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커녕 연애라도????

  • #410490
    현실을 152.***.14.148 10539

    보이는 스펙이 꽝인 싱글 남자, 어떻게 해야할까…..

    자산: 부동산 120k / 동산15k
    연봉: $35k
    나이: 40
    외모: 호빗족 (161cm) / 60kg / 미남도 아니고 준수한 것도 아니지만 어글리하다는 소리를 안 들어볼 걸 위안으로 삼음
    언변: 최악 / 말이 없어 입에서 단내 나겠다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학력: 미국 박사
    연애/결혼: 한 적 없음
    돌싱녀들도 꺼들떠 보지 않겠죠?

    • z 71.***.9.189

      잘 아네. 그냥 돈주고 사먹어.

      • 108.***.95.233

        아들은 아부지 하는대로 보고 배운다더니.

        • z 71.***.1.103

          어차피 돈들여서 먹는건 마찬가지야.

    • 그게.. 76.***.142.136

      사람이 어떻든 우선은 만나봐야지 아는거 잖습니까?

      그런데 아시다시피 미국땅에선 많이들 만나보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대부분 엘에이 나이트같은데 찾아 다니며 찾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위에 스펙에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으시고 밖에 자꾸 나가서 만나 보시면 끌리는 여자분들이 계실텐데요…

    • 14321 96.***.116.116

      미국박사인데 어떻게 35k밖에 못버시는지……

    • 지나가다 50.***.35.132

      포닥이신가요? 그래도 부동산 120k면 훌륭한데요. 500k 집 다운페이 할만큼 있고. ㅎㅎ 교수든 일반회사든 포닥만 벗어나면 그래도 좀 따사히 살겠네요.

      저 스펙도 안되면서 눈높은 허영녀들 존나 많습니다. 그런사람들은 피하고, 포닥벗어나면 바로 결혼정보업체라도 찾아가봐요.. 나이 30대 중후반 이후의 세계에선 키는 그리 중요한거 아니니 자신감 가지시고.. ㅎㅎ

    • 자신감 24.***.240.44

      지나가는 아줌마가 한 마디 거듭니다. 떽! 총각이 그렇게 자신감이 없으니 여자가 안 붙지요.
      나랑 결혼하면 환한 미래가 펼쳐진다고 감언이설해도 될까 말까한게 결혼인데요.
      나는 남편 연봉 12,000일때 (인문대 박사 TA ㅎㅎㅎ ) 자산 0인데도 하트 퐁퐁 날리면서
      결혼했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잘 삽니다. 남자가 얼마나 자신감이 있던지 멋져 보이더군요.
      콩깍지가 씌어서 그랬겠지만. 나한테 지극정성 잘하기도 했고.
      다 하기 나름~ 이라는 말을 남기고 싶군요. 이 여자다 싶으면 감동을 주세요. 감동을.

      • z 71.***.9.189

        남편 키하고 와꾸 시부모 재산, 본인 와꾸도 까봐라.

      • 감동을? 206.***.204.14

        언제부터 한국은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감동을 주어야 하게 되었는가? 어느새 의무감으로 변해버림. 이 분도 한국티비 너무 많이 보시는 어줌마.

        • aqwe 152.***.224.3

          아빠 고르는 needy한 김치ㄴ들 이 한마디면 다 요약되죠.

    • 71.***.119.187

      딴건 괜찮은데 언변이 가장 걸립니다. 아마 말뿐만 아니라 부언어도 여자들에게 어필하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쉽게 고쳐질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데이트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 받는걸 권해드립니다.

    • z 71.***.9.189

      필리핀이나 베트남가서 18살짜리 주워와서 데리고 살아라. 가격대 성능비 김치년에 비해 갑이다.

