서 연구중이라스리.ㅋ

    • ………. 151.***.184.139

      워매, 살벌헌거. 점박이 심장이 빡 쫄아버리네잉. 깨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