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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울 두 아들들은 어리고,,
Pre-K 다니는 지라,,크게 걱정은 안합니다만,,
나름,, 배우는걸 좋아하는 편이라서요,,학교도 잘다니고,,근데,, 제가 아는 한국분의 중1학년 아들이,,
너무 공부에 흥미가 없어요,,솔직히,, 머리가 좋건 나쁘건,, 미래에 커서 꿈이 머건간에,,
학생이면,,, 학교에서 어느정도 하라는데로는 좀 열심히 따라할려고 노력하고,,
꼭 많은 욕심이 없어도,,왠지 한문제라도 더 맞추고 싶고,,
숙제같은거도 하라는데로 열심히하고,, 한거는 꼭 제출해야 하고 머 그런게 학생의 자세가 아닌가 싶은데요,,꼭 상위권이 되야 한다는게 아니고요,,
머랄까,,, 학생으로써의 기본자세랄까,, 암튼 조금씩만이라도 노력하는거요,, 참 표현하기 어렵네요,,근데,, 그 아이는,,,
정말 공부하는걸 싫어해요,,남들보다 좀더 잘해보겠다 하는 욕심 전혀 없고,,
커서 요리사 할건데,, 먼 공부 하냐고,,그러고,,
부모님이 숙제 봐줘서 다 하고 나면,, 학교 갈때 놓고 가고,,그래도 아무 꺼리낌도 없고,,F도 자주 받고,, 자기는 해도 모른다고 만 하고,, 자기는 F 인생이라나,,제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니 갸 부모님 맘은 어떻겠어요,,
하여 제가 영어가 딸리는 관계로,, 영어론 못갈켜줘도,,
두 아들과,,셋째 공주님을 잉태하여,,막달에 배가 터질만큼 부른 마나님을 뒤로 하고 매주 저녁 1-2시간씩,,
갸 집에 가서,,책상에 앉혀놓고,,수학공부 해준답시고 앉혀놓고,,
어떻게든,,, 공부에 약간만이라도 흥미를 갖게 해볼려고 노력중인데요,,
사실,, 어떻게 보면,, 향후 울 애들을 위해서도 갸한테 영어표현도 좀 배우고,, 서로 배우는거지요,,제가요,,,
애들 보면,, 100% 정확치는 않아도,, 또 원래 상당히 Positive 한 맘을 갖고 있긴 하지만,,,
요 아이가,,엄청 똑똑한 아이에요,,
아마 모르긴 몰라도,, 공부에 흥미만 있었다면,,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아이가 틀림 없는데,, (제 자식도 아닌데,,그런 마음이 들게 하는 좋은 아인데요,,)ADHD 인가 하는 집중못하고,,산만한 그런 걸 갖고 있는 덕분에,, 성격도 좀 독특하고,,매사에 집중을 안하긴 합니다만,,
전 분명 이아이가,, 먼가 잘 이끌어주기만 하면,, 훌륭하게 자랄것임에 틀림 없다고 생각하는 중이라서,,갈때마다,,공부하기 싫어하고 딴청피는 갸 때문에,, 울화가 치밀고 있음에도 불구,,,
갸가,, 공부에 흥미를 느낄때꺼정은 꼭 붙들고 같이 시간을 보낼려고 하거든요,,요즘은 어떻게든,,요리사도 수학이건 머건 많이 알수록 더 잘 할수 있다고 꼬시는 중인데요,,
제가,,딱한가지 부탁한게,,, 숙제하는 시간 말고,,, 하루에 딱 30분만 책상에 앉아,, 숙제말고 다른걸좀 보라고 했더니,,
다행히 안하겠다는 소린 않하고,,
딱 10분씩만 보겠다네요,,ㅋㅋ암튼 그런 아이 가르쳐 보신적 있는 분은 머 성적올리는 비법이 아니고,,
아이가 학생의 기본 자세인 공부를 하는것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조언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