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의 극치인 보험사도 정부 앞에서는

  • #3837471
    abc 47.***.93.206 3539

    미국의 소비자 보호는 확실한 것을 절감한 게 자동차 보험 때문입니다

    이민 초기 상대방 백 퍼센트 과실로 토탈 로스 클레임을 청구했는데 상대방 보험사 (스테이트 팜)에서 폴리스 리포트는 참고만 할 뿐이라고 버티더군요

    토탈 로스에 해당하는 돈은 절대 못 주고 고작 천 불도 안 되는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길래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뉴저지 consumer protection services에 파일링을 했더니 거짓말같이 일주일도 안 되어서 전액을 다 받았습니다

    다행히 다친 데는 없어서 병원은 안 갔지만 보험사는 황송하게도 전화를 통해 병원가면 추후 청구하는 방법도 상세히 설명을 하더군요

    비단 자동차 보험 뿐 아니라 은행 신용카드 분쟁도 관련 정부 기관에 파일링하면 굉장히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게 매우 좋습니다

    본인 권리가 침해당했다 생각이 들면 고민하지 마시고 직접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184.***.15.11

      같은 보험사라고 해도 누가 클레임을 받아 처리하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걸 경험했습니다. 누구는 커버가 안된다고 얘기하더니, 다른 경로로 들어가니까 커버 잘 해주더군요.

      당시에 자차 보험은 full coverage가 아니었나보죠? 그랬다면 싸워서 받아냈겠지만, liability만 들었다면 이런 일이 있어도 상관안합니다.

    • A 50.***.42.49

      이맛이 미국한다 아입니까!!

    • 뻑뻑 47.***.234.227

      아이고 추돌 당했으면 병원에는 가야죠. 당장은 몰라요. 다음 만약 차 사고 당하면 꼭 변호사 선임하고 병원 가요. 이게 당연합니다.

    • 비슷한경험 150.***.25.218

      Us bank ATM에 중고차 판 돈을 입금하다 기계가 먹통이 되었음. 바로 은행에 리포트했지만, 자체 조사 결과 cctv는 없었고 내 돈이 기계 안에 없는 것으로 판명 나 내 돈을 못 돌려주겠다함. (이 결과 통보받는데도 2달이상 걸림). 만불 넘는 돈을 계속 쪼개서 입금하고 입금하다 스턱되었고 리시트를 못받은 상태였음. 그런데 소비자금융보호국에 신고했더니, 일주일만에 계좌로 입금해주고 사과편지 집으로 보내옴. 다시는 디파짓은 기계로는 절대로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