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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검찰이 다시 한번 똥 폼 잡고 있습니다.
검찰 총장은 노대통령 서거후 단 한마디도 공식적으로 하지 않고 검찰대변인을 통해서만 얘기합니다. 완전히 독립적인 공화국입니다.이명박이 시작한 정치 보복일 지 모르나 분명히 검찰의 악의에 찬 보복극이라고 봅니다.
김종빈, 송광수등 전임 총장들도 노 전대통령과 악감정이 많았습니다.
1년 선배가 하늘인 검찰 조직에서 임채진이 이들 두명과 교류하지 않았을 리 없습니다. 그리고 아마 그들은 현직 총장에게 그랬을 겁니다. 3대를 잡아 최대한 X쳐라…이명박도 이렇게 까지 하리라고 예상 못했을 수 있습니다.
아니 그 대가리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아직 이해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A few good men이란 탐 크루즈 나온 영화 클라이맥스 기억하십니까?
완고한 해병대 대령에게 그의 권위를 부정하는 얘기를 꺼내자 그는 자신의 명령은 언제나 지켜진다며 자신의 소행이라고 자백해버립니다.검찰에게 이명박의 명을 받아온 수족이라고 비난하면 아마 그 들은 “아니다, 우리 검찰은 독립적으로 우리 자체의 권력으로 복수했다”라고 자백할 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