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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해서 …
1년은 한국에서 있었고. 1년을 미국에서 보내니..
또래의 고등학교 동창들은 벌써 3학년이 되고, 취업을 위해서
인턴을 나간다고 하고, 또는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서 공무원 고시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
가족초청비자로 어머니 아버지가 이민을 준비하고 계시고
영주권도 없는 상태에서 이민을 준비하고 계시는 어머니 아버지를 서포트
하기가 힘이 들기도 합니다 …
미국식 마인드로 너는 너고 나는 나니깐 ..
부모님은 영주권가지고 미국 가시고 … 나는 유학와서 알아서 살라는
충고도 있었지만 ..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 부모님을 미국에 데려다 놓더래도 …
그 충고로 인한 편함 보다는, 평생 가슴에 멍에를 달고 살아야 하겠지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 노멀한 관계의 여자친구들과
이야기 할때는 정말 딴사람들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이야기가 전부이고,
누가 시집갔는데 그 남자가 정말 잘산다더라 하는 이야기가 전부인 그 사람들의
이야기에 저의 케이스는 이민 가면 좋긴 하겠는데, 조금만 열심히 하면 한국보다 좋기야 하겠지만..
그 힘든 생활 어떻게 하니? 하는 친구들을 보면 …
다시한번 딴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언젠가는 그친구들보다 여유롭게 좋은집 좋은차타고 다닐날이 오겠지요 ..
그 과정이 험난해서 문제 이지만 …
이곳 working us에 오면 비슷한 생각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습니다 .. 비록 저와 케이스가 다른 분들도 많지만 …
페이퍼웍 상담하시는 말씀말씀 들으면서 경험을 쌓기도 합니다
오늘도 파이팅 합시다 !
더이상 기회의 땅이 아닐지라도 .
우리는 우리자신의 기회의 땅에 서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