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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4년 차 애 아빠입니다.
아내와 같이 사는게 도저히 힘들것 같아 질문 드립니다.
매번, 여기와서 다른 남자분들 하소연 듣고,
제 자신도 참 불쌍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미국 시민권자고, 아내는 한국에서 와서 얼마전 영주권 받은 상태입니다.
결혼식은 한국에서 치루었고, 미국에 그냥 형식으로 다시 치루었습니다.
3살짜리 애하나가 있어서 지난 2년 동안 애만 보고 참았지만,
저의 부모한테, 저한테 막데 먹게 대하는 아내를 보니 더 이상
이렇게 평생 살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얼마전 부터 드는군요.
여기 글들을 보니, 한국으로 가족 모두 이주후
이혼 절차를 밟으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방법, 경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가서 몇년 살아야 합법적으로 가능한가요?
저는 외국인이겠지만,
아내는 한국에선 아직 미혼입니다.만약 한국에 들어간후 결혼 신고를 하고 나서 이혼절차를 밟아야하는지,
제가 외국인이라서 그냥 대사관에서 진행해야하는건지..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런 문제는 흔하지 않아서 구글검색을 해보아도 잘 안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