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그렇듯 저도 막상 차를 고르려니 여러 잡생각들이 많이 드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이곳에 댓글들이 꽤 수준잇는 글들이 보이곤

해서 문의를 드려보고자합니다. 비슷한 질문들에 식상하지

않으시길…

 

그동안 생각해 놓은차종과 조건은 이렇습니다.

 

1. 고려조건 : 애가하나 있고 패밀리용이니 넓은공간, crash test 에 좋은점수,

                   여기에 reliabiltiy 까지 좋으면 금상첨화

2. 가격 : 3~4만

3. 고려차종은 주로 SUV

    A. Volvo XC 60 –> 괜찮은데, 네비와 electronic problem 으로 recall 이된 기록이 있음

                                인보이스 아래로 offer가 들어오네요.

    B. Ford Edge –> 이차도 2011년식은 invoice 아래로 offer 가 들어옴

    C. Subaru Outback

    D. Toyota Venza

    E. Highlander –> 이건 덩치가 너무 커서 연비걱정, 파킹걱정

 

4. 혹시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

Edge나 Venza추천..

Highlander, camry, Venza모두 같은 base라 길이가 같을텐데요..

볼보 xc 60은 별로인가 보네요? 좀 튼튼해보이고 안전을 많이 고려한거 같아서 좋아서 볼보를 많이 고려중인데 말입니다. edge도 한참 고려하고 잇습니다. 가격이 볼보와 비슷하게 나오드라구요. …. 댓글 감사드립니다.

Q5나 RDX도 고려해 보세요.
볼보차는 개인적으로 참 괜찮아 보이던데, 중고차 시세가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금방 파실 계획이 아니시다면 아주 좋은 차인듯 합니다.

애플대디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혹시 일년에 뛰는 마일이 별로라면 (일년에 평균의 절반
정도밖에 사용을 안하는 경우) 차라리 렉서스같은 중고차를 사서 오래 타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니면 Q5 같이 resale value 좋은 차를 사서 몇년타다가 파는게
좋을지 망설여 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신후 최소 5년 이상 타실 계획이시면 새차가 괜찮을듯 하지만 그전에 파실 계획이시라면 2-3년된 중고차도 아주 좋은 대안일듯 합니다.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차가 있으시면 그냥 지르십시요. 나중에 지나가면 눈에 밟히고, 괜히 다른차샀다가 불평만 높아집니다.
그래도 제게 묻는다면..
전 수바루에 한표 던집니다. 굳이 날씨때문은 아니더라도 박서엔진과 무늬만 사륜이 아닌 인정받는 사륜구동.. 과거에 아웃백터보를 몰았던 저는 사서 팔때까지 대만족이었구요.. 지금 아내도 가장 다시 사고싶은차로 꼽았습니다.

저도 아웃백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에는 볼보나 아웃백같은 튼튼하고 안전해보이는 차에 필이 꽂히긴 합니다. 아이에 대한 생각이 가장먼저 자리를 잡게 되더군요. 혹시 유사시에 약한 아이가 보호받을수 있는 마지막 안전장치가 가장 튼튼한 차는 뭘까라는 질문을 먼저 하게됫씁니다. 거기에 reliability 까지 좋다면 더할나위가 없겟습니다.
그리고 혹시 위에 질문처럼, 뛰는 마일리지가 많지 않다면 중고를 사는게 나을까요, 혹은 리세일밸류 좋은차로 가는게 나을지에 대한 부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사장이 타던 아웃백이었던지라 믿고 살 수 만 있다면 중고도 좋은 대안이 되겠지요. 사실 사장이 카매니아였던지라 당시만해도 집에 차가 4-5대 그것도 폴쉐부터 포드 F-350까지 있었는데 아웃백이 사장한테 뭘 어필했는지.. 암튼 당시 사장한테 살때도 ‘내가 딜러주면 네가 말한 값보다 1000불은 더 받는데 왜 네게 이걸 넘겨야 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렸지만’ 훌륭한 사원?으로 우겨서 2년 실컷타고 사실 중고값은 더 받고 팔았습니다.
새차를 사면 좋은점은 모두 아실테고, 중고는 새차가 3년만에 빠지는 차밸류를 빼고 사니 믿고살 수 있는, 리세일이 좋은 차로 가시면 윈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보면 위에 거론하신 볼보는 빠지고, 포드는 새차라서 패스, 토요타와 스바루만 남는데..
그래서 저는 흔하지않은 사커맘에 로망 ‘아웃백’이 끌립니다. 단 신형은 덩치가 커져서 좋은점도 있지만, 터보가 없어서…

3년전에 한국으로 가는 후배한테서 2002년 현대 산타페 V6를 물려(?) 받고, 1년 8개월동안 뭔 차 살까 고민하다 지난주에 edge(SE 모델) 완불하고 가져 왔습니다.

다른 차는 안 타봐서 모르겠고, 뒷좌석 앞뒤 공간이 생각보다 넓지는 않은데, 그걸 트렁크가 다 차지합니다. (트렁크가 크다는 이야기) 백미러로 보이는 뒷 창문이 (거짓말 조금 보태면) 한참 멀리 보입니다. (예전 산타페에 비해) 뒷 창문 시야가 조금 답답합니다. 800불 짜리 옵션에 reverse sensing system인가 있는데, 그게 도움이 좀 됩니다.

얼마전에 IIHS에서 top safety pick으로 뽑혔다는 기사 본 적 있습니다. 솔직히 reliability는 옛날의 혼다나 토요타만큼 기대는 안 합니다만, 2년 전인가 보잉사 사장이 포드로 와서는 조금 나아졌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요점 정리. 뭔 차를 사더라도 내 차가 좋은 차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도움이 안 돼서 죄송)

만약 edge로 결정하셨다면 ford 홈페이지에서 brochure 신청하세요. 한 일주일 있다가 $750 쿠폰이 옵니다.

도움이 되는 글이었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뒷좌석이 넓은차가 필요하겠네요.

그러면 SUBARU FORESTER or MITSUBISHI OUTLANDER 추천합니다.

ACURA MDX보다 뒷좌석이 넓어요. 그리고 시야도 확 트입니다.

혹시 MDX가 아니라 RDX라 비교하신게 아니신지? MDX는 파일럿 베이스로 만들어진거 아닌가요?혹시나해서 웹사이트에서 dimension 비교해봤는데 MDX가 더 넓네요. 태클 걸려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위해서 답글 답니다. ^^

정확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어떤 디멘숀을 check했는지요?

한예로, Mitsubishi Outlander는 7sitter입니다. 맨뒤 3번째 좌석은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바닥

에 눞혀 놓으면 trunk공간이 넓어집니다.

그리고 2번째 좌석은 앞,뒤로 넓이를 조절할수있는데 MDX보다 간격이 큽니다.

실지로 줄자로 재본 결과니까 궁금하시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이왕이면 정확한 정보가 더 도움이 될것 같아서………..

모든 회사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차의 넓이, 높이, 휠베이스, 앞자석 뒷자석 레그룸, 헤드룸등등 다른 회사 차와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지요. 혹시 궁금하실까봐 링크 남깁니다.
http://www.acura.com/tools/CompetitiveComparison/CompareResults.aspx?model=MDX&modelYear=2012&v0=29916&v1=30489 디멘젼 파트를 클릭하시면 구체적인 제원 사이즈의 비교가 가능하실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