    • asdf 96.***.213.130

      미국박사님. 남 이야기 아닌것 같아 한자 적어봅니다. 음식도 먹어봐야 맛을 알죠. 학위를 하시느라 정신이 피폐해지신 것 같은데 이ㄴ 저ㄴ 따먹어보고 말과 기타 여러가지 스킬을 연마하세요. 온라인 가셔서 매치 닷 컴등등 가입해서 힘들더라도 박사스펙에 유망한 미래?를 무기로 해서 함 드셔보시고 다시 올려주세요. 돈 없는 년들이 지들이 돈 없고 학벌없으니 가진 것 없어도 남친은 안 그런 사람 원하듯이..님도 자존감을 높이시고 연애 스킬연마 바랍니다.

    • smith 72.***.241.138

      우선 자신을 사랑하는자가 남들을 더 잘 사랑해줄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을 잘 속이는 사람이 남들도 잘 속일 수가 있지요.
      그래서 여자들을 꼬실수가 있습니다.

      어차피 그녀들도 대부분 자신들을 속이고 사는 분들이기에, 그녀들을 꼬시는데 있어, 그렇게 양심의 가책을 느낄 이유도 별로 없지요. 늘 끓고 있는 부글부글 끊고 있는 기름과 같은게 결혼적령기의 남녀들이라, 거기에 살짝 불만 지펴봐도 모두 끊어 넘치는 법인데, 원글님은 무슨연유에서인지, 이미 사그라지는 불이네요.

      다시 그 불을 되피세요. (다시 자신을 속이기 시작해보세요. 다른말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하세요)

      물론 인생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지요. 그러나, 요즈음 세상 적지않은 분들이 모두 “긍정성” (자신을 속이는 심정) 감성에 중독들 되있으니 결혼하려면 어쩔수 없지요.

      하지만, 잊지 말것은 러시아의 대문호 푸쉬긴이 150여년전에 이미 충고했듯이

      나중에 나이를 더 먹은후
      “인생이 너를 속일지라도 화를 내지말라”는 경구는 늘 머리 한구석에 간직하시길…

      다시 충고해드릴께요.

      “우선 원글님 본인부터 속여보기 시작하세요” 그럼 길이 열릴것입니다. 물론 결론은 푸쉬긴이고요

      건승하시길….

      • z 71.***.1.103

        홍어냐?

        • smith 72.***.241.138

          이거 뭐지?

          • z 71.***.1.103

            엄빠 고향이 어디냐?

            • smith 72.***.241.138

              에이..쒸레기내…퉷..

            • z 38.***.102.165

              홍어감별사 1급 자격증 준비중이다. 홍어티가 풀풀 나길래.

    • 멎져보이는 남자는.. 35.***.20.173

      멎져보이는 남자는..

      자신감
      자신감
      잔신감이 있어보이고
      자기 생각이 있고
      그 생각을 재미있게 나누어줄수있는 남자..

      위의 자신감의 여자분이 쓰신 글처럼
      그렇게 자신감 있어보이는 남자는
      현재 돈이없어도
      못생겼어도
      키가 작아도

      그걸 다 갗춘 어떤 자신감없어 보이는 남자보다도
      훨씬 매력적으로 다가온답니다.

      왜냐면
      그 자신감으로
      인생을 잘 살아줄거니까요.

      하지만
      교만과 먼 자신감
      진실이 깃든 자신감
      열심히 살고있는 자신감일때
      똑똑한 여자는 그 자신감 알아보지요.

      그리고 여자를
      자기들의 본능적인 도구로 알려는 남자
      그리고 그렇게 댓글들로 충동하는 남자
      맨날 김치녀니 된장녀니로
      구분하는 남자들
      불쌍하네요.

      • z 71.***.1.103

        멎주화나 먹어라. 뭐가 불쌍하냐?

    • 무형의 자산 65.***.85.203

      유형의 자산보다 쌓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날릴 확률이 적은 것이 바로 무형의 자산임.
      유형의 자산이 적다 싶으면 무형의 자산을 내세워 보세요.

