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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14:54:02 #3343118고민고민 67.***.137.1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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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같지만
그 사람 방생 시키지 말고 꼭 가져가세요뭐 개인 사정에 따라 현재 능력이 없을 수 있겠죠.
근데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당장 5년 뒤가 달라져요.딱봐도 기생충 같은 부류인데 뭐 평생 먹여 살릴 자신 있으면 결혼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정같은거 버리세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진짜 주작아니에여..;;
저희 엄마도 항상 말하세여.어떻게 그런애를 만났냐고(나쁜뜻은 아니고 아주 다른 환경이라는 뜻)..
그리고 제가 유학생이에요. 그래서 더 헤어지기 힘든걸수도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결혼하면 내가 능력되면 먹어살리면 되지 하다가도 너무 편히 놀고 있을 생각하니 또………;;
마음이 오락가락해요.-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일반화는 아니지만 여자 나이 30 넘어가면 만나실 수 있는 남자의 퀄리티가 엄청 떨어질 것입니다.
하루라도 어릴때 빨리 정리하고 더 좋은 남자 찾으세요.
그리고 외적인 관리도 열심히하셔서 자존감을 키우세요. 그게 우선입니다.
위에 글로만 봤을때 그 남자분은 정말 미래가 없습니다.
학위도 없고 어떠한 한 분야에 대한 경력이 있는 것도아니고 그렇다고해서 근성도 있지 않아보입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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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답변 동의합니다. 안타깝지만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고, 고치는것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말씀하신 조건대로라면 우려하시는대로 남친뿐 아니라 가족 현금인출기가 되실 겁니다.
그리고 이미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당히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는 건데, 답은 나왔네요.
앞으로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날지 모르겠지만, 지금 남친과 마음에 맞다고 생각하는것도 걱정하시는 일들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안좋은 문제들 다 빼고 둘이 연애만 하고 살면 누가 이혼하겠어요.
그런 문제가 일단 생활로 들어오게 되는 순간, 얘기도 하기 싫은 사람 되는건 시간문젭니다.
힘드시겠지만 현명히 판단하세요. -
죽네사네 눈이 뒤집혀서 해도 반이 헤어지는 인생의 큰 행사인데,
연애하면서 될까말까 고민하면 과연 그 결말은 뻔히 보이는게 아닐지….
학벌이 미진해서 총각때 그 정도로 벌던사람이 결혼한다고 더 낳아질 수 가 있는것도 아니고…결혼을 할때 남자의 뭐가 중한건가요? 결혼생활에서 부딪 칠 수 있는 항목을 줄여야지요. (학벌, 시댁, 아이문제, 취미, 직장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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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절대 임신 조심하세요. 정이란건 시간이 지나 다른사람과도 들수있는게 정 입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데 본인이 좀더 나은 위치에서 살아가고싶다면 좀더 나은 짝을 골라야겠지요. 이건 꼭 본인뿐만이아니라 양가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왜냐면 돈이라는 아주 중요한 요소가 껴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본인이 스테이크만 먹을수있는데 다른사람때문에 평생 김밥만 먹어야할만큼 이미 사상한다면 그건 님 쵸이스지만 지금 글을 올린거로 보아 본인이 이미 답을 알고 있는거 같아 하루빨리 끝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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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결혼할때 여자가 돈도 못벌고 집안이 가난해도 사랑하면 결혼해서 평생 떠받들고 사는데..
여자들은 왜 이리 물질적인지? 여자가 수입이 더 많으면 남자가 집에서 애키우고 집안일 하면되지.
그렇게 돈많고 능력있는 남자 고르다가, 평생 남편한테 매맞고 바람끼에 매일 울면서 산다. -
5년이면 많은 시간이 지났군요.
그런데 5년 동안이나 사귀었는데 아직도 자신이 없다면 또 5년 더 사귀어 보던가요.
한 십년 사귀어 보다가 그래도 안되면 다시 5년 추가 하는 식으로 계속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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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배우자 조건 중에 성실/책임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경우에 따라서는 성실한 사람도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삶에 있어서 스스로의 노력이나 행동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때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사람은 나아지기 마련입니다.남친이 착하고 *성실하고* 섬세한 성격이라 했는데, 님 나이로 볼 때 남친도 나이가 적지는 않을 것 같은데, 대학도 안 마쳤고 영어도 잘 못한다고 하시면, 어떤 부분을 두고 성실하다고 하시는지 좀 더 설명이 있으면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성실함에도 외부적인 요건으로 그런 상황에 처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님이 성실하다는 정의를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걸 수도 있겠네요.
본인한테 하는 행동만 보지 마시고, 그 사람이 전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스스로의 일이나 미래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대하는지 살펴보세요. 사귀는 상대에게 잘하는 것은 그야말로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그게 없으면 고민할 필요도 없는 거구요, 그 외에 본인의 삶에 대해 얼마나 책임감있고 성실한지 보시면, 연애감정이 사라지고 난 이후에도 배우자로서 인생의 반려자로서 믿을 만한 사람인지 조금이나마 더 정확하게 보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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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어도 됨.
근데 남자가 책임감도 없고 비전도 없고 성실함도 없는거 같음결혼하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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