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서 같은학년을 1년을 더하려면………..

  • #83997
    park 66.***.250.157 5297

    여기서 많은정보를 얻어서 많은도움을 받고 있는한사람입니다
    오늘도 이런질문을 드리게되어 정말 죄송합니다만 애가 연년생이라 대학교을 보내렬고하니 정말 걱정입니다
    큰애가 지금11학년이고 작은애가10학년인데 작은애를 같은학년을 한번 더 공부하면서 시간도 좀 벌고 그러고 싶어서 작은애가 내년에10학년을 한번더 하면 좋을것 같아서 애한테 한번물어보니 부모마음을 아는지 그러겠다고 했는데 마음이 좀 아프네요
    본인은 그러겠다고 하지만 학교에서 안된다면 방법이 없을까요
    부모로서 참 그러고 싶지않은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국에서 1년에 1명씩대학을 보낼니 정말 답이 없어서 내린결론입니다
    1년뒤에 간다고 그렇게 낫아지는것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마음이라도 좀 낫을것 같아서 그럽니다
    미국에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생각대로 되지않는군요
    작은아이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하는수없는것같애요
    이글을 보시고 웃으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로써는 어쩔수가 없어서 몇자올립니다
    만약에 학교에서 안된다고 할때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경험이있으신분들이나 답을 알고계시는분들은 답글 좀 달아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모든분들께 미리감사드립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저랑반대 24.***.208.121

      어 저하고는 반대의 생각을 갖고 계시는군요…
      저는 큰애가 대학 1학년이고 작은애는 11학년인데 가능한 같은해에 두 아이가 같이 대학에 다니는 해가 많게 할려고 큰애를 일년 휴학시켰는데요…
      이유는 두 아이가 대학에 다니면 대학에서도 가계부담이 심하다는 걸 인식하여 Financial Aid 가 많아지기 때문이죠.
      물론 한명보다 두명일때는 부담이 더 큰 것은 사실이지만 재정보조를 생각하신다면 두명이 한꺼번에 대학 다니는 게 오히려 학비 부담은 줄이는 결과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152.***.59.149

      단지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라면, 일단 어드미션 받아놓고, 집안 사정으로 어드미션을 6개월에서 1년정도 미루는 방법이 더 낳지 않을까요? 공부잘하는데 다 배운 같은 학년 또한번 반복하는것은 시간낭비고 본인의 학습태도에도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요. 보통 대학원의 경우 어드미션 후 입학유보를 대부분의 경우 쉽게 받아주니까, 입학유보시키고, 그 1년동안 아르바이트 등으로 경험을 쌓으면서, 학비산 커뮤니티 컬리지등에서 기초과목한두과목 듣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은데요. (학점이 트랜스퍼 될겁니다).

    • 매뜌 173.***.151.10

      저도 바로 윗분의견이 낫다고 봅니다. k-12과정을 일년 더하는건 웬지 그렇네요. 혹 유급당한것같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고.
      차라리 고교 정상적으로 졸업하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커뮤티티 칼리지 다니는게 백배 나아보입니다.

    • 노이고 136.***.93.112

      제 동생이 그렇게 1년 더 고등학교 다녔다가 공황상태에 빠져 몇 년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자기 보다 한참 어린 애들하고 학교 생활을 하니까 소외된 환경에서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거든요. 우울증세가 심해져서 약물치료도 받고 그랬습니다. 그럴 줄 알았다면 차라리 대학입학을 더 빨리 하고 part-time 으로 1-2과목만 들으면서 일해 돈 벌어 학비 대는 게 더 나을 뻔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님의 의견과 일치합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대학교

    • 노이고 136.***.93.112

      관련 정보를 얻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on-campus job을 구해 돈 벌면서 수업 듣는 게 여러 모로 낫습니다. 좀 여유 있게 공부를 하면 학점 관리도 수월할 테고, program advisor 한테 여러가지 도움 말도 많이 얻을 수 있겠지만 고등학교 1년 더 다니면서 같은 혜택을 받을 수는 없다고 확신합니다.

    • 꿀꿀 75.***.56.181

      저도 왠지 윗분들 말씀처럼,,1년을 다시 다니는거 보다는 정규로 과정을 마치고,
      여기저기 입학원서 넣어보고,, 혹시라도 장학금 (저도 쉽지 않을거라는건 알고 있지만,,) 보조 가능한 학교 있으면 그리로 가거나,,나중에 정 안되면, 컬리지 에 4년제 편입을 위한 과정을 등록하는것이 어떨까요,,
      전 미국에서 대학 나오진 않았지만,
      주립대에 있는 약대나, 의대, 치대등은 동네 컬리지와 편입 과정이 아주 잘되있는거 같던데요,,
      2년동안 다니는 컬리지는 학비도 무지 저렴했던거 같은데요,,
      암튼 왠지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 여러 방면으로 길을 모색해보시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저도 애들이 줄줄이 사탕이라 ,,
      애들 커서 대학교 갈때 되면 무지 걱정될듯 하네요,,
      셋중 하나는 무조건 특기 장학생 이라도 성공시켜야 할 판이네요,,힘내세요

    • done that 66.***.161.110

      신분이 어떻게 되는 지 모르겠지만, 영주권이 있어도 financial aid를 받으실 수있읍니다.

      http://www.fafsa4caster.ed.gov
      http://www.finaid.org/about
      http://www.fastweb.com
      http://www.collegeboard.com/student/pay/add-it-up/401.html

      동내신문을 일요일만 정기구독하여도 이런 정보를 얻을 수있읍니다. 아니면 자제분과 대화를 하셔서 장학금을 타거나 융자를 얻으실 수있는 방법은 (하실 생각만 있으시면) 찾으실 수있읍니다.

    • park 75.***.50.98

      윗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런방법이 있다고하니 한번 알아보아야할것같습니다
      정말 너무너무감사합니다

    • 향기 129.***.182.87

      minority를 위한 Tuition Scholarship을 중부에 있는 많은 대학에서 지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예로 George Washington Carver Tuition Scholarship을 한번 구글에서 찾아보세요.

    • gb 128.***.160.13

      대학 입학에 있어서는, 제가 아는한 한국인은 minority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대학에 올라가는 비율로 minority 를 정의한다는 이야기를 직접 대학 관계자로부터 들은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