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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약간씩은 자연스럽게 다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자연스럽게이지요.
때와 장소에 맞추는 뭐 그런 정도지요.문제는 간혹 보면 남이 느끼기에 힘을 들여서
어거지로 하는 사람을 만날때의 당혹스러움입니다.
일종의 허영기라고나 할까?일부러 쌍소리를 늘어 놓는다는지
뻥을 친다던지, 위협적인 말들을 쏟아냄으로서
마치 개들의 세상에서 갈기를 세우는듯한
그런 상황으로 착각하는 인간들을 보게 될때에
다른 평상인들이 느끼는 심정을 착찹합니다.
청개구리가 배에다 바람채우듯이.. 결국 터지지요.바쁜 세상에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마다
일일이 속을 들여다보고 분석하고 이해할 만한
그런 상황이 아니구요.대충은 겉과 속을 일정하게 유지하는것이
편하게 사는 한 방법이라는 경험입니다.개성을 떨치기위한 방편이라고 보기에도 좀 유치한것 같구..
참 그런 인간유형을 어디가나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되는 것이
요즘 현대사회입니다.
그에 대한 궁굼증, 내지는 의아함이 잠깐씩 들기는 합니다.정신분석학이 이런걸 연구 하는 걸까요?
일부러 복잡하게 사는 사람도 있나봐요.이러한 유익해 보이지 않는,,
질의 인간유형까지 폭넓게 이해하기에는 가치도 없구…
그야말로 비효율적이란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