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 의견 구합니다! 장거리 이사 트럭 운전

  • #3862997
    드라이버 107.***.225.59 1071

    중부에서 서부로 대략 1800 마일 거리를 운전할 예정 입니다.
    무빙 트럭은 penske 16ft truck을 이용할 예정 이고, 나머지 짐은 ubox로 보내려고 합니다.

    좀 알아본 결과 state에 따라 다른데 제가 지나가는 state 들 중에 commercial이 아니더라도
    일정 무게 이상이면 weight station에서 검사를 받아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일이라 좀 신경이 쓰여서, 그냥 26ft 트럭 빌려서 전문 driver를
    고용하는 방법도 고민 중 입니다.

    경험자 분들의 의견 구합니다.
    – 신경 쓰이는 부분은 트럭 적재 용량이 있는데 미리 확인이 할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weight station에서 혹시 초과 되었을 경우 입니다. 괜찮을까요? 그냥 일반 이삿짐인데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 Weight station 이용해 보신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시면 경험 공유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 professional truck driver고용시에 제가 penske 트럭을 빌리고 (Loss Damage Waiver와
    supplement liability insurance를 포함 시킬 예정 입니다), 그 driver를 additional driver로 추가 시키는 방식인데,
    만약 사고시에 트럭은 LDW로 커버가 되겠지만, third party claim에 대해서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트럭 렌트를 한 저 한테도 책임이 올 수도 있는지요? 어디선가 들은 얘기지만, 제가 일반 렌트카를 빌려서
    다른 운전자가 운전하다가 사고가 나면 저에게도 claim이 올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거 같아서요.
    그 claim이 렌트카에 대한건지 아니면 third party claim (대인 대물 관련 소송)에 대한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moving truck driver를 이용해 보신분 있으시면 경험 공유 부탁 드립니다.

    제가 그냥 16ft 트럭 빌려서 운전해서 가는게 나을지 (나머지 짐은 ubox 3개 이용),
    아니면, driver 고용해서 26ft 트럭을 이용할 지 어느 옵션이 나을까요?
    사실 비용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천불 이내).
    경험자 분들의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 ㅅㅅ 47.***.241.10

      26ft에 승용차까지 끌고 직접 운전해봤는데 별로 안 어려워요. 일반 가정집 이사로는 절대로 weigh station에서 문제될 일 없습니다.

    • 치유마법 184.***.15.6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되죠. 두려워할거 없습니다. 약간 답답한게 있다면, 이런 트럭들이 최고 속도 75mph거든요. 가다보면 speed limit이 80mph인 주들이 있을텐데, 속도를 그만큼 내지 못합니다.

    • Frog 12.***.111.80

      운전은 할만한데 주유가 쉽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대도시 주변에서 기름 넣을때는.. highway 에 트럭을 상대로 하는 주유소를 발견하면 항상 넉넉하게 gas넣고 다니세요. 시간 여유있게 다니시고, 잘 쉬시고, 밤에 운전하지 마시구요.

    • 음2 172.***.192.90

      비용이 차이 않나면 왜 트럭을 몰고 사서 고생입니까? 트럭몰고 가면 위험부담도 더 있을뿐더러 중간에 호텔잡고. 기름넣고, 먹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테고(그 트럭몰고 호텔 주차장에는 못들어 갈텐데). 뭐 젊은 분이면 이때 한번 미국에서 트럭몰고 장거리 여행하는 추억도 만들어 보자 이런 취지라면 뭐. 내 경험으론 1800마일 승용차로 가도 힘들던데. 짐에 양을 보니 가족인데 애들데리고 고생을 사서 하십니다.

    • .. 172.***.211.79

      그것보다 짧은 거리를 가족이 모두 해 보았었는데,
      일단 제한속도가 낮으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가족 여행 일 것 으로 기대 했었는데, 고되고, 숙소에 꼭 들어가야 되고, 끼니 때마다 챙겨 먹어여 하니 비용도 많이 들고, 짐 부칠 수 있으면 부처 버리고, 차로 여행하며 가던지, 아님, 가족 여행은 따로 하는데 낫겠네요

    • fdff 131.***.51.77

      PODS 같은 서비스 쓰시고 가능하면 가지고 가실 짐들 줄이세요.

    • Buffalo 14.***.11.86

      시애틀-덴버
      덴버-la
      시키고-벤쿠버
      Gps 없이 지도 보면서 직접해봤고요. Weight station은 16’가 무게체크에서 본적없습니다. 무슨 채석장 돌을 운빈히시는지?
      식당 모텔 주유소 전혀 문제 인되고요
      예전에는 라스베가스 시져펠리스 서커스서커스 럭소등 주차장에 승용차 메달고도 주차가능한적이 있었지만
      조심할점
      1. 2인 이상 교대운전
      2. 리턴일 여유일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관광 명소라고는 secenic view 정도
      3.와이오밍 대초원 같은 평원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돌풍에 표면적이 넓어 휘청할수 있고여
      4. 한여름에도 눈이 와서 고속도로 경찰이 체인 없으면 통행못하는 구역도 생기고
      5. 승용차 같은경우 우박 내리면 크기에 따라 헤일 데미지 생길까봐 오싹하지요
      천천히 여유롭게 하면 되고 생각보다 무빙트럭 많고요. 가끔 생면부지의 트럭과 한 2일 정도 같은 루트로 가다 친근하게 되기도 하고

      왜 기마민족과 서양애들이 세계를 정복하는지 쪼금은 알게됩니다.
      유투버 밋돌세가 그러지요? 개인마다 사정은 다르다.

    • ㅋㅋ 73.***.90.165

      ㅋㅋㅋㅋ세계정복

    • 00 100.***.214.101

      딱봐도 경험이 없는듯한데 ㅋㅋㅋ 젊어서는 사서 고생을 한다니 굿럭.
      그냥 업체써요 시간 들이고 다 따지만 얼마 차이 안해.

    • 1111 50.***.194.182

      드라이버 고용 할 수 있는거 맞아요?
      원웨이로 중부에서 서부까지 갈 사람이 진짜로 있긴 한가요?
      일단 제대로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은데 왠만하면 그냥 업체쓰세요

    • 그게 아니고 71.***.52.231

      위에 누가 PODS얘기했는데 짐이 아주 많지 않다면, PODS큰거 2개 빌리고
      이사가기전에 웬만한 것은 다 페이스 북 마켓플레이스에 아주 싸게해서 팔고 가라.
      가구도 웬만한것은 팔고..

    • bread 172.***.193.139
    • 26 71.***.94.53

      저도 펜스케 26피트 빌려서, 워싱톤주-텍사스를 뒤에 car trailer까지 달고, 이사해 봤는데, 운전 문제 없습니다. 숙소는 그냥 고속도로에 옆에 있는 큰 트레일러 주차 가능한 모텔에서 자면 주차도 문제, 기름도 만땅 채우고 절반 정도 떨어지면 바로버로 채웠습니다. 다시 하라면, 뒤에 자동차 트레일러는 달지 않겠습니다. 무게가 있어서 1갤런당 개스 마일리지사 1.5마일 정도 덜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트레일러 빌리는 비용과 기름소모를 따져보니 가성비도 떨어지고 아무래도 운전에 부담을 더 주거든요. 전 26피트 자가운전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