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목 가시설 설계 회사에 3년째 근무하고 있는 30 살 남자입니다. 제가 미국 여자친구랑 3년교제중이며 결혼준비에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결혼후 미국에 돌아가고 싶어하는데 제가 걱정되는 것은
제가 미국에 같이 갔을때 토목관련일을 잡을수 있을까요?
학교는 ABET 인증학교 졸업하였습니다. FE 시험은 여기서 준비중에 있습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영어는 일상회화는 되지만 전문영어는 공부해야할듯 합니다.
걱정되서 선배님들께 질문남깁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매번 이런 질문에서
일상회화와 전문영어의 차이는 무슨 근거와 기준으로 나눈는지 알고 싶네요!!!

이건 제 생각이지만 전문영역은 전문적인 설계 및 검토보고서로 사용할수 있는 수준의 영어로 판다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응력이나 비지간 같은 용어를 사용및 보고서 작성이 문제가 없는것을 능숙하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신분해결이 되니 가능은 할것 같은데 미국가기전 석사를 지원해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취직이 안되면 시간만 흐르니까요 석사 미국에서 하시면 확실히 취직될겁니다.

석사도 한방법이 될수 있겠군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만일 취직이안되더라도 그동안 석사를 따면 확실히 이득이겠네요 감사합니다.

ABET이 되어있으면 그나마 낫네요.
FE시험은 그대로 준비하시고, 3년차니깐 한국에서 기사따고 기술사 따서 오세요.
한국 기술사하고 미국PE 호환하는거는 아마 제가 예전에 질문 올려놓은것 있을텐데, 시간이 좀 되어서 정책이 바뀌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직접 알아보시고
전문영어는 한국에서 준비한다고 할수 있는게 아니니, 회화를 열심히 준비해 오시길.
토목엔지니어들이 레포트나 도면에 쓰는 표현법이나 용어는 일하면서 배우게 될겁니다.

그린카드와 설계경험있으면 FE로 엔트리 진입가능합니다. 다음스텝은 PE따고 이직해서 몸값높이는 거죠. 무조건 설계가 답이니 툴익혀서 도전하세요. 엔지니어는 영어보단 실력이 우선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현장나갈 생각도 있습니다. fe는 꼭 따겠습니다. 툴은 기본 cad에 토질해석으로 maidas 및 soil work 등등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마도 미국과 다르겠지요 한번 미국에서 사용하는 툴을 찾아보고 공부해보겠습니다.

신분 해결이 된다면, 나머지는 개개인의 노력으로극복 가능합니다. 쉽게 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도 오고 그럽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부가 공동체로서 이런걸 계획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 플랜에 대해서도 대화 많이 하세요. 그리고 “같이” 잘 사는걸 항상 목표로 하며 생각하고 얘기하고요.

미국 내 상위 학위, 석사를 권 하는 것이, 학위, FE, PE, 경력관리, 인맥, 영어, 등등을 만드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편하게 가는 길 인데, 이걸 피하려다 보니, 돌아 돌아, 더어려운 길로 가게 되는 것이죠.
이곳 뉴욕에서, Scaffolding 잡이 엄청 많고, 현재 원글 능력으로,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헌데, 석사, FE, PE, 뉴욕 동종 경험, 등이 있어야 회사에서 뽑습니다.

좋은 조언들이 많네요, 석사하는것 좋은 의견이다에 한표 드립니다.

시간되시면 영어 이력서 만들고 잡서치한 다음에 여기저기 지원해 보세요, 그러면 본인평가가 일부 가능하구요
운좋으면 전화인터뷰도 할 수 있고, 더 잘되면 취직도 못할것도 없습니다. (영주권 나오기전까진 안되는거지만)

모두 맞는 말들을 해주셨고, 제 답변에 덧대자면,
기술사를 따고 오라고 말한것은.
PE를 따려면 학사의 경우 보통 FE가 있고 PE 밑에서 4년의 업무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질문자가 이미 한국에서 경력이 3년 있으니, 조금만 더 있으면 기술사 응시조건이 될것 같으니 받아와서 PE로 전환하는것이 취업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미국에 와서 PE를 따는데 적어도 4년이 걸리니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석사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왠만한 설계사무소는 석사코스 지원을 해줍니다.
물론 풀타임으로 학비내고 석사하는 사람은 잘 없겠지만, 돈이 들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업무경력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일단 입사를 먼저 하는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