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한테 물렸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3881254
    b 67.***.13.92 1139

    1
    Bitten on pants — not bare leg:

    참 살다보니, 이런 황당한 일이….

    보통 작은 동물들은 나를 보면 피하던데….

    어느집 마당에 풀어놓은 “작은개”가 나를 물고 달아남….

    Tetanus shot 맞았고, 경찰 불러서 그 집 앞에서 report file…..

    그 다음은 개인적으로 만나서 settle해야 하나요?

    그집 또 찾아가기 싫은데….

    ==============================================

    아내와 가봤는데, 다행히 vaccine은 맞춘것 같고….

    그 아줌마 태도가 마음에 안듦…..

    사과하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데….

    정말로 소송 한번 해야겠음….

    • brad 67.***.13.92

      작은 개이고, 바지위에 물려서, 딱히….

      좀 억울해도 그냥 넘어갈 수도 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집 상습적으로 풀어 놓음….

      물리지는 않았지만, 작년에도 무슨 미친개가 덤비나 했음…..

      그집 앞을 거의 지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할 때,
      얼마나 이런일이 많이 생긴다는 소린지…..

      알면서 풀어놓는 무개념 얄미움….

      경찰이 주인과 얘기한다고 하던데,
      버르장머리 고치게 headache를 줄 방법이 뭘까요?

      대충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 개미 172.***.12.190

      광견병 샷 맞아야하는가 싶은데요

      • brad 67.***.13.92

        물린 후에는,
        광견병 치료로 들어가야 합니다….

        제법 비싸요….

        그 정도 상처까지 아닌것 같고…

        • brad 67.***.13.92

          일단 주말까지 찾아가서 $83불 백신 가격에,
          내가 일 못하고 방해 받은 금액으로 제시할 생각….

          액수는 네가 정하고….

          자기네 개 우쭈쭈에,
          저 개가 미치도록 날 뛰는데 아무런 제지가 없음….

    • sense 96.***.233.115

      평소 하던 대로 하면 될 거 같은데.

      1. 원하는 결과를 상상한다.
      2. 그 일이 일어날 때까지 몇 년 기다려본다.

    • 와우 159.***.10.211

      개도 브래드를 싫어하네. 꼬추를 콱 물었어야지. 넘 작아서 못찾았나?

    • brad 67.***.13.92

      Bitten on thick pants — not bare skin.

    • 해혀 174.***.5.168

      인생 개 같이 사네

    • 지나가다 173.***.26.51

      작년에 저희 아이도 친구집 놀러갓다가 작은 개힌테 물렷는데
      첨에 urgent care 갔더니 대충 소독하고 몇바늘 꼬맷는데 이틀지나서 상처에 고름나고 열나고 해서 er가고 결국 3일 입원하고 엄청 고생했어요.
      우습게 보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병원가셔서 항생제 처방받고 치료받으세요. 상처 덧나면 정말 큰일 납니다.

    • 셰셰 141.***.198.123

      쪽팔리게 개시키한테 쳐물리고 다니노?

      니가 먼저 시비건거아니냐?

      • sense 96.***.233.115

        당연한 거 아니요.

        남의 집 앞 마당 강아지한테도 “너 모기지 7억 손해”라고 외쳤다가 저렇게 된 거지.

        강아지한테는 관종질이 안 통하지.

    • brad 67.***.13.92

      지나가다 173.***.26.51

      Thank you!!

    • brad 67.***.13.92

      Police will check if the dog is vaccine up to dated.

    • TSLL 108.***.44.7

      브레드 하다하다 개한테 물린척도하냐? 댓글 구걸도 참~~~

    • 개팔자 174.***.36.27

      브래드+ 광견병= 초능력 울트라 가 탄생 될 조집이 보인다

    • 1111 152.***.171.18

      비슷한 경험으로 별거 아니겠지 하고 어전케어 상처 치료 받고 집에 와서 인팩션와서 상처 있는데 염증 도려내고 워낙 고열이었어서 패혈증 의심 된다고 해서 입원 했었네요 열 좀 나는 것 같다 싶으면 얼른 응급실이라도 달려가세요

      • brad 67.***.13.92

        감사합니다…..

        돈을 더 쓰기 전에, 일단 그 집 개가 rabies shot을 맞았는지 확인하는게 좋겠음….

        본인 아이들과 개가 같이 노는것 보니,
        동물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집 같기는 함….

        • brad 67.***.13.92

          여담인데, 긴 바지 입는 습관을 들이세요….

          큰일 날 뻔했음….

    • SM 101.***.149.226

      개한테 물린경우엔 나도 개를 물어버리면 됩니다

      • 지나다 63.***.130.112

        들은 얘긴데 사람이 개를 물면 작은개는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네요. 사람독이 더 쎄서.

