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조언부탁드립니다.

  • #149145
    고민 151.***.38.97 3789

    너무나 답답하고..혼자서 고민이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현재 미국온지 3년째 되는 30대중반입니다.
    힘들게 올해에 잡을 잡았는데..회사변호사가 일을 늦게 하는 바람에 취업비자 쿼터 마감 날짜와 하루 차이로 접수를 해 거의 리젝된 것 같습니다.
    회사측과 여러가지 방법을 이야기 해봤지만..일단 불법적인 방법은 사용하지 않겠다하고, 가능하면 합법적인 방법을 서로 찾아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회사와 저와 같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다가 J1 을 알았습니다. J1 sponsor를 해주는 3rd party를 통해서 J1 비자를 해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저의 고민이 시작이 됩니다.
    회사과 올해 starting을 한 회사인지라, H1의 비용은 회사측에서 부담을 했으니..J1의 비용은 자기들이 부담 할수없다는 입장이구요..
    그래서, 제가 알아보니..작게는 6,000불에서 많게는 10,000불까지 비용이 들더군요. J1 스폰서하는 agent에 들어가는 비용, 저의 비자 status 변경하는 비용, J1비자 waiver를 받는 비용..등등 포함해서..많은 비용이 들어가더군요. 여러군데 알아보니..평균 최소 8,000불 정도는 생각을 해야하겠더라고요.

    전체 경기가 좋지않아..잡을 잡기도 쉽지않을 뿐더러..비자 스폰서도 잘 안해주려고 하는데.내년에 또 스폰서 해줄 잡을 잡는다는 보장도 없고..
    고민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돈을 사용해가면서..H1을 얻기위해 해야하는지..
    주위에 많은 분들이 갑자기 해고되는 것도 옆에서 많이 봤구요..

    회사측에 이야기해서..그냥 내년 비자쿼터가 열릴때까지 집에서 너희들이랑 같이 일하겠다..메일이나 전화로 하면 되니..내년에 나를 다시 고용해달라..순전히 제 생각이지만,회사입장에서 보면 받아들일수없는 것 같구요.

    지금 통장 잔고에..거의 8000불 이 있는데..
    모든 돈을 박아서 올인을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이것이외에는 생각해본것도 없고..다른 별다른 선택도 없지만…
    다른 분은 그돈으로..그냥 조그만하게 일을 시작해라고..그게 더 낫다고 하는분도 있구요..고용불안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는 사람도 많은데..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이민기 변호사 70.***.36.1

      고민되시겠습니다. 제가 한가지만 조언을 드리면 회사가 H-1B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면 reject을 받았기 때문에 변호사비는 지불이 되었어도 이민국접수비는 사용이 되지 않은 것 입니다. 접수비가 2,3천불이니 그 비용이라도 J-1으로 돌려달라고 요청하십시요. 회사는 어차피 접수비를 이미 비용처리를 했을 것 입니다. 전용해서 사용하겠다는 요청을 받아드릴 확률이 높습니다.

    • 121 70.***.62.93

      j1 waiver는 나중에 다시 h1으로 변경할 때 필요한 것이니 그때에는 돈이 충분히 있을 테니까 그 부분도 신경 안쓰셔도 되겠네요. 그리고 j1 waiver는 혼자서 할 수 있습니다. <a href=http://travel.state.gov/visa/temp/info/info_1296.html
      target=_blank>http://travel.state.gov/visa/temp/info/info_1296.html

      에 가서 필요한 정보 입력하시면 됩니다. 접수비 약 200여불 듭니다. 그게 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