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간디자인과를 나와서 건축회사에 다니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있는 회사는 Retail 전문 회사인데요
들으면 알만한 유명 브랜드들하고 일하고 디자인은 클라이언트쪽 인하우스에서 하고
저는 허가받을수있는 드로잉 세트작업, 그리고 GC와 다른벤더들과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직입니다.

앞으로 이런 field에서 앞으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요?
저의 건축 사무소를 차리는것만이 제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길일까요?
아니면 큰 건축회사의 partner 들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나요?
UIUX, IT쪽으로 지금이라도 옮겨야할것같아서 찾아보고는 있지만 건축을 좋아하긴합니다.
하지만 좋아하는것은 좋아하는것으로 두고 일은 일로 봐야할것같기도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비슷한 분야 직업이신분들 연차하고 연봉이 궁금합니다.. 저는 20대 후반 일한지 3년 조금 넘었고 74K 입니다.

투자금이 안모이는 산업은 당연히 파이가 작죠. 저 전에 회사에서 6년 건축설계쪽 하시다 ux로 이직하신분 계셨는데 금방 연봉 올리시고 집도 사셨어요. 근데 그때는 부트캠프로도 이직이 가능하던 시절이었어서…아마 지금 진입을 하시려면 최소 ux, hci쪽 석사로 다시 시작하셔야 될꺼에요. 또 지금까지 ux연봉인상폭이 좀 많이 높긴했지만 또 주춤하는 추세에요 워낙 경쟁이 높아져서..ㅠ 참고바래요.

영어 편하다면 건축사 자격증 따고나서 로스쿨 입학해서 (건축사 자격증 있으면 로스쿨은 굳이 아주 좋은데 안 나와도 됨) 졸업하고 면허 두개 가지고 일 하면 떼돈범

돈벌고싶으면 건축하지 말았어야지

노답 탈건 추천 …

개발자들은 보통 frontend하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cs비전공자들이 많이 하고 일자리 많이 있을겁니다. 근데 IT쪽은 요구사항이나 기술스택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전 별로 하고 싶지 않더군요.

돈때문에 이직하지는 마세요.
좋아하는 일을 잘하면 그게 좋죠.
어느지역에 사느냐에 따라 74천이 잘 받는 것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향후 AI 영향이 적은쪽으로 옮기시길.

차라리 저처럼 시공쪽을 택하시는것도 나을거같네요. 구조공학 석사 졸업 후 공사관리 5년차 130k 받고있습니다.

건축사 딸려몈 NCARB 대학이나 대학원 나와야 하는데
시간도 돈도 들겠네요.
건축사 필요 없으면 그냥 큰 건축회사 알아보세요
SOM, Gensler , etc.

위 탑펌 파트너 $milllion 까지는 받을텐데
25년 잡고 무한 경쟁해서 거기까지 갈 능력 있으면 도전

본인이 재능이 있으면 건축사나 자격증은 별로 필요없다고 봅니다.
신분과 영어소통이 더 중요하죠.
아직 미국은 기회가 많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