    • dma 129.***.2.193

      게시판에서 얼마나 나대고 설치고 다녔으면, 사람들이 저럴까, 다쳤는데…

      본인 home insurance (없을 테지만 ㅋㅋ) 있으면, 그걸로 치료하고, 나중에 상대방 home insurance에서 의료비 받으면 됨. 개를 풀어 논것은 경찰과 그 개주인 일이라 본인이 뭐 할 것은 없고… 양쪽 편이 다 home insurance가 없으며, 본인 돈으로 치료하고 (돈 있음?), 나중에 개주인 한테 청구하면 됨. 안주면, 소액 재판 걸든지… 어째든 중요한 것은 상처 덧나지 않게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

      “내가 일 못하고 방해 받은 금액으로 제시할 생각….” 이거 어떻게 증명? 직업 없잖아? 위자료? 일단 상대방 home insurance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그 insurance회사에 연락해바바, 이런거 돈 줄지…

      먼가 더 하고 싶으면, 돈 $100-200정도 내고 상해 변호사 상담해바바, 이거 상담비야… 상대가 돈 많고 먼가 되겠다 싶으면, 변호사가 달려 들 수도… frb에 $1000, tsdd에 $20k 생각해봐, 상담비 아주 싸잖아.

    • Haha 172.***.147.174

      빨리 된장 바르세요. 병원가면 사기당합니다.

    • ㅇㅇ 146.***.174.196

      동의보감에 낫또 바르면 낫는다고 쓰여있다네요

    • 165.***.37.29

      저거 다리야? 왜 털이 한개도 없어? 머리카락 떨어진거 한개 보이네. 브래드 여자였구만.

    • 콩나무 165.***.37.29

      야 더러워 사진 빨랑 치워!!!!

    • Uuu 24.***.63.112

      15년전에 미국 온지 한달도 안된 상태에서 갓 알게된 대학원 후배가 토요일날 지인 집에 초대를 받았는데 후배 차를 타고 함께 가게됨

      성대한 한식 식사대접을 받고 과일을 먹는데 후배가 개 꼬리를 땡기며 장난을 치니 개가 갑자기 돌면서 내 손목을 강하게 물음

      개 입에서 내 손이 안빠지고 당황하는 순간 손에서 검은색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함.

      5-10초후 개 주인에 의해 내 손이 빠지고 손등과 손목에서 피가 계속 흐르고 손이 심하게 저림. 손등에 껍질이 들리고 하얀 뼈가 보임. 손이 너무 아픔.

      Rabies 백신 맞은 개라 들었고 일단 응급처치를 받고 집을 나옴.

      우리집까지 차로 두시간 거리였는데 오는 내내 손목 위로 팔이 심하게 자려오기 시작. 너무 많이 저림.

      골든 타임 지나면 혹시 손목을 잘라야 하는건 아닐까 두려워짐.

      주말 지나고 월요일 오전에 학교 보건소를 찾음

      상황 설명 마치고 보건소에서 강아지 주인의 신원을 물음. 사람을 물은 강아지는 local animal center 에 리포트를 하게 되어있고 안락사를 하게 되어있다 듣게됨. 강아지 죽이고 싶지 않아서 주인이 누군지 모른다고 둘러댔음.

      이후 animal center에서 휴대폰으로 전화가 오기 시작 – 받지 않음
      매일 전화가 왔고 저녁에 집에가면 아파트 현관문에 스티커가 붙어있었음 – Animal center 직원이 다녀감. 메세지에 강아지를 안락사 시켜야 하는게 주 법이라 반드시 강아지를 찾아야한다고 함.

      연락 안함. 다음날 휴대폰으로 또 연락이 오고, 저녁에 집에가니 스티커가 새로 붙어있음.

      이런 상황이 일주일 넘게 반복되고 결국에는 연락이 없어지고

      내 손과 손목에는 개 이빨 자국 5군데가 남은채로 아물기 시작.
      아직도 왼손에는 꼬매지 못하고 아문 개 이빨 상처와 마음속에 개 트라우마가 남음.

      • brad 67.***.13.92

        심성이 착하시네요… ^^

    • 양양 167.***.119.80

      니가 이쁜 강쥐한테 병 옮겼을지도 몰라.

    • 질문 108.***.248.47

      이렇게 무는 개는 안락사 시켜야 합니다. 훈련 받지 못한 사람을 물고 다닌는 개를 오냐오냐하는 주인들 정말 못배워 먹은 것 이지요. 경찰에게 리포트 잘 받으시고 …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주변 animal center 에 알아 보시고 .. 그 집과 그 개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 follow up 하시길 … 이웃인데 어떻게 참고 사나요.

    • 질문 108.***.248.47

      이렇게 무는 개는 안락사 시켜야 합니다. 훈련 받지 못한 사람을 물고 다닌는 개를 오냐오냐하는 주인들 정말 못배워 먹은 것 이지요. 경찰에게 리포트 잘 받으시고 …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주변 animal center 에 알아 보시고 .. 그 집과 그 개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졌는지 follow up 하시길 … 이웃인데 어떻게 참고 사나요. 사람이 사람을 상처내면 감옥에 갑니다. 개라고 왜 봐줘야 하나요.

    • 열대야 35.***.5.144

      달려올때 발로 차서 그집 농구대에 골 시켜버리지 않고요. 동물 학대했다고 잡혀 갈려나? 이런 개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니

    • brad 67.***.13.92

      경찰 레포트, 증거 등등 다 있으니, 서두를 필요 없고….

      돈 받으면, rabies 백신이나 맞아야겠음….

      혹시 모르는게 인생이라…

    • dma 129.***.2.193

      말투가 왜 이래? 뭐 빙신? 저 위에 상처 덧난다고 치료 하라니까 고맙습니다. 이러더니, 이젠 오바? 하, 이 인간 정말 말종이구나…