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적성이 아니다?부모로서 무책임한 말이죠

  • #3815822
    공부 106.***.0.83 360

    적성이란 자식이 역사학이 좋냐 경제학이 좋냐 컴싸가 좋냐 이런 전공을 정할 때나 적성 이야기가 나올 일이지 고등학교 공부에 무슨 적성 타령인가요?

    고등학교 공부까지는 적성이 아니라 기본이죠.

    남자든 여자든 가끔씩 자식 공부에 쿨한 척하면서 공부 좀 못하면 어떠냐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생각 없는 소리 좀 하지 맙시다.

    공부 못한다고 인생 망하지는 않지만 공부 잘하면 그 기회의 폭이 훨씬 넓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는 시기가 사실 10때 학창시절밖에 없어요.

    공부 못해도 괜찮다?뚱뚱해도 괜찮다는 말과 똑같습니다.

    듣기에는 좋은 말일지 몰라도 현실적으로는 틀린 말이죠.

    • ss 108.***.96.38

      부모마다 다 자식 교육관이 있는거죠.
      저는 결과는 상관없이 과정에서 노력했으면 잘했다고 합니다.

    • 76.***.204.204

      그런 부모는 운이 좋아 자식이 알아서 하기때문에 신경 쓴적이 없어서 그런거야.
      근데 문제는 공부안하려는 애를 부모가 시킨다고 애가 말을 들을거 같니? 그래서 어쩔수없이 포기하는거야. 포기안하고 시키면 애랑 갈등이 계속되는데 ㅁ가정환경이 그런 갈등이 지속적으로 가도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 도움을 주는 사람 71.***.80.127

        22222222222 (원글은 나이가 어려 경험이 적어 이해를 못하네)

    • 부모 24.***.54.33

      공부님은 아주 편협한 교육관을 가지고 계시네요.
      “공부 못해도 괜찮다“는 말이 어떻게 ”뚱뚱해도 괜찮다“는 말과 같습니까?
      공부 못해도 인생 망하지 않지만? 성공한 사람들 많습니다.
      공부 잘하면 기회의 폭이 넓어진다? 좋은 직장에 상대적으로 많은 연봉이 님 기준에선 성공이겠지요.
      전 공부 열심히해서 최고 학부 나오고 남들 부러워하는 직장에 괜찮은 연봉을 받지만, 제 자식들은 좀 더 다른 세상을 살았슴 합니다.
      죄송합니다 “편협한”이란 말을 써서. 사람마다 교육관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만 옳고 남의 가치관은 틀리다는 식의 판단은 매우 위험합니다.

    • 유학 97.***.64.183

      공부는 DNA가 99% 좌우해요
      그리고 나머지 1%에서 승부가 갈리죠
      자녀가 공부를 못한다면
      그 부모의 DNA에서 온겁니다.
      너무 무리할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공부를 잘한다고 성공하는건 아니고
      공부를 못한다고 실패한 인생이 아닙니다.
      물론 공부를 잘하면 좋은 직업을 갖을 확률은 높아 집니다.
      무조건 공부 공부 푸쉬하느넥 좋을리 없다는 거죠

      • ww 198.***.187.5

        이글도 과학적 근거는 없는 어디서 줏어들어서 세뇌된분글

        • AAA 68.***.29.226

          그게 유학 특장기. 뇌피셜.

    • Oo 174.***.164.140

      공부를 잘하면 다른것도 잘할 확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름.
      공부라는 것은 얼마나 열심히 무엇을 할수 있는지의 척도.
      공부 잘하는 아이가 음악이나 미술 스포츠를 시켜도 잘할 확율이 현저히 높음.

      물론 공부 못해도 당연히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이야기를 할때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다른 것도 잘 할수 있음.

      요는, 공부란 수행력임. 꾸준하게 무언가를 수행한다면 그게 어떤 분야들 어느정도 이뤄낼 수있음.

    • 공부 98.***.76.123

      다짜고짜 적성과 공부에 관한 본인의 신념을 여기와서 밝히게 된 배경이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