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할수 있어서 working us가 너무 좋습니다

  • #98607
    JAE 222.***.232.41 2434

    대학 1학년을 마치고 휴학해서 …

    1년은 한국에서 있었고. 1년을 미국에서 보내니..

    또래의 고등학교 동창들은 벌써 3학년이 되고, 취업을 위해서

    인턴을 나간다고 하고, 또는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서 공무원 고시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

    가족초청비자로 어머니 아버지가 이민을 준비하고 계시고

    영주권도 없는 상태에서 이민을 준비하고 계시는 어머니 아버지를 서포트

    하기가 힘이 들기도 합니다 …

    미국식 마인드로 너는 너고 나는 나니깐 ..

    부모님은 영주권가지고 미국 가시고 … 나는 유학와서 알아서 살라는

    충고도 있었지만 ..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 부모님을 미국에 데려다 놓더래도 …

    그 충고로 인한 편함 보다는, 평생 가슴에 멍에를 달고 살아야 하겠지요..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 노멀한 관계의 여자친구들과

    이야기 할때는 정말 딴사람들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이야기가 전부이고,

    누가 시집갔는데 그 남자가 정말 잘산다더라 하는 이야기가 전부인 그 사람들의

    이야기에 저의 케이스는 이민 가면 좋긴 하겠는데, 조금만 열심히 하면 한국보다 좋기야 하겠지만..

    그 힘든 생활 어떻게 하니? 하는 친구들을 보면 …

    다시한번 딴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언젠가는 그친구들보다 여유롭게 좋은집 좋은차타고 다닐날이 오겠지요 ..

    그 과정이 험난해서 문제 이지만 …

    이곳 working us에 오면 비슷한 생각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분들을 만나서

    너무 좋습니다 .. 비록 저와 케이스가 다른 분들도 많지만 …

    페이퍼웍 상담하시는 말씀말씀 들으면서 경험을 쌓기도 합니다

    오늘도 파이팅 합시다 !

    더이상 기회의 땅이 아닐지라도 .

    우리는 우리자신의 기회의 땅에 서있습니다!

    • 약장사 12.***.5.2

      언젠가는 그친구들보다 여유롭게 좋은집 좋은차타고 다닐날이 오겠지요 ..
      그 과정이 험난해서 문제 이지만 …
      -> 그게바로 어메리칸 드림아니겟습니까? 자의건 타의건 조국을 등지고 새로운 곳에서 뭔가 나은 환경을 위해서 build up해가는거죠.

      여러모로 한국보다는 기회의 땅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잘아시겟지만 유대인들도 미국에 이주할때 유럽에서 처럼 엄청남 멸시와 환대를 받앗다고 하네요. 원래 ghetto란 말도 유럽에서 사는 더럽고 가난한 유태인구역을 일컫는말이엇다고 합니다. 하기야 미국 원조가 유럽이니, 하지만 2세대,3세대가 적극 주류에 동참하면서 특유의 근성과 국민성으로 지금의 유대계 미국인이 만들어 진것입니다. 미국에 사는 개개인 1세대가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2세,3세들이 적극 주류에 진출할 수 잇도록 닦아놓으십니다. 크게보면 잘하고 잇고 나아지고잇다고 생각이 됩니다. 1세대분들(나포함)께 부탁하고 싶은것은 힘들더라도 중국이나 베트남계처럼 주류에 적극 동참하라는 겁니다. 아니면 멕시칸처럼 미국애들 보기에 돈이 된다 싶을 정도의 엄청난 쪽수가 몰려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