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인터넽에서 게임같은것을 다운로드 하다가 나쁜 바이러스가 들어왔나봅니다. Best Buy 같은곳에서 S/W 를 사려고 하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각자 다른것들을 추천하더라고요. 저같은 문외한 같은 사람은 어찌하라고… 순간 스쳐가는 것은, 아니 세계에서 최강의 교수님들이 다 모이신 곳이 바로 이곳 WorkingUS 이지 않은가, 빨리 집에가서 물어봐야지 하고 단숨에 달려왔읍니다. 성의를 봐서라도 가르침을 주소서.

나름대로 주서들은 것은 아래와 같읍니다.

1. Norton/Symantac:
장점: 시장에서 검증을 받았다. 많이 이용한다…
단점: 원래 Corporate Server 용으로 만든것이라 일반 PC 에 맞게 억지로 만들었다. “The file is too big, so it’ll slow down the system. To remove the program, you need even removal program downloaded from thier site…”

2. McAfee:
Almost the same as above

3. Trens Micro Anti-Virus:

4. Webroot Spysweeper:

3번과 4번은 모두 “I recommend ’cause I use it, and I like it…” 많이들 추천하는데, 이렇게 말하니, 골라잡을 수 밖에.

5. Microsoft:
“It’ll be history soon…” “시장에서 사라질것이다” 라고 어느 Circuit City 직원이 의미심장한 말을 하네요.

6. Kaspersky (Internet Security 또는 Anti Virus 두가지):
일반적으로 평은 좋으나, “You don’t need all the files. It’s not necessary; it’s overkill… It’ll slow down your system…” 다른사람은 러시아에서 만들었고, 이번에 일등을 했다… 등등

뭐, 직원들이 모두 친절한 금자씨 같아서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한수 가르침을 주소서.

새로 까는게 최곱니다.

한국산 무료백신 ‘알약’ 이라고 있습니다. ‘알집’으로 알려진 제품군중 하나이며, 개인사용자는 무료입니다. 한글만 지원하므로, 영문 윈도우즈에서는 언어설정을 ‘한글’로 한 후에 하시면 됩니다.
바이러스,트로이목마,애드웨어 모두 잘잡고, 간단하게 하드디스크에서 필요없게된 화일정리도 해 줍니다. 매일 업데이트 되고요.

2번

어느 종류의 바이러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온 바이러스는 치료하기가 수월치
않은 종류도 간간이 있습니다.
저라면 일단 윗분 말씀대로 알약하고 네이버무료 백신치료
한번씩 써보고 그리고 치료가 되나 보겠습니다.
어차피 비슷한 엔진을 쓰므로 치료가능여부는 비슷합니다.
예전에 바이러스 하나 먹어서 알약부터 시작해서
노턴, 카스퍼스키, 맥아피..전부다 치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재 부팅하면 다시 감지되더라구요…

그리고 엉터리작곡가 말씀에 한표 던지면서..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도 맥아피에 한 표 추가요~

당장 “치료”가 우선이라면…
System Restore 를 강추 합니다.
의심가는 날짜 이전으로
시스템을 리스토어 시켜주면 말짱해집니다.

그리고 나서는 2번….

교수님들 감사합니다. 엉터리작곡가님 말씀하신데로 겁이나서 중요한 자료 먼저 백업해놓고 일단 새로 깔았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뭔가를 깔아야 해서 여쭤본것입니다. 지금까지 알약 두표, 맥아피 세표인데, 조금 예상외네요. 세일즈 차원에서 그랬는지 일단 맥아피는 추천대상에서 조금 뒷순서 이던데… 하긴 세일즈와 엔지니어링과는 천차만별이겠지요.

죄송합니다.. 새로까는건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네요.. XP SP1 같은 넘은 깔아놓고 한 30분쯤 기다리면 걸레가 됩니다. SP2 최신 업데이트 마스터(곧 SP3가 나온다네요..)를 갖고있지 않는한 다시 까는거는 잠깐 기분좋다 마는겁니다. 실시간 감시가 있는 무료를 깔아 놓는게 현재로서는 가장 그럴듯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알약은 비트디펜더 엔진 이구요 네이버 PC그린은 카스퍼스키 엔진입니다. 둘다 정상급 엔진이니 별 문제 없어 보이구요.. 피씨그린 실시간 감시가 조금 가벼워 보입니다. 뭐니뭐니해도 최신 업데이트와 정기적인 검사, 백업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가끔 이런걸 보고 있노라면, OS를 USB, CD로 부팅 시켜 버리는 리눅스가 참 좋은게 아닌가란 생각을 합니다.

구글이 여기에는 손을 안댈려나 모르겟네요 홍홍..

여쭤본김에 한가지더:
언제부턴가 (이것도 바이러스 같은데) 컴퓨터를 Turn off 하면 꺼졌다가 다시 rebooting 이 되더라구요. 분명 Reset 을 안하고 Turn off 했는데, 저절로 되고, 다시 Turn off 를 하게 만들고, 심할땐 3번까지 반복을 하게 하더라구요. 이거역시 바이러스 맞나요? 이경우도 바이러스 프로텍션 프로그램 깔면 잡아낼까요? 아니면 이거야말로 다시 깔아야 할까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저는 리스트에는 없지만 nod32추천합니다. 가볍고..강력하고.

저도 NOD32 씁니다. Norton 처럼 느려터지지 않아서 좋아요. 조용하고요.

제가 볼때에는 …. 님의 방법이 가장 좋더군요.
….님의 restoration point 이용 방법 강추!

조언들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젠 저의 결단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