      교양, 인격, 창의성, 배려심, 공감 능력, 겸손, 가치관, 평온한 품성, 같이 있는 사람 기분 좋게 만드는 에너지와 유쾌함, 건강 (신체+정신), 지식, 끈기, 정신력, 의지력…..

      별 일 없다면 50년 같이 살 건데(50년을 매일 매일 봐도 괜찮은 사람 찾는 게 바로 결혼!
      정말 신중해야 함) 당장 없는 돈이야 앞으로 벌 수 있지만
      속에 담긴 무형의 자산은 웬만해서는 변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람 바탕은 절대 안변하죠.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 z 71.***.1.103

        저런 무형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김치년에게 물질적 정신적 고문을 50년씩이나 받으면서 살아야할 이유는 있는가.

        • 독신예찬 65.***.85.203

          니 말이 맞다. 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결혼 제도 속으로 들어가서 고통을 받을 필요가 없다. 독신과 자유 연애가 주류가 되도록 하자. 가족 중심의 사회를 깨 부숴버리고. 그 나이까지 결혼 안했어?라고 묻기 보다 그 나이까지 결혼 안하고 대단하네!
          선망의 대상이 되는 문화를 만들자. 이렇게만 되면 여자도 이상한 남자 만나 신세 망치는 일 없고 남자도 김치녀에게 잘못 걸려 고통받을 필요가 없다. 좋으면 연애하고 싫으면 헤어지고 이 괴로운 땅에 생명 뿌려 고통받게 하지 말고 홀홀히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도록 하자.

          • z 71.***.1.103

            김치년들이야 인생자체가 남자에게 기생하는 보테크 일생인데 남자만나서 신세 망치는일이 뭐있겠나. 김치남들이 김치년들의 가치없음을 각성하기만 하면되는거지.

            • 독신예찬 65.***.85.203

              가끔은 니한테 동의해주고 싶어도 니하고 내는 노는 물이 다른갑다.
              니 공돌이재? 나는 인문/사회대라 그런가 여자 등처먹고 사는 집이 다수다. 그래서 신세 망친 여자들 꽤 본다.
              여자 의사- 남자 프리랜서 프로듀서
              (예술 다큐 만든다고 돈 벌이 별로 못하고 영화 말아 먹고 목돈 날림)
              여자 교수 – 남자 박사 10년째
              (둘이 같이 박사 시작 여자가 3년 일찍 끝냄)
              여자 캐시어/일용직 노동으로 생활비 범 – 남자 박사 과정 역시 길게
              여자 교사 – 남자 비평가 글 기고 (역시 돈 안됨)
              여자 주부 – 남자 학원 운영 (빚져서 처가에서 빚 갚아줌)

              여기서 남자쪽이 내가 아는 쪽이다
              그래서 나는 결혼에 회의적이다.

            • z 166.***.209.152

              마눌 등쳐먹고 사는 룸펜 문돌이들이 몇 퍼센트나 되노.
              베팅 실패라고 봐야지 그 김치년들이 내가 저 새끼를 먹여살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결혼했겠노.

            • 현실직시 74.***.112.134

              z는 미국에 오래 살았나보다.
              맨날 남자는 호구니 여자는 보태크니 하는데
              도대체 언제적 얘기인지 어리둥절하다.

              미국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직장 탄탄하고 경제력 있는 여자들 결혼 안한다.
              왜?

              남자하고 돈 같이 벌고 심지어 더 버는데 결혼하면
              여자들이 무슨 득이 있을까?

              돈은 돈대로 벌고/
              애 낳는 것도 여자몫 / 키우는 것도 아무래도 엄마가.. 하면서 여자몫 /
              집안일 여자몫- 남자들은 도와주고 큰소리/
              남자들은 매일 회식이다 회사일이다 늦고
              추석, 설에 시댁 가서 전부치고 봉사도 여자몫

              솔직히 남자는 돈 버는 거 이거 하나 하지 않음?
              그러면서도 맨날 징징징
              z, 20세기 얘기 그만하소.

