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진짜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습니다…

만나는 사람이 Herpes 2형이 있습니다. Herpes 2형부터는 성병으로 분류가 된다고 해요.

특히 Herpes 2형은 전염될 수 도 있고 평생을 지니고 살아야 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의사들은 괜찮다고 전세계 20%가 가지고 있는 병이라고 하는데…

진짜 괜찮은게 맞을까요? 아니면 의사라서 괜찮다고 말해주는 걸까요?

콘돔을 착용하면 안전하다고 하고 무흘림감염이라고 해서 착용해도 걸릴 수 있다고 하고

왜 이딴 걸로 제가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만나는 사람이 참으로 불쌍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도 저질 체력이라 만나는 사람은 건강했으면 하는데 참으로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전문가 3명 이상 상담해 보시고 ‘정신이 나가버릴 정도’ 라면 일단 보류하세요.
50~70년 후회할지도 모르니까 다시 생각해 보시고.

하지 마세요….

참고로 여자는 남자를 잘못만나 죽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억울한게 “자궁암”이 아닌가 싶음….

암 중에는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게 2-3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Human papilloma virus임….

주로 성관계 문란한 남편에게 옮는데,
홍콩배우 매염방이 40도 안되서 cervical cancer로 죽었음…

원글, 혹시 너 석열이냐?

Herpes 있는지 모르셨다면 결혼 하실껀가요? 이런 고민 하는 것 자체가 상대방이 결혼 상대까지는 아닌듯..

+1

상대가 Herpes가 있는 경우 결혼해도 되나 안되나에 정해진 답은 없음. 사랑하고 원한다면 다 알고도 결혼할 수 있는 것임. 그거에 망설여 진다는 것 자체가 관계의 깊이를 말해주는게 아닐까 생각됨.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네요.
결혼 전에 건강검진 하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위의 상황도 아무문제 아니라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아닐수도 있고요.
본인의 결정하기에 따라 다를 겁니다.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입장으로서 얘기해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조건에서도 문제가 생길수 있는 것이 결혼생활입니다.
많은 문제가 있어도 잘 이겨내는 것 또한 결혼생활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된다면 문제입니다.
본인의 마음속의 말을 잘 들어보세요.

키스해도 옮겨요.
면역이 건강하면 잠잠합니다
그러다 발병하기도…평생 끼고 살아야하는 병이고 완치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죽지도 않으니까
결혼까지 생각하면 잘 생각해보세요.
결혼하다 사고나 병이나서 불구가 되기도 하잖아요.
그때 헤어지나요?

결혼은 … 100% 확신이 없으면 하지 마세요…

아래 링크에 가서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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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음부가 썩어요. 고름 질질~ 흐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