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구입은 돈만 있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가지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10월에 H1B로 들어오실 예정이라면 구지 먼저 관광비자로 들어 오셔서 차 사고 다시 나갔다 들어 오실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혹시라도 먼저 관광비자로 들어 와서 자동적으로 10월에 H1B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그건 절대 아니니까 일정 잡으실 때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뉴저지의 경우, 미국 운전면허 없이는 보험을 들 수가 없습니다. 보험을 들지 못하면 차량등록이 안됩니다. 돈 주고 차를 끌고 나와도 정식 번호판도 못 달고 미등록 차량 운행하게 됩니다.
관광비자의 경우 운전면허를 취득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잘 알아보고 차를 구입하십시요.
전 캘리에 살고 있습니다.
캘리에서는 관광비자로도 차를 살수도 있고, 보험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돈이 많이듭니다. 영어로 딜을 할 능력이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한국인 딜러와 얘기를 한다면, 바가지 쓸 가능성 높습니다. 그 사람들은 본인이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었고, 관광비자 소지자라는걸 몇마디 대화를 통해 파악합니다. 그럼 그 사람들은 자신을 만난게 운이 좋다라는 식으로 말을 건네면서 특별히 싸게 해준다고 할겁니다. 그러나, 그 싸게 해준게 바가지 입니다. 그걸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크래딧이 없으시니, 높은 이자율의 론 아니면 현금으로 내야겠죠. 여기서 딜러는 이렇게 말합니다. 본인은 크래딧 점수랑 인컴이 없기때문에 자동차회사에서 제공하는 론을 하면 이자율이 20%정도 된다. 내가 특별히 아는 한국계 은행이 있는데, 20%보단 훨씬 싸게 할수 있다. 그럼 본인은 당연히 한국계 은행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딜러는 본인도 모르게 수수료 챙겨먹습니다. 한국계 은행에서 론을 해줍니다면, 자동차회사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이자율도 높고, 다운페이도 많이 요구하며, 각종 prepaid 페널티등이 존재합니다. 보험은 국제운전면허증을 가지고 계실건데요. 그럼 보험료가 많이 비싸집니다. 이때 딜러가 현재 보험 있냐고 물어볼겁니다. 당연히 없겠죠. 한국 딜러들은 보험설계사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도 비싼 보험회사 이지요. 그렇게 되면 본인은 그 사람을 통해 보험을 들게 되죠. 보통 사람들이 내는거의 2-3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여기서 면허증을 다시 따시면, 보험료가 약간 내려가긴 합니다.
미국 실정을 잘아는 사람과 같이 차를 사시는게 좋습니다.
보험은 직접 알아보시는게 훨씬 쌀겁니다. 커버가 얼마나되냐에 따라서 금액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