              요즘은 조건 되는 남자들은 선자리, 소개팅 나오면
              여자한테 동산, 부동산 자산 먼저 묻습디다. 그동안 얼마 벌어놨나고.

              이제 여자들 결혼, 출산 파업하는 시대요~
              전세계최저 출산율 보면 모르오!

            • z 71.***.1.103

              이런년은 만 20살까지 의무적으로 출산 안하면 영창에 집어넣고, 하루 삼시 세끼 수백명 식사 설겆이 2년동안 한달에 10만원씩 주면서 시켜줘야 지금 지 팔자가 얼마나 상팔자인지 안다. 결혼과 출산은 옵션이고 니가 좋으면 하는거지 의무가 아니다 이 년아.

    • zzz 174.***.102.221

      z, 참 대단하다. 비오고 흐린날은 우울해져서 댓글놀이하고 싶지 않을법도 한데… 에너자이저 토끼처럼 꾸준하네.

    • Z 형 174.***.6.234

      알고 보면 Z
      굉장히 멋진 형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 nono 174.***.102.221

        no! no!
        착각은 마시고. 꾀죄죄한 거지상이 생각나는데 무슨.

        옛날 우리 학교교문앞에 맨날 저렇게…맨날 어디서 저런 초인적인 에너지가 나는지 저런 사람이 한사람 있었음. 불쌍하지만 도와줄 방법이 없었음. 그때 깨달은것은, “미치면 잠도 안자고 먹지도 못해도 저렇게 초인이 되나보구나” 하는거.

        • z 71.***.1.103

          불쌍해서 도와주고싶으면 잠깐 수그리고 등짝이라도 한번 보여줄래.

    • z 말이 206.***.204.14

      z말이 틀린말이 아닐수도. 다 그렇다 하긴 조심스럽지만 많은 한국여자들..특히 미국등 해외에 있는 한국여자들. 요구사항만 많고.. 굳이 한국여자의 선호기준에 빗대어 본인을 비추어 보시는것 같음. 키, 돈 따지는 사람은 한국여자가 특히 심함. 내 주위에 고졸과 결혼한 대졸여자들이 두쌍있는데 일본여자들임. 그중 한쌍은 한국남. 그들은 자기가 좋다면 키, 돈은 둘째문제. 동남아 여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z말대로 굳이 한국여자만 찾지 마시길. 저는 한국여자들 많아 사귀어보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한국여자랑 결혼 않하길 다행이라 생각함. 단, 이상한 일본여자들도 몇명 있음. 하지만 내가 아는 여자들은 대부분 괜찮음.

    • ㅋㅋ 125.***.46.89

      Usually guys like zz have tiny one and have been rejected by so many women..

      • z 71.***.1.103

        좆경험이 풍부한 프로페셔널 허벌창스러운 멘트네. 벌창은 벌창사이즈에 맞는 딜도나 피스팅으로 보내줄 수 있으니 걱정마라.

        • 67.***.41.121

          쪼매해서 발끈하는 것 좀 보게….. 울겠다야. ㅋㅋ

          • z 71.***.1.103

            고년 참. 보징어냄새풍기는 더러운 검보에 너덜너덜한 소음순 펄럭거리는거보소. 일단 갖다대봐. 암캐처럼 끙끙거리게 해줄께.

    • 흠. 68.***.239.18

      돌싱들은 님같은 남자들 더 싫어해요.
      오히려 결혼 안해본여자들이 뭣모르고 님같은분한테 빠져서 결혼하게 되는거죠.

      돌싱인 사람들은 결혼을 안해도 된다는걸 이미 깨달은 사람들이라 혼자살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예요… 그런데 님이 성에 차겠어요? 흠…. 적어도 전남편보다는 나은 남자를 만날려고하는데? 흠…

    • 나무올려다보기 99.***.65.59

      제가 보기엔 열심히 공부만하다가 결혼적령기를 놓친 괜찮은분으로 보이는데…왜들 난리신지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