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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중후반 여자이고
30초반에 미국에 일하러왔다가 학교다니고 일하고 하다보니
어느덧 이 나이가 되었네요.
30초반에 막 왔을때는 결혼에는 1도 관심이 없었어요. 그때가 그나마 적기였는데말이죠ㅠㅠ
학교다닐때는 학교다녀야하니까 연애에 신경쓰고싶지 않았고..
졸업하고 직장다시 잡으면 쉽게 찾을 수 있을지 알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구요.저는 저와 비슷한 직종에 비슷한 경제력에
크리스챤이나 카톨릭이신 분을 만나고 싶은데…
이미 교회에 가도 어린친구들만 있고 저와는 상관없는 느낌이 들고 동생같고해서
결국에는 종교활동만 하게 되더라구요.
눈이 높아서 그런가 싶어도 굳이 낮춰가며 아무나 만나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이렇게 노처녀 줌마가 되고있네요ㅋㅋ
비슷한 처지 분들끼리 애환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있으면 좋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