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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납니다.
세수와 양치만 하고…아침식사을 준비하고..
7시쯤 씻습니다.
잘때 땀을 쫌 흘리면서 자는지라..
매일 아침 꼭 샤워를 합니다.
그리고 상쾌한 기분으로 집안일을 하지여..
점심준비는 11시쯤 시작하는데..가끔 아침에 1~2시간정도 쉴때도 있습니다.
밥은 버터바른 빵을 아침에 먹고…
점심은 요리하면서 이것저것 집어 먹으면 떙..
문제는..
보통 2시 30분쯤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온몸에서 오한이 나고..
피로가 갑자기 몰려오는데..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
그래서 침대에 누우면 저도 모르게 30분~1시간정도 잠이 오는데..
잠나는 동안 내내 땀이 나고..온몸이 욱신거립니다.
도저이 못일어날꺼같은..무아지경의 아픔..
그러다가..
일을 해야하므로 억지로 3시 30분에는 정신을 차립니다.
일어나서도 아직 그 기운이 남아 있어서..
다시 누워보지만..
기분은 상쾌하지가 않아여.
어쨰뜬 일을 해야하니깐..
억지로 4시에는 정신을 차려봅니다.
그리고..저녘식사를 준비합니다.
그러니까..
하루에 바닥청소하는일을 할떄만 팔을 많이 움직이는 편이고..
너무 답답하면 줄넘기를 200개정도 해주고..스트레칭을 10분정도 합니다.
운동을 안하고 있고..걸을일도 별로 없습니다.
집안에서만 왔다갔다 하지여.
저녘도 요리하면서 이것저것 집어 먹는걸고 떙.
하루에 1시간정도 영어공부를 하고, 1시간~2시간정도 인터넷을 합니다.
자기전에는 뭐가 자꾸..먹고싶어서 과일 한두개를 까먹고…
밤 10시만 되면 또 그 증상이 나타나서..잠을 자는데..
깊은 잠에 빠지기까지 그 증상에 시달리다가..
겨우 잠들어서 새벽에 2번정도 깹니다.
요즘에는 자기전에 자꾸..눈물도 나오는데..
어제는 막 소리내서 울었답니다..–;;;
밝은척 하고..사람들 보면 인사도 잘하는데..
자꾸..행복하지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너무 배부른 소리하는건가요…
음…
제가 궁금한것은..저의 증상이 운동부족인지..
정신적인 문제인지..
궁금해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의견말씀 내려주시면..
저의 몸과 마음을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